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여세 계산은 어떻게 하나요 ?상속세는 피상속인이 물려준 유산총액 기준으로 과세되지만 증여세는 수증자를 기준으로 증여자‧수증자별로 세액을 계산하고, 동일인 증여자로부터 증여받은 재산은 10년간 합산하여 과세한다.한편 증여세법에서 연대납부의무 제외로 규정한 증여 이외의 일반적인 증여에 대한 증여세는 수증자가 비거주자이거나 조세채권 확보가 어려운 경우(주소‧거소가 불분명하거나, 수증자가 납부능력이 없는 경우) 증여자도 연대납세의무를 진다.1) 증여재산가액증여재산은 증여자의 증여로 인하여 수증자가 무상으로 이전 받은 금전으로 환가할 수
충북 영동군은 지역의 주 특산품인 포도를 포함한 농특산물 5품목과 영동와인터널이 7년 연속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4일 군에 따르면 친환경 또는 GAP 인증을 받은 농가가 생산하는 △포도 △곶감 △블루베리 △아로니아 △도라지가 농특산물 부문에서, 영동와인터널이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로하스’는 △신체 △정신적 건강 △환경 △사회 정의 △지속 가능한 소비에 높은 가치를 둔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말한다. 로하스 인증 농산물은 소비자의 제품 선택 및 구매 시 판단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에
청룡의 해 갑진년이 밝은 가운데, 와인수입사 동원와인플러스는 이를 기념하여 스페인 보데가스 볼베르(Bodegas Volver) 와이너리와 함께 ‘드래곤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볼베르 배럴 셀렉션’은 스페인 보데가스 볼베르(Bodegas Volver)의 대표 프리미엄 와인으로, 2024년 새해에는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띠와인 ‘볼베르 배럴 셀렉션 드래곤 에디션’을 출시, 와인의 클래식한 느낌과 용의 세련된 멋을 살린 블루드래곤 디자인이 탄생했다.스페인 보데가스 볼베르는 스페인 와인을 최초로 미국시장 진출에 성공시킨 와인
세계 와인 및 주류 산업을 선도하는 ‘ProWein 2024 (프로바인)’ 전시회가 화려한 개막을 예고했다. 올해 전시회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메쎄 뒤셀도르프 전시장에서 열린다. 71,000 sqm, 무역방문객 5만명, 참가사 60개국 5,700개사 규모로 개최 예정이다.ProWein 2024는 트렌드 발굴을 위한 다양한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무/저알콜 주류 특별관 ‘ProWein Zero’, 프랑스 와인의 핵심 ‘샴페인 라운지’, 식음료 트렌드의 바로미터 ‘어반 미식회’, ‘MUNDUS VINI 시음회’, ‘트렌드 포럼’,
유리 제조업체 Encric가 의뢰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45%의 영국인들은 식사 시간에 자신의 와인 지식을 과장하는 경향이 있다.Censuswide가 2,001명의 영국 와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응답자들의 41%가 단순히 멋지게 생긴 라벨을 가진 와인을 선호한다고 답했는데, 이는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와인 한 병에 평균적으로 26파운드(한화 약 4만 3,500원) 이상을 쓰는 사람들의 4분의 1(26%)보다 더 많다.조사에서는 레드, 화이트, 로제 와인을 구분할 수 있다고 인정하는 사람은 22%에 불과했지만, 와인
생산 지역의 캐릭터를 잘 표현하는 ‘떼루아 기반 와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2016년에 설립된 라 펠레 와인즈(La Pelle Wines)는 최고의 사람들, 포도밭, 포도가 삼위일체 되어 산타 마리아 밸리와 나파 밸리에서 고품질 와인을 생산한다.이스라엘 출신의 와인메이커이자 포도 재배자 ‘마얀 코시츠키(Maayan Koschitzky)’, 북부 캘리포니아 출신의 포도밭 관리자이자 사업주 ‘피트 리치몬드(Pete Richmond)’, 그리고 멕시코 출신의 포도 재배자이자 와인메이커인 ‘미구엘 루나(Miguel Luna)’. 이 세
명치유신 이후, 일본의 엘리트 관료들은 유럽의 선진 문물을 배우는 것은 물론, 유럽의 와인 문화를 받아들이려고 노력하였다. 유럽인들이 저녁식사 때 우아하게 와인을 마시는 것을 보고, “우리도 저런 문화가 있어야 한다.”라고 하면서 이때부터 와인을 만들려고 노력한 것이다. 메이지 시대(1868-1912)에 유럽의 와인용 포도가 처음으로 일본에 들어왔지만, 일본의 습하고 거친 날씨에 적응하지 못했다. 그러나 한 사람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일본 고유의 와인이 나오게 된다. 이 사람은 “일본 와인의 아버지”로 알려진 가와카미 젠베에이다.그는
