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와인 전문가 과정인 WSET의 디플로마 설명회가 1월 13일 오전 11시부터 WSA와인 아카데미에서 개최된다고 전했습니다. WSET는 1969년 설립하여 현재 70개 국가에서 19개 언어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엔 WSET의 CEO 이안 해리스가 대영 제국 훈장을 받아 주목을 받았습니다.WSET 설명회는 WSET의 최고 인증서인 Diploma를 취득한 WSA와인아카데미의 박수진 원장이 직접 진행한다고 전했습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디플로마 수료를 위한 예상 비용, 소요 기간 등 사전 고려 사항과 수업구성, 시
갤로 코리아가 오는 28일까지 브랜드 앰배서더 '갤로 앤젤스 1기'를 모집한다.갤로 앤젤스에 선정된 앰배서더에게는 매달 갤로 코리아로부터 제공된 2가지 와인을 시음한 후 본인의 블로그 및 SNS에 후기를 게재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2018년에 진행되는 와인 행사 및 교육에 참가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은 활동을 한 자에게는 상품이 수여된다. 신청 방법은 네이버 블로그를 포함한 SNS에 모집 내용을 공유한 후,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결과는 2월 5일에 발표되며, 활동 기간은 오는 2월 13일부터
바르돌리노(Bardolino) DOC는 발폴리첼라 클라시코 구역과 가르다 호수 동쪽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코르비나, 론디넬라 품종을 주로 사용해서 만든다. 와인은 발폴리첼라보다 조금 가볍고 향은 약하다.발폴리첼라 슈페리오레 DOCG는 1년 이상의 의무 숙성기간이 필요하며 최소 알코올 기준이 일반 바르돌리노 와인보다 1% 높다. 로제 와인은 바르돌리노 키아레또(Bardolino Chiaretto)란 이름으로 출시된다.소아베(Soave) DOC는 베네토에서 가장 중요한 화이트 와인 생산 구역이다. 최소 70%의 가르가네가(Gargan
소믈리에 뉴스 180112WSA와인아카데미 박수진 원장, WSET 디플로마 설명회 개최한국쥬맥스, 지역 및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와인우트 설립자, 새 온라인 와인 판매사이트 케이스메이트 오픈'딥스', 해양심층수 세계 최초 할랄인증 취득제임스 비어드 시상식 기준 강화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샴페인은 샴페인 내에서만 생산된다. 무슨 말이냐고? 샴페인이라 불리는 와인은 '샴페인(불어로 샹파뉴)'이라는 지역에서만 생산된다는 뜻이다. 와인에서는 이렇게 지명과 와인 이름이 같은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면 이탈리아의 아스티나 바롤로, 포르투갈의 마데이라 등도 같은 방식으로 이름이 지어졌다. 그러나 샴페인 지역에서 생산되었다 해도 모든 와인이 샴페인이라는 이름을 받진 못한다. 샴페인 AOC(원산지 명칭 통제) 지역에서 샴페인을 만드는 방식에 따라 만들어야만 '샴페인'이라는 단어를 와인병에 쓸 수 있다.
