찬바람이 불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과일은 바로 감귤이다. 가격이 비싼 타이벡 귤은 무엇인지, 위(胃)가 좋지 않은 사람은 귤을 먹어도 될지,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 감귤연구소에서 소비자가 궁금해하는 감귤 관련 상식을 짚어 봤다.감귤을 주물러 먹으면 왜 단것처럼 느껴질까?감귤을 손으로 주물러 먹는다고 했을 때 실제로 주무르는 시간은 아주 짧아서 이로 인해 특정 성분 변화가 일어나 맛의 차이를 낸다고 보기는 어렵다. 또한, 과학적으로 증명된 연구 결과도 없다.다만, 사람은 체온에 가까울수록 단맛을 느낀다. 귤을 손으로 만지다 보면 체
일반적으로 우리가 맛있는 것을 먹겠다 다짐하는 시간은 ‘점심’ 혹은 ‘저녁’이며, 아침은 상대적으로 가볍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우리가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이유는 ‘시간적 여유’가 있겠지만, 한 연구진은 이러한 이유에 대해 자세히 파헤쳐 보기로 결정했다.식음료전문매체 푸드앤와인지는 학술지 ‘Appetite’에 실린 논문을 소개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에라스무스대학교의 로메인 카다리오 박사(Dr. Romain Cadario)와 보스턴 대학 퀘스트롬 경영대학원의 캐리 모어웨지 박사(Dr. Carey Morewedge)는 미
제주블랙라벨(대표이사 최범수)과 한국방송진행자연합(KFBA, 회장 이기상)은 16일 서울 용산구 '가톨릭사랑평화의 집'을 방문해 '탐라닭 닭가슴살 스테이크 오리지널' 1만 개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가톨릭사랑평화의집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쪽방촌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400여 가구에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기부한 탐라닭 닭가슴살스테이크는 추운 겨울 쪽방촌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끼니에 쓰일 예정이다.이번에 함께 기부 참여한 한국방송진행자연합(KF
연말이 되니 분주한 마음과 함께 한 해를 정리하는 여유로운 마음도 드는 것 같아요.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집에서 홈파티를 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메뉴를 홈파티에도 좋고 느긋한 브런치 타임에도 좋은 메뉴 '감자갈레트'입니다.크레페 위에 다양한 재료를 얹어 먹는 갈레트는 프랑스 요리로, 오늘은 감자채를 활용해 바삭하고 고소하게 만들었습니다. 가운데에 계란이 쏙 들어가 비주얼도 참 예쁘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할 수 있으니 토마토소스나 방울토마토를 곁들여도 좋고, 좋아하는 허브를 올려 풍미를 더해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직장인의 음식점, 카페 선호도를 조사하기 위해 나우앤서베이 패널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 기간은 2021년 11월 17일부터 29일까지며 설문 응답자는 나우앤서베이 직장인 전국 패널 회원 총 800명(남성 500명, 여성 300명)이다.‘당신이 평일 점심 한끼로 가장 가고 싶은 음식점(3개 선택)’에 대해 질문한 결과, 남녀 및 연령대(2030 vs 4060)별 선호하는 음식점에 큰 차이가 있음을 보였다. 2030(20~30대) 응답자의 경우 남성은 ‘버거킹 (6.4%)’, ‘홍콩반점 (5.
터키문화관광부(Turkish 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가 추운 겨울 든든한 따뜻함을 선사하는 터키의 대표 겨울 음식을 소개한다. 세계 3대 미식 국가 터키에서 현지인들이 즐겨 먹는 건강한 재료로 구성된 렌틸콩 수프와 비프 스튜부터 정통 이태리 요리에 버금가는 고기로 속을 꽉 채운 만트(Manti), 그리고 연말 분위기에 곁들이기 좋은 터키 와인까지 케밥 혹은 피데(터키식 피자)에 비해 아직은 덜 알려져 있지만 한번 먹어보면 계속해서 생각날 수밖에 없는 터키의 겨울 음식들을 소개한다.포만감과 영양소를
수많은 절차를 걸쳐 선정되는 세계의 다양한 미쉐린 레스토랑은 식도락가라면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 곳들이다. 그렇다면, 퀄리티를 인정받은 미쉐린 레스토랑 중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곳’은 어디일까? 이에 음식전문매체 셰프스펜실은 세계 미쉐린 레스토랑 500곳의 가격을 조사하여 ‘가장 비싼 코스’ 순으로 순위를 매겼다.1위: 서블리모션(Sublimotion / 이비자, 스페인) 가격: 1,740달러(한화 약 205만 2,680 원)서블리모션은 ‘하이브리드 리얼리티’ 경험을 제공하는데,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테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지난 1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2021년에 가장 많이 팔린 상품 1위는 ‘연세우유 x 마켓컬리 전용목장우유’가 차지하는 등 1위부터 5위까지 순위의 상품은 모두 우유, 바나나, 애호박, 계란 등 매일 즐길 수 있는 일상 식품이 대부분 차지했다고 밝혔다. 컬리는 온라인 장보기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올해 크게 늘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일상 식품의 판매량도 함께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올해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며 1위에 오른 ‘연세우유 x 마켓컬리 전용목장우유’는 마켓컬리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지난 6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본부 레스토랑에서 개최한 ‘한국 발효식품 컨퍼런스(L’art de la fermentation coréenne)’가 현지의 큰 관심을 끌며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프랑스 마스터셰프 협회와 연계하여 유럽 식품시장에서 미식 트랜드를 이끌어 가는 미슐랭 셰프들에게 한국의 유서 깊은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행사장에서는 김치, 장류와 더불어 발효홍삼, 발효한차 등 50여 개의 한국 농식품을 전시하며, 대한민국 전통