최근 개인의 취향과 여행 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미식 투어’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길거리 음식부터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까지 폭넓은 미식의 세계를 담고 있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은 ‘먹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는 이들에게 좋은 여행지다. 겨울방학, 설연휴 등 동절기 여행시즌을 맞이하여 튀르키예 문화관광부가 미식의 도시 ‘이스탄불’에서 꼭 맛봐야 할 길거리 음식들을 소개한다.튀르키예 국민 아침 메뉴 ‘시미트(Simit)’시미트(Simit)는 이스탄불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길거리 음식이다. 시미트는 지름
푸른 용의 해, 갑진년(甲辰年)이 찾아온 가운데, 와인종합지수 리벡스(Liv-ex) 12지신이 아시아의 고급 와인 2차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했다.리벡스가 갑진년과 어울리는 대표 와인 중 하나로 소개한 것은 ‘샤토 베이슈벨(Château Beychevelle)’로 해당 와인은 중국어 이름이 ‘용의 배(dragon boat)’를 의미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용의 해와 연관된다. 또한, 프랑스어로 ‘베이슈벨(Beychevelle)’은 'baisse voile'라는 구절에서 유래되었는데, 이는 존경의 표시로서 항해를 낮추는 것을 의미한
매년 연말, 해외의 유명 와인 매체들은 한 해 동안의 우수한 와인을 선정하여 수상 결과를 발표하곤 한다. 그중 와인인수지어스트(Wine Enthusiast)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미국의 대표 와인 매거진으로 매년 여러 분야의 상을 수여하여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많은 와인애호가들이 주목하는 시상 카테고리는 'Best Buy'로 무작정 저렴한 와인이 아닌 합리적인 가격 대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와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순위가 발표되길 기다리며, 순위에 오르는 와인은 많은 관심을 받는다.2023 TOP
수입주류 전문 기업 레뱅의 박소영 전무이사가 대표이사로 취임하였다.박소영 사장은 2011년 레뱅에 입사한 이후, 17개국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 가치관 경영 선포 뿐 아니라 여성 사내 위원회 레뱅 LVCM(Ladies' Value Creator Meeting)을 출범시켜 여성 리더 양성에도 힘썼다. 2021년에는 모회사에서 독립 후 레뱅드매일에서 레뱅으로 사명을 변경하여 수입 주류 전문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였으며, 2023년에는 한국 와인 업계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 최초로 샹파뉴 오피시에 기사 작위,
4년만에 돌아온 소믈리에들의 올림픽 '세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Best Sommelier in the World)'에서는 2023년 2월 7일부터 12일까지 총 6일간의 기간 동안 65개국 68명의 소믈리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계 최고의 소믈리에가 되기 위해 경합을 펼쳤다.4,000명의 관중 앞에서 진행된 대회의 챔피언은 라트비아의 ‘레이몬드 톰슨스(Raimonds Tomsons)’로 동유럽 출신의 소믈리에로는 처음으로 영광의 자리를 차지했다.그가 명예로운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노력과 경험 그리고 젊은 소믈리에들을 위한 조언은 무
본격적인 겨울 시즌이 도래함에 따라, 스키어 및 스노보더라면 캐나다로의 여행을 떠나야 할 때가 됐다. 캐나다는 ‘스키 왕국’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전역에 걸쳐 최상급 시설을 갖춘 세계적인 스키 리조트들이 포진되어 있다. 전 세계 스키어와 보더들을 유혹하는 캐나다 최고의 스키 리조트를 모아 소개한다.휘슬러 블랙콤 Whistler Blackcomb | 브리티시컬럼비아 주브리티시컬럼비아 주는 스키 마니아들을 위한 여행지로, 일주일 내내 머무르더라도 모든 리조트를 방문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스키 리조트가 있다. 특히 북미에서 가장
페르노리카코리아, 미국을 대표하는 크래프트 위스키 ‘제퍼슨 버번’ 국내 출시주식회사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 이하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독특한 숙성방식으로 버번 위스키의 정통성을 지켜 온 ‘제퍼슨 버번(Jefferson’s Bourbon)’ 위스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제퍼슨 버번은 미국 버번 위스키의 본고장이자 버번 위스키의 95%가 증류되는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생산된다. 제퍼슨 버번은 복합적인 맛을 위해 각기 다른 매시빌(곡물 배합 레시피)과 숙성년수의 버번을 활용한 독특한 블렌딩 기술로 완성된다.