대형 샴페인 브랜드 모엣&샹동이 올해로 27번째 골든글로브(Golden Globes) 시상식의 공식 샴페인으로 선정되었다.모엣&샹동의 자선 프로그램인 '자선을 위한 축배(Toast for a Cause)'가 이번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도 개최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자선을 위한 축배'는 모엣 & 샹동이 골든 글로브 후보들이 선정한 자선단체에 그들의 이름으로 1,000달러씩 기부하는 행사다. 모엣&샹동은 올해 레드카펫을 밟은 스타를 위해 미니 모엣 1,500여 병을 제공했다.올해에는 켄달 제너,
WSA가 주관하는 금요시음회가 'Best Chile Wines Tasting'을 주제로 1월 26일(금) 저녁 7시 30분 서울 강남구 WSA와인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김상미 강사가 진행하며, 시음 와인은 에밀리아나 오가닉 스파클링 브뤼 NV(Emiliana Organic Sparkling Brut NV), 에라주리즈 돈 막시미아노(Errazuriz Don Maximiano), 몬테스 알파 엠 2013(Montes Alpha M 2013), 라포스톨레 끌로 아팔타 2012(Lapost
영국을 휩쓴 비건(Vegan) 음식 열풍에 이어 비건 와인이 소매업계의 주요 상품이 될 예정이다.드링크 비즈니스에 따르면, 영국의 대형 슈퍼마켓 브랜드 쿱(Co-op)이 올해 말까지 100여 개의 비건 와인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중 여덟 개는 다음 달에 출시될 예정이다.쿱은 전 세계의 와인 생산자들과 협업하며 와인을 정제할 때 필요한 청징제를 비건주의에 맞게 개발했다. 비건주의 청징제는 동물성 재료가 아닌 콩, 감자, 탄소, 진흙을 원료로 만들어진다. 기존에 사용되어 온 청징제는 계란 흰자, 우유 단백질 카제인, 동물의
소비자에게도, 생산자에게도 사랑받는 적포도 시라 또는 쉬라즈는 전 세계에서 널리 재배되는 대표 와인 품종이다. 이 품종은 호주에서는 쉬라즈로, 프랑스를 포함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시라로 불린다. DNA가 동일한 같은 품종이지만 호주에서 생산한 시라를 쉬라즈로 표기하여 수출한 것이 유럽 시장에서 호응이 좋자, 마케팅 차원에서 계속 쉬라즈라는 단어를 쓰게 되었다. 시라의 뿌리는 남프랑스의 몽되즈 블랑슈(Mondeuse Blanche)와 두르자(Dureza)의 자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피노 품종의 증손자 격이기도 하다.시라의 총 재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대표 제품 ‘빌라 엠’의 프리미엄 라인 빌라 엠 골드(Villa M, Gold)를 출시한다고 9일 알렸다.이번에 출시한 빌라 엠 골드는 이른바 ‘고백 와인’으로 널리 알려진 빌라 엠(Villa M) 시리즈의 프리미엄 라인 출시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제품기획 단계부터 ‘당신의 빛나는 순간을 더욱 빛나게 장식할 단 하나의 와인’이라는 모티브를 기반으로 그동안 대중에게 가장 많이 사랑 받아온 빌라 엠 고유의 브랜드 이미지를 상승시켜 ‘진정한 행복의 순간 (Authentic Euphoria)’이라는 컨셉을 담았
지난 12월 30일에 개최된 제3회 국가대표 한국와인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BLT스테이크의 김용준 소믈리에가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최한 제3회 국가대표 한국와인 소믈리에 경기대회 결선은 지난 12월 16일에 진행된 예선에 통과한 최종 3인의 소믈리에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졌습니다.경기직전 차진선 소믈리에가 건강상의 이유로 기권 하며, 김용준 소믈리에와 송기범 소믈리에만 결선을 진행했습니다.결선은 와인 디캔팅 서비스, 블라인드 테이스팅, 메뉴에 의한 음식과 한국
덴마크의 한 남성이 샴페인을 다리에 끼고 열다가 병이 깨져 혼수상태에 빠졌다. 지난 4일에 보도한 드링크 비즈니스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31일 새해 축하 샴페인을 열다가 피해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산조각난 유리 파편이 남성의 다리에 있는 동맥을 찔러 심각한 출혈이 발생했다. 그가 입원한 코펜하겐의 병원은 그가 심각한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샴페인과 관련된 피해는 유리병의 파손보다 샴페인 코르크가 빠른 속도로 튀어나올 때 발생한다. 샴페인 코르크는 내부의 압력으로 인해 시간당 약 80km의 속도로 튀어나온다. 샴페인을 포함
