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중복(21일)을 앞두고 가정에서 특별하게 맛볼 수 있는 ‘이색 삼계탕’ 조리 방법을 소개했다.일 년 중 가장 더운 삼복(三伏)에는 허해진 기운을 보강하기 위해 복달임, 즉 보양식을 챙겨 먹는다. 삼복더위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대표 보양식, 삼계탕을 올해는 조금 색다르게 즐겨보자.닭고기는 가늘고 연한 근섬유로 구성돼 있어 소화 흡수가 잘 되고 불포화지방산,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단백질원이다.매운해물삼계탕 재료생닭 1마리, 새우 2마리, 전복 1개, 낙지(오징어)
KATI농식품수출정보가 aT지구촌리포트 11호를 통해 올여름, 미국 식품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스낵’ 업계의 동향을 소개했다.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미국 스낵 시장은 지난 2020년 2분기에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로 인한 외식업소 영업제한, 영화관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의 폐쇄 등으로 집에 머물도록 권장된 소비자들이 가정 내에서 엔터테인먼트를 즐김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스낵 소비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그중 특히 짭짤하고 감칠맛을 내는 세이보리(Savoury) 스낵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백
'오대산휴'(대표 박노성)는 산림청과 강원도에 등록된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해발 650미터 청정지역에서 채취하고 직접 생태농법으로 키운 농.임산물과 가공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마을 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인근 농가에서 재배한 고랭지 제철 농산물을 연결해 판매하는 사업도 같이 하고 있다. 강원도 홍천 5대 특산물중 하나인 홍천 찰옥수수는 농산물 지리적표시 등록 제15호[Hongcheon Waxy Corn]로 등록되어 관리되고 있는 지역 특산물로 유명하다.특히 홍천 찰옥수수는 큰 일교차, 적당한 강
FIS식품산업통계정보가 국내 ‘즉석국 & 즉석밥’ 시장의 트렌드를 소개했다.간편식 인기에 힘입어, 국내 즉석국 시장은 ‘20년 3,732억 원을 달성했고, ‘25년에는 5,27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즉석밥 시장은 ‘19년 기준 4,938억 원(‘18년 대비 5.9% ↑)으로, ‘20년 상반기 팬데믹을 기점으로는 증가세를 더해 전년동기 대비 13.3%의 성장을 보였다.즉석밥에 대한 관심도는 ‘20년 3월 최고치를 나타낸 반면, 즉석국은 9월 ‘21년 1월에도 관심도가 급증하여 기존과 다른 추세를 보였다. 코로나19
7월에 접어들며 아열대 기후를 연상시키는 무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무더위에 지친 체력과 입맛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간식으로 달콤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이나 빙수 등이 생각나는 때이지만, 마음 가는 대로 먹기엔 열량이 높고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체중 관리를 신경 쓰는 이들에게는 쉽게 선택하기가 힘든 메뉴이다.더운 여름철 입맛을 살려 주면서도 동시에 건강과 체중 관리를 중요시하는 2030 여성 소비자들을 위해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가 고소한 맛은 물론 다양한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된 아몬드를 활용한
제주의 혼례때는 보통 돼지 두 세마리를 잡아서 부위별로 삶아내고 수애(순대)까지 삶아낸 육수에 제주의 '참모자반'을 넣고 손님을 접대하기 위해 '몸국'을 오래 끓입니다.그렇게 돼지 잡는날 밤 늦게까지 음식을 장만하고 다음날 부터는 손님을 치르는데,손님을 치르기전 친 인척들이 모여서 밥을 먹기때문에 '가문잔치'라고 불리어 졌다고 한다. 손님들에게 지난밤 끓여낸 몸국과 귀한 산듸(밭 벼)쌀과 보리, 팥, 조등 잡곡을 섞어서 지은 '초불밥'을 나란히 담아내고 반찬으로는 오징어 또는
오늘은 올리브오일의 향이 가득한 알리오올리오를 소개해드릴게요.진한 올리브오일 만의 매력을 듬뿍 담은 알리오올리오는 부재료를 최소화하고 올리브오일의 향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맛있게 즐기는 방법인데요.오늘은 가볍게 칵테일새우를 곁들이는 정도로 밋밋함을 달래보았습니다. 한국인의 입맛에는 약간 느끼할 수 있어 페페론치노 다져 넣으면 매콤함까지 어우러져 정말 근사한 알리오올리오를 만드실 수 있답니다.가족과 함께 집에서 식사하는 일이 일상이 되어버린 지 오래된 것 같아요. 매일 먹는 집밥이 지겨우시다면 간단한 레시피로 풍성한 분위기를 낼 수