소믈리에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믈리에타임즈에 생활 속 세금이야기를 연재한지 벌써 1년이 지났네요. 새해에는 재산관련 상속세, 증여세, 양도세 등 절세전략을 연재해드리겠습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상속재산이 10억원 이하이면 상속세가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알고, 본인은 상속세 과세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서울아파트 평균가가 10억원을 돌파하는 등 2021년부터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오르면서 아파트 한 채만 갖고 있더라도 상속세가 나옵니다.상속세를 줄이기 위해서는 증여 등의 방법으로 장기적으로
이탈리아 교도소의 한 수감자들이 새해 전야에 받은 프로세코 와인의 양에 실망하여 한 개의 감방에서 화재를 일으켰다.현지 매체 팔레르모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말라스피나(Malaspina) 감옥에서 발생했다. 수감자들에게는 새해를 맞이하며 스파클링 와인을 소량 주는 것이 전통이지만, 일부 수감자들은 제공된 프로세코의 양에 불만을 표시하고 감방에 불을 지르는 방식으로 항의했다. 해당 감방은 아직 사용되지 않고 있는 공실이었다.이번 사고로 두 명의 교도관이 화재를 통해 발생한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이탈리아
와인 문화를 선도하는 나라셀라(회장 마승철)가 나파 카운티 최대의 바이오 다이나믹 인증 빈야드인 '잉크 그레이드'(Ink Grade)의 와인을 국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잉크 그레이드’는 2018년 하이츠 셀라를 인수한 디마인 이스테이트(Demeine Estates)가 2020년 하이츠 셀라 소유의 빈야드 ‘잉크 그레이드’를 기반으로 와인메이커 맷 테일러(Matt Taylor)의 독립 프로젝트로 시작한 와이너리이다. 이 빈야드는 하웰 마운틴 AVA의 북동쪽, 바카 산맥 꼭대기에 자리하고 있으며 세콰이아와 소나무로 둘러싸인 자연
최근 몇 년간 MZ세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전통주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우리술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설립한 전통주갤러리에서는 1월의 추천 전통주로 배혜정도가의 부자(살균탁주), 백운주가의 대나무술(약주), 율와이너리의 율레드스위트13(과실주), 미음넷증류소의 소주다움27(증류식소주), 부즈앤버즈미더리의 시작(벌꿀술 미드)를 소개하면서 무료상설시음회, 양조장주말부스 등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전통
이마트가 오는 1월 5일(금)~6일(토) 2일간 발베니, 맥캘란, 산토리가쿠빈, 짐빔, 싱글톤 등 인기 위스키 대상으로 역대급 특가행사를 진행한다.최근 이마트의 2023년 1월~11월 위스키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0% 가량 증가하는 등 좋은 실적을 보였으며, 이에이마트는 2024년에도 위스키 열풍을 이어 나가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이마트는 새해 첫 위스키 대형행사인만큼 총 4만병이라는 역대급 물량을 준비하여, 더 많은 고객들이 행사상품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했다.대표적으로 발베니 12년 더블우드(700ml)/맥캘란 더
전 세계에는 다채롭고 훌륭한 와인들이 존재한다.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한국의 와인애호가들이 주목해 볼 와인들은 무엇이 있을까? 대한민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믈리에 7인이 소믈리에타임즈 구독자에게 2024년 특별히 주목해 볼 와인 7종을 소개한다.제 19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3위안다즈 호텔 배정환 소믈리에'레 제리티에르 생 쥬니 엉 루에레 모르공'Les Héritiers Saint-Genys En Ruyère Morgon가메(Gamay) 100%'레 제리티에르 생 쥬니 엉 루에레 모르공(Les Héri