지난 수요일, 구글은 2021년도 최고의 트렌드 검색어를 소개하는 ‘Year in Search’를 발표했다. 과연 올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음식은 무엇일까?1위: 비리아 타코 비리아는 고기, 건고추, 향신료 등을 넣고 만든 멕시코 전통 요리 중 하나로 타코(taco)로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다. 최근 우버 이츠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마가리타 및 멕시코 요리를 배달음식으로 많이 찾으며, 멕시코의 이국적인 맛에 대한 인기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역시 구글에서 비리아 타코에 관심을 가진 국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일본 MZ세대 공략을 위해 6개월에 걸쳐 추진한 ‘K-FOOD 앰배서더’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K-FOOD 앰배서더는 매달 제공되는 한국식품을 활용해 주제에 맞는 요리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파하는 홍보대사 역할로 100명을 선정하였는데, 모집이벤트에 500명이 몰릴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선정된 앰배서더는 전통식품인 고추장, 막걸리부터 신선식품인 당조고추와 참외까지 매월 제공되는 여러 식품을 활용해 주제에 맞는 요리과제를 수행했는데, 기존의 틀을 벗어나 일본인의 눈으로 만드는 다양한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즐겨 먹는 고구마와 무를 이용해 맛과 영양을 한꺼번에 만족시키는 이색 김치, ‘고구마 깍두기’ 담그는 방법을 소개했다.평소 깍두기를 담글 때 고구마를 함께 넣어 버무리면 무에 부족한 안토시아닌, 베타카로틴 등 기능성 성분을 보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특히 주황색 고구마 ‘호감미’로 깍두기를 담그면, 눈 건강에 좋은 베타카로틴을 일반 깍두기보다 40배 이상 많이 섭취할 수 있다.자색 고구마 ‘단자미’는 항산화 활성이 높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인기가 높다.고구마 깍두기는 ①절임 ②양
시금치는 비타민A가 채소 중에서 가장 많고 비타민 C와 칼슘, 철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라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건강한 식재료입니다.겨울에는 더욱 맛있어지는 시금치, 지금부터 쭉 많이 드시면 좋겠죠?오늘 소개할 요리는 이태리 가정식 중 하나인 시금치프리타타입니다. 우리나라의 계란찜과도 비슷한데요 좋아하는 채소들을 볶아 계란물을 부어 오븐에서 굽거나 프라이팬 뚜껑을 닫은 채 익혀도 되는 간단한 요리입니다.조리방법이 간단한데 비해 영양소 가득한 시금치, 토마토 등이 들어가며 완전식품인 계란으로 푹 익혀 건강에는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서울대 푸드비즈니스 팀과 함께 2017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마켓컬리에서 판매한 레스토랑 간편식(RMR)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울 맛집’, ‘유명 셰프’, ‘한식’이 RMR 트렌드 키워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마켓컬리에서 판매된 RMR 상품의 매출은 2017년부터 연평균 215% 증가했다. 지난해인 2020년 매출은 2017년 대비 46배 규모로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2021년 월 평균 매출은 약 150억원으로 연 매출로 환산 시 18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
‘코로나 시대 식품의 안전가치, 경기도에서 찾다’를 주제로 한 언택트 식품 전시회 ‘지푸드쇼(G Food Show) 2021’이 오늘 11월 30일(화)부터 12월 3일(금)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KINTEX)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G푸드! 건강하고 안전한 ‘G’reen Food’라는 슬로건 아래,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건강’과 ‘안전’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와 함께 변화된 식품 트렌드를 조명하고 소비자들과 바이어들에게 경기도 우수 중소식품기업의 제품을 알려 유통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며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지만, 올해 돌아온 겨울 풍경은 사뭇 다르다. 팥죽과 호빵, 호떡 등 전통적인 겨울 간식이 색다른 모습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것. 새롭고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와 더불어 할아버지, 할머니가 좋아할 것 같은 레트로 입맛을 가진 밀레니얼 세대를 의미하는 ‘할매니얼’ 열풍의 영향이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겨울철 대표 간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맛과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매년 반복되는 겨울을 보다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겨울철 대표 간식들의 변신을 소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김치의 날(11월 22일)’을 맞아 영국 레스토랑 44개점과 함께 ‘Korean Kimchi Festival London 2021’을 개최했다.11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국 로컬 레스토랑 셰프들이 직접 개발한 김치 메뉴를 판매하여 현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한국 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참여 레스토랑은 고급수제버거집 어네스트버거(Honest Burger) 프랜차이즈 40개 매장을 비롯해 더거너스버리(The Gunnesbury), 48비스트로(