장보기 앱 마켓컬리는 올해 4월부터 7월 13일까지 과일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복숭아, 수박, 참외 등 여름 과일 판매량이 예년에 비해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4~5월간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등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데다 잦은 비 소식으로 인해 후덥지근한 날씨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무더위를 달랠 수 있는 여름 과일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흔히 여름 과일로 알려져있는 수박, 복숭아, 참외, 멜론 등은 6~7월부터가 제철이다. 하지만 이른 더위로 인해 관련 상품의 출하가 빨라진 데다 고객 수요 역
외식업계가 최근 업계 불문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신메뉴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타인과 다른 이색적인 소비를 추구하며 재미있는 경험을 공유하는 MZ세대 소비자의 성향에 맞춰 업계에서는 맛은 기본, 눈에 띄는 비주얼을 강조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2021년 첫 신메뉴로 독특한 비주얼의 ‘날개피자’를 출시했다.이탈리아 요리 ‘브루스케타’를 모티브로 한 날개피자는 도우 위에 수제 마늘빵을 올려 각 조각당 하나의 요리처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수제 마늘
지난 7월 13일, 미국의 프렌치 프라이 날(National French Fry Day)을 기념하여 뉴욕에 위치한 음식점 세렌디피티3(Serendipity3)는 특별한 음식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바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감자튀김’이다.기네스 세계 기록에 의해 인증된 ‘크렘 드 라 크렘 폼므 프리츠(Creme de la Creme Pommes Frites)’는 매우 비싼 재료들의 도움으로 200달러(한화 약 23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돔 페리뇽 샴페인과 J. 르블랑의 샴페인 식초를 활용해 감자를 데친 뒤, 프랑스에서 온 순수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홍콩 최대 유통매장인 파크앤숍(Parknshop)을 시작으로 7월 5일부터 약 한 달간 홍콩에서 K-Food 대규모 종합판촉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Parknshop 상위매출 매장을 비롯하여 글로벌 유통매장인 이온(Aeon), 최고급 식료품매장인 시티슈퍼(City'super) 등 50여 매장을 통해 홍콩에 진출한 다양한 한국 농식품과 친환경 신선 농산물을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aT 홍콩지사에 따르면, 7~8월 휴가 기간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여행을 가지
농촌진흥청은 천도의 간편함과 털복숭아의 달콤함을 동시에 지닌 ‘옐로드림’ 품종이 올해 처음 시장에 출하된다고 밝혔다.옐로드림은 시지 않고 당도 높은 과일을 선호하고, 과일을 껍질째 즐기려는 최근 소비 경향에 맞춰 2016년 육성한 국내 최초의 스위트 넥타린(달콤한 천도) 품종이다.2018년 묘목 보급을 시작해 올해 200톤 정도가 대형청과, 지역 로컬푸드매장 등을 통해 첫 출하한다. 옐로드림의 매력은 복숭아 특유의 향기와 시지 않으면서도 달콤한 맛에 있다. 또한, ‘깎을 필요, 알레르기, 먹고 난 뒤 쓰레기 없는’ 3무(無) 품종이
본격적인 여름인 7월은 더워진 날씨로 인해 입맛이 떨어지기 십상이다. 먹는 것이 부실해지면 체력이 떨어지고 건강에도 위협이 되기에 보양식을 비롯해 다양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제철에 나는 음식은 영양이 가장 풍부한 시기이기에 보양식을 챙겨 먹는 것만큼 식재료별 제철에 맞는 음식을 즐기는 것 역시 좋은 방법이다.7월은 다양한 과일들이 풍성하게 익어가는 시기이며 사시사철 즐기는 식재료 중 대표적인 감자 역시 6월부터 시작해 9월까지 제철을 맞이한다. 세계 4대 식량 작물 중 하나로 꼽히는 감자는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구황작물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씨스피라시(Seaspiracy)’에서는 현재의 조업(操業) 관행으로 2048년에는 바다에 물고기가 남아나지 않을 것이라 소개했다. 한편, 일부 해양 과학자들은 ‘물고기 없는 바다’ 시나리오의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전하면서도 남획(Overfishing), 해산물에서 발견되는 미세 플라스틱 및 오염 등의 문제는 해산물 섭취에 있어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식물성 대체 돼지고기 ‘옴니포크(OmniPork)’로 잘 알려진 홍콩에 기반을 둔 채식 브랜드 ‘옴니푸드(OmniFoods)’의 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복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 삼계탕 등으로 인한 닭, 오리 소비가 늘면서 ‘캠필로박터 제주니’ 식중독(Campylobacter jejuni, 이하 캠필로박터) 발생도 증가할 수 있어 생닭 등 식재료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5년간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통계를 보면 총 2,023명(60건)의 환자가 발생했고, 5월부터 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해 초복이 시작되는 7월에 816명(40.3%, 25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장소는 학교 급식소 760명(37.6%, 11건), 기업체 구내식당