조니워커, 기네스 등을 보유한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는 최근 글로벌 본사에서 컨슈머 트렌드 인사이트 리포트 ‘디스틸드(Distilled)’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발간된 ‘디스틸드’ 리포트는 소비자 태도를 이해하여 미래를 개척하고자 하는 전세계 모든 브랜드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트렌드 자료이다.디아지오는 소비자 트렌드를 내다보는 보고서를 발표하기 위해 자사 개발 디지털 툴인 ‘포어사이트 시스템(Foresight System)’을 활용해 지난 2년 간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로 유튜브, TV, 온라인 포럼,
세계 최초로 인스턴트커피를 개발한 이래로 전 세계 커피 시장을 리딩하며 선진 커피 문화를 구축해 온 글로벌 커피 브랜드 네스카페가 새해를 맞아 2024 인스턴트커피 트렌드 키워드로 ‘S.H.O.T(샷)’을 선정했다.네스카페는 에스프레소 한 잔을 의미하는 커피 용어 ‘S.H.O.T(샷)’에 커피 소비자의 취향과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한 네 가지 키워드를 담아냈다. △Sustainability (환경을 보호하고 커피 공동체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커피) △Health (매일의 루틴에 건강함을 더한 디카페인 커피) △Outd
유럽와인대사단(European Wine Ambassadors 이하, EUWINA)이 아시아에서 유럽 와인을 더욱 널리 알리는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UWINA는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의 와인 단체인 Interprofessional Wine Council D.O. La Mancha, Unione Consorzi Vini Veneti – U.VI.VE., National Interprofessional Organization of Vine and Wine of Greece가 주도하며, 한국, 중국 본토, 싱가포르, 대만 시장을 타
나라셀라가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타비카 용띠(Dragon 2024)' 사케를 한정 출시했다.'타비카 용띠' 사케는 미에현 지자케의 대표주자 '하야카와 주조'가 생산한 사케로, 12간지를 활용한 기념 레이블을 매해 한정수량 생산한다. 이번에 출시한 ‘타비카 용띠’ 사케는 갑진년을 상징하는 '진(辰)'을 힘차게 날아오르는 용의 기상으로 각인해 표현했다.'타비카 용띠' 사케는 미에현 스즈카 산맥의 100년 이상을 걸치며 자연 필터링된 복류수와 신의 이삭으로 불리는 카미노호 쌀 품종을 사용해 술을 이틀에 걸쳐 천천히 짜내는
매년 새해에는 많은 분야에서 시장 상황에 대한 트렌드를 예측해 발표한다. 미래라는 불확실성에 대해 전문기관 또는 전문가의 시장 예측을 통해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주류도 이러한 트렌드를 식음료의 하나로써 발표해 왔다. 최근에는 전통주의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별도로 전통주 트렌드 발표를 하는 곳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렇다면 24년 전통주 시장은 어떠한 트렌드를 보일지 살펴보려 한다.올해는 경제 사정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실제 전통주 소비 감소는 ‘23 중반부터 이야기들이 있었고 많은 양조장이 매출의 30~4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시점에서 와인의 세계를 탐구해 보는 것은 어떨까.와인을 좋아하고 즐겨 마신다면 와인 공부를 시작해 볼 이유가 충분하다. 아는 만큼 보이듯이 와인도 배우는 만큼 더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전까지는 와인 업계 전문인들이 고객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와인을 공부했다면, 최근에는 와인을 현명하게 소비하고자 하는 와인 애호가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와인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WSA와인아카데미는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하여 와인의 배움에