베네토(Veneto)는 이탈리아 어느 지역보다 많은 양의 와인을 생산하는 곳이다. 중성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 저가의 피노 그리지오(Pinot Grigio = Pinot Gris), 저가의 스파클링 와인이 많이 생산된다. 전체 생산의 25% 정도가 DOC 이상 등급에 속한다.베네토의 소아베(Soave), 발폴리첼라(Valpolicella) DOC 구역들이 확장되면서 이 와인들이 DOC등급의 신뢰를 하락시킨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렇지만 베네토의 몇몇 생산자들은 아마로네(Amarone) 같은 뛰어난 와인을 만들어 내기도 하는데,
우트닷컴(Woot.com)의 공동 설립자인 매트·데이브 러틀리지(Matt and Dave Rutledge), 데이빗 스튜더트(David Studdert)가 와인우트를 대신하는 와인 판매사이트 케이스메이트(Casemates)를 출시했다.2004년에 설립된 우트(woot.com)는 생활소품 판매로 급성장한 웹사이트다. 이 회사는 2006년 와인우트(Wine.Woot)를 만들어 미국의 와인 생산자가 전 세계에 와인을 팔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초창기에 와인 애호가들이 이곳에 모여 전에는 살 수 없었던 와인을 사고, 판매되는 와
김준철 와인스쿨의 와인인문학 강의가 1월 10일(수) 개강한다. 와인 인문학 코스는 주 1회(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저녁 10시) 15주 코스로 와인에 얽힌 음악, 미술, 영화 등 흥미로운 와인지식과 에피소드와 유머 그리고 역사와 문화 등 교양 위주의 강의로 진행된다. '마누라한테 맞아 죽을 100대 와인', '현실이란 알코올 부족이 빚어낸 현상', '건강이란 쓰러질 때까지 술을 마실 수 있는 상태' 등 재미있는 강의가 준비됐으며, 수강료는 150만 원이다. 김준철 와인스쿨은 서울 강
자크송 하우스가 샴페인을 만드는 법포도밭을 떠나 우리는 하우스의 길 맞은편을 가로질러 양조장으로 들어갔다. 양조장 안의 원형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니 커다랗고 동그란 압착기 한 개와 사각형의 압착기 2개가 보였다. 수확 직후 4,000kg의 포도를 이 압착기에 모아, 깨끗한 즙만을 얻기 위해 손가락으로 누르듯이 살짝 압착한다고 한다. 산드린씨가 처음에 압착한 2,000ℓ의 포도즙 퀴베(cuvée)로만 와인을 만들며, 두 번째로 압착한 500ℓ의 포도즙 타이(taille)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500리터나 버
제8회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경기대회, 권나경 전통주 소믈리에 우승제3회 국가대표 한국와인 소믈리에 경기대회, 김용준 소믈리에 우승이탈리아 유명 셰프 괄티에로 마르케지 사망전지성 전통주 소믈리에, '요즘 핫한 우리 술 제대로 즐기기' 전통주 입문과정 모집홀 푸드가 선정한 2018 푸드트렌드Top 10오늘의 다이어터 선정 2018 슈퍼 푸드 발표, 1위는 발효식품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세계적인 와인 전문가 과정인 WSET(Wine & Spirit Education Trust)의 디플로마 설명회를 1월 13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WSA와인 아카데미에서 개최된다.WSET는 1969년 설립하여 현재 70개 국가에서 19개 언어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엔 WSET의 CEO 이안 해리스(Ian Harris)가 대영 제국 훈장(MBE)를 받아 주목을 받았다. WSET 설명회는 WSET의 최고 인증서인 Diploma를 취득한 WSA와인아카데미의 박수진 원장이 직접 진행한다. 디플로마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BLT 스테이크’에서는 2018년 첫 번째 와인 디너를 오는 1월 24일(수) 저녁 6시 반부터 10시까지 풀코스 디너와 6가지 와인이 페어링 되어 나오는 ‘위대한 토스카나 와인(The Greatest Wine of Tuscany)’을 테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드라이 에이징한 미국산 채끝 등심과 매칭한 메인 와인은 카피네토 브르넬로 디 몬탈치노(Carpineto Brunello di Montalcino 2012)이다. 가성비 최고의 몬탈치노로 손꼽히는 이 와인은 붉은 루비색을 띠며 바닐라 힌트에