미쉐린은 25일 ‘미쉐린 가이드 2022’에 선정된 레스토랑을 온라인 실황중계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이번 2022년 셀렉션에는 2개의 3스타 레스토랑, 7개의 2스타 레스토랑, 24개의 1스타 레스토랑이 선정됐으며, 61개의 빕구르망과 75개의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을 포함해 총 169개의 레스토랑이 등재됐다. 특히 총 7개의 1스타 레스토랑이 추가됐는데, 이 중 5곳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첫 등장했으며, 2곳은 지난해 플레이트에서 1스타가 됐다. 이와 함께 1개의 레스토랑이 1스타에서 2스타가 되었다.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
독일의 온라인 여성 매거진 위고와일드(We-Go-Wild)에 따르면, 2022년에도 ‘지속가능성’과 ‘환경보호’는 식품업계의 주요 트렌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KATI농식품수출정보가 전했다.특히 ‘제로 웨이스트(Zero Watse)’ 점점 필수가 될 것이고, 토양을 훼손하지 않고 재배할 수 있는 곡물들도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아래의 품목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1. 유자(Yuzu/Yuza) 식품 전문가들은 유자가 2022년 식료품매장과 식당에서 큰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 예상한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인 김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라 할 수 있다. 김치는 재료와 특성에 따라 200여 가지가 있으며 국제식품규격위원회 (CODEX)가 2001년 국제식품으로 공인되었다. 또한 미국의 건강전문지에서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 다량의 비타민과 무기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유산균으로 인해 소화를 도우며 암 예방에 유익한 도움을 준다. 김치는 반찬으로 매일 먹지만 김치볶음밥, 김치찌개 등 김치를 식재료로 활용이 가능해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좋다. 이에 김치를 활용하여 색다르게 꾸며보는
코엑스가 ‘코엑스 푸드위크 2021(제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COEX FOOD WEEK 2021)’을 24일부터 27일까지 총 나흘간 코엑스 A홀과 B홀에서 개최한다.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코엑스 푸드위크는 국내외 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대표적인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식품 업체의 판로 확보 및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코엑스 푸드위크 2021은 8개국 632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886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올해 푸드위크는 ‘미래 푸드: 환경을 담다’를 주제로 환경
미국 스페셜티 식품 협회(SFA: Specialty Food Association) 트렌드스포터(Trendspotter) 전문가들에 따르면 2022년에는 맛과 재료, 영양 성분에 변화를 준 편안함을 주는 식품(Comforting Food)이 1,704억 달러(한화 약 202조 2,307억 2,000만 원) 규모의 스페셜티 식품(Specialty Food) 시장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하였다고 KATI농식품수출정보가 밝혔다.SFA의 콘텐츠 및 교육담당 부사장인 데니스 퍼셀(Denise Purcell)은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편안함
2021년도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World’s 50 Best Restaurants)’ 순위에서 노마(Noma)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제라늄(Geranium)’ 레스토랑이 앞으로 모든 '고기 요리'를 메뉴에서 제외하고 식물성 기반 및 페스코테리언(부분 채식주의자) 요리에만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식물성 요리를 기반으로 한 다이닝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2021년에는 육류를 고급 다이닝 메뉴에서 없애고자 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진 한 해였다.제라늄 레스토랑은 내년 1월부터 육지 동물들의 고기를 사용한 요리를