와인의 명산지 메도크(Médoc)는 북부의 바메도크(Bas-Médoc)와 남부의 오메도크(Haut-Médoc) 로 나뉜다. ‘바(bas)’는 ‘낮다(下)’는 뜻이고, ‘오(Haut)’는 ‘높다(上)’는 뜻이다. 바메도크는 지롱드 강 하류에, 오메도크는 지롱드 강 상류에 있고, 또 오메도크는 지대가 높고, 바메도크는 지대가 낮은 데서 붙은 이름이다. 그러나 바메도크(Bas-Médoc)의 와인은 상표에 원산지명칭(AO)을 표기할 때는 단순히 메도크(Médoc)라고 쓴다. 그러니까 상표에 ‘메도크(Médoc)’라고 표기되어 있으면, 북쪽
Champagne Pommery는 랭스에 위치한 샴페인 하우스로 1858년 Alexandre Louis Pommery와 Narcisse Greno에 의해 Pommery & Greno로 설립되었다. Pommery는 양모 사업으로 큰 돈을 벌었으나 건강을 잃어 사업에서 손을 떼고 조용한 삶을 즐기기로 했다. 하지만 그의 부인 포므리 여사가 17년만에 둘째를 임신하게 되자 어린 딸을 부양하기 위해 다시 경영 일선으로 나서게 된다.그러나 양모 산업은 위기에 처해 고전을 면치 못했고 결국 병이 악화되어 생을 마감했다. 그의 사후에 39세의
2023년은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던 해였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자료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10월까지 위스키 수입량은 전년대비 26.8% 늘며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소믈리에타임즈에서도 주류 관련 기사(와인 제외) 상위 조회수는 맥주, 소주 등을 제치고 위스키가 차지했다.작년 한해 동안 위스키애호가들은 어떤 기사에 주목했을까? 2023년 소믈리에타임즈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기사 TOP 10은 다음과 같다. 2023 소믈리에타임즈위스키 기사 조회수 TOP 1010위: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Newark, Cabyu/Nealkb inCostco_alcohol미국의 한 코스트코 매장에서 나파밸리 컬트와인 ‘스크리밍 이글(Screaming Eagle)’이 발견되어 화제를 모았다.스크리밍 이글은 고품질 와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57에이커 크기의 포도밭에서 약 500 케이스만 생산된다. 게다가 마니아층이 많은 와인이기 때문에 웹사이트에서는 대기자 명단도 있으며, 대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확실한 일정을 알 수도 없다.지난 2012년, 와인메이커 닉 기스레슨(Nick Gislason)은 “스크리밍 이글의 메일링 리스트를 만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국산 주류에 ‘기준판매비율’을 도입하며 외국산 제품과의 세금 역차별을 해소하고 국산제품 가격 인하를 통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했다.지금까지 국산제품은 ‘판매비용과 마진’이 포함된 반출가격에 세금이 부과되지만, 수입제품은 이를 포함하지 않은 수입신고 가격에 세금이 부과되어 국산제품의 세금부담이 더 크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국세청은 국산제품 세금 부과 기준을 낮추는 기준판매비율을 심의하였다.그 결과, 국세청은 이달부터 소주 기준판매비율을 22% 낮췄으며, 국산 위스키는 23.9%, 리큐르 20.9%, 일반 증류
2023년의 끝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와인 업계는 올해 어떤 한 해를 보냈을까? 소믈리에타임즈가 올해 와인 업계를 되돌아보는 주요 뉴스를 다시 한번 살펴본다.7월 / 국내 최대 한국와인 품평회 열 번째 생일맞이, 제10회 한국와인대상 성료나날이 성장하는 국내의 와인 소비시장에 발맞춰 한국와인의 세계화를 위한 도약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제10회 한국와인대상’의 시상식이 개최됐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와인 품평회인 ‘한국와인대상’은 지난 6월 22일(목) 영동와인터널에서 심사가 진행되었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