영국의 와인 교육 기관 WSET(Wine & Spirits Education Trust)의 최고 경영자인 이안 해리스(Ian Harris)가 대영 제국 훈장(MBE)을 받았다. 지난 2일 드링크 비즈니스의 보도에 따르면, 해리스는 2018년 신년 훈장 수여 대상에 올라 MBE의 정식 회원이 되었다. 그는 와인 및 증류주 산업에서 40년간 경력을 쌓았으며, 2002년에 WSET의 최고 경영자로 취임했다. 취임 당시 연 1만 명이던 WSET 응시생 수는 2017년에 8만 5천 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WSET 과정은 70개 국가에서 19
리 존슨 브리스톨 시티 감독이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위해 450 파운드 상당의 포르투갈 레드 와인을 구매했다고 영국 언론 BBC는 전했습니다. 지난 19일 영국 언론 BBC 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리 존슨 감독이 조세 무리뉴 감독을 위해 구매한 와인은 도우로 지역의 카사 페레린하 바르카 벨하 2004라고 전했습니다.그는 "조세가 이 와인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았고, 이 와인과 함께 5분이나 10분간이라도 대화하며 그의 지혜를 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한편, 지난 20일 EFL컵 8강에서 맞붙은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협회장 고재윤 경희대 교수)가 주최한 2017 제3회 국가대표 한국와인 소믈리에 경기대회가 지난 12월 30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결선에선 와인 디캔팅 서비스, 블라인드 테이스팅, 메뉴에 의한 음식과 한국와인 조화, 와인 스토리텔링, 돌발 퀴즈 등의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어 오후 4시에 진행된 시상식에서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BLT스테이크의 김용준 소믈리에가 금상을,
지난 12월 30일(토) 오전 10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31층 모짜르트 홀에서 제3회 국가대표 한국와인 소믈리에 경기대회 결선이 개최됐다. 지난 12월 16일(토)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에서 열린 예선을 거쳐 김용준 소믈리에(BLT 스테이크), 송기범 소믈리에(현대그린푸드 이탈리), 차진선 소믈리에(시스트로) 이상 3명의 소믈리에가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유력 우승후보 중에 하나였던 차진선 소믈리에가 건강상의 이유로 대회 당일 기권을 하며, 2파전으로 결선이 진행됐다.지난 1회 국가대표 한국와인 소믈리에 경기대회 준우승자인 김용
김용준 소믈리에(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BLT스테이크)가 지난 12월 30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된 2017 제3회 국가대표 한국와인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같은 대회에서 송기범 소믈리에(현대 그린푸드 이탈리)는 은상을 수상했다.결선은 지난 12월 16일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에서 예선에 통과한 최종 3인의 소믈리에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경기직전 차진선 소믈리에(시스트로)가 건강상의 이유로 기권을 하며, 김용준 소믈리에와 송기범 소믈리에만 대회에 참가했다. 결선은 와인 디캔팅 서비스, 블라인드 테이
제8회 국가대표 전통주소믈리에 대회와 제3회 한국와인 소믈리에 대회가 12월 30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됩니다. 제8회 국가대표 전통주소믈리에 경기대회와 제3회 한국와인 소믈리에 경기대회의 예선이 지난 16일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에서 개최됐습니다.전통주소믈리에 경기대회의 결선은 30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리며, 오전 11시 대학생 부문과 오후 1시 국가대표 부문으로 진행됩니다. 같은 날 오전 10시에는 제3회 국가대표 한국와인소믈리에 경기대회도 열립니다.예선 결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비엘티 스테이크의 김용준