FIS식품산업통계정보가 국내 ‘빵’ 시장의 동향 및 트렌드를 소개했다.‘21년 국내 빵류 시장은 3조 9,100억 원 규모로 지난 5년 연평균 1.1% 수준의 성장을 보였다. 코로나19 이후 제과점 매출의 영향으로 전체 시장 규모는 정체되었으나, 가정에서 빵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양산빵 시장이 확대되었다. 향후에는 기존 성장세를 뛰어넘으며 ‘26년 4조 5,384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세분시장별로는 케이크(40.1%)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빵(37.6%), 페이스트리(20.8%), 냉동빵(1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 끄니엘(CNIEL: Le Centre National Interprofessionnel de l'Economie Laitière)이 주관하고 유럽연합(EU)가 지원하는 프랑스 버터 홍보 캠페인 ‘버터 오브 유럽’의 일환으로 11월 18일 롯데 시그니엘 서울 호텔에서 맥심 마니에즈(Maxime Maniez) 셰프와 함께하는 ‘프랑스 버터로의 여행, ‘르 구떼(Le Goûter)'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식품 관련 기자들과 푸드 컬럼리스트, 베이킹 인플루언서들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인기가 한국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배달음식 업체를 통한 한식 매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인도 인기 배달앱인 조마토(Zomato) 등의 배달앱을 통한 한식의 주문량이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배달앱을 통해 소비자들은 라면뿐만 아니라 비빔밥, 김치볶음밥 그리고 떡볶이 등을 주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음식 배달앱 조마토는 주요 주문은 델리(Delhi), 뭄바이 (Mumbai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발간에 앞서 2022년도 ‘빕 구르망(Bib Gourmand)’ 레스토랑 리스트를 공개했다. 2022년 빕 구르망은 총 61곳의 레스토랑이 선정됐다. 새롭게 추가된 레스토랑은 4곳으로 바비큐, 라멘, 딤섬, 이탤리언을 선보이는 레스토랑이 각각 추가됐다. 특히 2022년 빕 구르망 리스트부터는 한국식 만두와 중국식 딤섬의 요리 유형이 세분화돼 다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11월 18일에 열리는 수능을 앞두고 최근 한 달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수험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견과류, 디저트 등 간식 선물세트와 스트레스나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는 디퓨저, 향초 등의 상품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마켓컬리가 지난 10월 12일부터 수능을 1주일 앞둔 11월 11일까지의 판매량을 살펴보니 견과류 선물세트의 판매량이 전년 수능일 기준 동기(10월 27일~11월 26일) 대비 512% 늘었다. 견과류는 두뇌 회전, 혈액 순환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데다, 아몬
최근 전국 각지 유명 빵집을 탐방하고 인증하는 이른바 ‘빵지 순례’ 열풍이 뜨겁다. 서촌, 성수 등 서울 핫플레이스에는 소량의 커피를 짧고 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민 ‘에스프레소 바’들이 연달아 문을 열며 호황이다. ‘카페노티드’나 ‘랜디스도넛’ 등 MZ 세대 인증 사진 문화를 타고 떠오른 수제 도넛 인기도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경제 분위기 속 일상의 작은 기쁨을 찾으려는 경향이 이처럼 다양한 먹거리 트렌드로 확산하는 가운데 서점가에도 유사한 흐름이 포착된다.헛헛한 일상을 채우는 책의 위로&hellip
코엑스가 ‘코엑스 푸드위크 2021(제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COEX FOOD WEEK 2021)’을 24일부터 27일까지 총 나흘간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코엑스 푸드위크는 국내외 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대표적인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차년의 식품 트렌드를 제시하는 동시에 당해의 트렌드를 되짚어보는 자리로, 이번 박람회는 ‘미래 푸드: 환경을 담다’를 주제로 위드 코로나 시대에 환경친화적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 식품 산업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살펴보면서 미래의 식품
완전식품으로 알려진 달걀과 토마토의 조합은 영양적으로나 맛으로나 궁합이 아주 좋으며,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토마토를 익히면 영양소도 더 풍부해지고 달걀과 함께 드시면 건강에도 좋기 때문에 홈브런치의 메인 요리로 사이드 메뉴 없이 커피 한 잔 내려서 드시기에도 아주 좋습니다.바쁜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좋지만 느긋한 브런치 메뉴로도 좋은 토마토달걀볶음은 중국소스인 굴소스가 들어가 중화 느낌이 나는데요. 단품으로 즐겨도 좋지만 반찬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방울토마토 대신 완숙 토마토를 잘게 다진 후 토마토를 먼저 볶아 수분을 날린
가격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올해 4인 가족 김장 비용은 전통시장이 지난해보다 4.9% 내린 약 31만 원, 대형마트는 4.1% 내린 약 36만 원이 들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핵심 재료인 배추를 비롯해 몇 가지 부재료 가격이 올랐으나, 지난해 김장비용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고춧가루값이 올해 크게 내리면서 전체적인 금액은 지난해보다 적게 들어가는 것으로 조사됐다.주재료인 채소류 중에서는 배추 무름병 피해와 늦가을 기습 한파 등으로 배춧값이 크게 올랐다. 전날 기준으로 전통시장에서 배추 1포기당 가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