우리술 알릴 국가대표 전통주소믈리에, 한국와인 소믈리에 선발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연구원 26명 워터소믈리에 자격증 취득리 존슨 브리스톨시티 감독,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 위해 450 파운드의 와인 구매해에스팩토리,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가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 개최글로벌심층수, 해양심층수 업계 세계 최초 FSSC 22000 인증 취득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드링크 비즈니스에서 2017년에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3대 와인 소식을 전한다.1. 크룩 CEO: "플루트 잔으로 샴페인을 마시는 건 콘서트장에 귀마개를 끼고 가는 것과 같다."샴페인 하우스 크룩(Krug)의 최고 경영자 매기 엔리케즈(Maggie Henriquez)가 지난 9월 홍콩에서 크룩 2004년 빈티지 샴페인을 출시하며 플루트 잔을 이용하는 것은 모든 경험을 전체 경험을 감소시킨다고 말했다.2. 버건디에 새로 생긴 두 AOC프랑스 원산지 명칭 통제 기관(The Institut National des Appellation
"빨리, 빨리, 빨리!"이번 여행만큼은 여유롭게 다니리라 굳게 마음먹었으나, 프랑스에서 눈을 뜨는 아침마다 나는 이 말을 되뇌어야 했다. 와인의 본고장에서 느긋함을 만끽하려던 욕심이 과했구나. 약속 시각에 늦을세라 후다닥 겉옷을 걸치고 거리로 나왔다.프랑스를 들르는 여행자는 다양한 이유로 이곳을 방문한다. 그들은 각자 미술, 요리, 디저트, 쇼핑, 아니면 센 강과 에펠탑이 주는 낭만을 느끼러 온다. 많은 것의 본고장인 이 문화 강국에서 내게는 와인이 가장 큰 방문 목적이다. 그리고 와인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프랑스는 꼭 들러보고
WSA와인아카데미가 지난 12월 8일(금)에 '2018년 히트 예감와인 시음회'를 개최했다. WSA와인아카데미 동문 및 소믈리에 등 업계 전문가 80여 명이 12개의 국내 와인수입사의 45종 와인을 평가했다.모든 와인을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심사했으며, 평가자 1인당 5개의 와인에 스티커를 붙였다. 심사결과 Top 10으로 선정된 와인은 10위 러시안 잭 소비뇽 블랑 2016(Russian Jack Sauvignon Blanc 2016, 뉴질랜드, 비노 파라다이스), 9위 파네세 동 카밀로
다가온 연말연시 모임에서 술이 빠지면 섭섭하다. 과도한 음주는 실수를 가져오기도 하지만, 적당한 음주는 서로의 관계를 더 가깝게 만든다. 다가온 신년모임 술자리를 즐겁게 할 술선물을 소개한다. 신년모임에 어울리는 와인, '버블넘버원 핑크라벨'프랑스에서 제조된 '버블넘버원 핑크라벨'은 일반 샴페인보다 100년이나 앞선 '세계 최초의 스파클링 와인'이다. 이를 기념해 '세계 최초'를 상징하는 숫자 '1'을 라벨에 새겼으나, 지금은 '
와인 경매 회사 소더비(Sotheby's)가 올 한해 총 6천 4백만 달러(한화 689억 원)의 판매를 기록했다.드링크스 비즈니스에 따르면, 소더비는 올해 런던과 뉴욕, 홍콩에서 21회의 경매를 통해 14,000 건을 판매했으며, 건당 평균 경매가는 4,436 달러(한화 477만 원)였다. 전체 판매 기록은 작년 판매 실적인 7천 4백만 달러보다 1천 달러가 적었다. 또 작년보다 3천 건 이상을 판매했으나 건당 평균 금액이 작년보다 높았다.올해 최고가 경매는 홍콩에서 99만 달러(한화 10억 6천만 원)에 낙찰된 맥켈란의 라
청포도 그뤼너 벨트리너(Gr?ner Veltliner)는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토착 품종이다. 전체 생산량 중 약 94%는 오스트리아에서 나오며, 오스트리아 내에서만 재배 면적이 14,641헥타르에 달한다. 특히 그뤼너 벨트리너가 많이 자라는 곳은 국내에서 절반 이상의 청포도를 재배하는 오스트리아 동부 지역이다. 이외에 오스트리아와 남쪽에서 국경을 접하고 있는 체코에서도 이 품종이 오래 재배되었으며, 헝가리나 이탈리아, 뉴질랜드, 미국 등지에서 소량 재배되고 있다.그뤼너는 오스트리아어로 '초록색'을 뜻하는데, 이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