농촌진흥청은 포도 농가의 송이 다듬기 작업을 돕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포도알 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포도알 자동 계수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샤인머스켓이나 거봉처럼 알 크기가 큰 포도 품종(대립종)은 1송이당 무게를 500∼700g, 포도알 수는 37개∼50개 정도가 되도록 조절하는 것이 당도나 유통 측면에서 유리하다. 그러나 줄기 하나에 여러 개 알이 겹쳐있는 포도 특성상 정확한 포도알 수를 측정하기는 쉽지 않다. 이로 인해 영농현장에서는 대부분 경험에 의존해 송이 다듬기를 하는 실정이다.농촌진흥청은 산업체와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불필요한 요소를 빼는 일명 '빼기(-)’ 트렌드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친환경 제품에 대해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업계에서는 라벨을 제거 중이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활동량이 감소함에 따라 저칼로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열량을 낮춘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가 많아졌다.더불어 식품 안전 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향한 소비자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이와 관련된 고객의 우려까지 제거하는 브랜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라벨 ‘
청정 제주산 식음료 전문기업인 (주)제주블랙라벨(대표 최범수)이 ‘탐라닭 닭가슴살 스테이크’ 2종을 간편식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올 초, 제주 육계 전문 ‘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 및 ‘제주햄’ 제품 전문 ‘제주돈육수출센터’ 3자 간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산 청정 건강식을 표방한 ‘탐라닭’ 브랜드를 론칭하며 업계 주목을 받았던 제주블랙라벨의 첫 출시품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특히, ‘닭가슴살’ 하면 떠오르는 ‘퍽퍽함과 밋밋한 맛’이라는 소비자 인식을 극복하기 위해 유럽식 그릴 스테이크 풍미로 고급스러운 맛을 살린 오리지널 버전과 매운맛
FIS식품산업통계정보가 세계 ‘펫푸드’ 시장의 트렌드를 소개했다.세계 펫푸드 시장은 ‘19년 813억 달러를 기록하였고, 연평균 3.1% 수준으로 성장해 ‘23년에는 918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펫푸드 시장은 반려견 사료/간식 471억 달러(57.9%)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반려묘 사료/간식, 기타 사료가 뒤를 이었다.1인 가구의 증가와 저출산, 도시화 등으로 심리적 행복감을 주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증가 하고 있다. 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주로 여성과 밀레니얼 세대, 아메리카 지역을 중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육간편조리세트(축산물 밀키트) 기준‧규격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고시안을 6월 30일 행정예고하였다.식육간편조리세트는 가정간편식의 한 종류로 손질된 식육 등 식재료와 양념 및 조리법을 동봉하여 소비자가 간편하게 직접 조리해 섭취할 수 있게 만들어진 제품을 말한다. 이번 개정안은 코로나19로 가정간편식 수요가 늘어난 식품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따라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
최근 MZ세대의 식생활 가치관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환경과 공동체까지 더 넓은 범위로 확장되며, 새로운 트렌드를 낳고 있다.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MZ세대의 식생활 트렌드를 파악한 후 요리, 채식, 제로웨이스트 총 3가지 주제를 다룬 ‘2021년 알아야 할 MZ세대 식생활 트렌드 세 가지’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 중 MZ세대의 채식 관련 조사 결과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일상에서 채식 실천하는 MZ세대… ‘폴로’ 유형 가장 많아MZ세대 3명 중 1명(27.4%)은 일상에서는 비채식 위주로 먹고 필요에 따라 채식하는
과일의 고장인 충북 영동군에서 탐스러운 빛깔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시설 포도가 한창 출하되고 있다.심천면 소재 포도사랑하우스 남기남(35) 씨의 시설 하우스에서 생산된 먹음직스러운 샤인머스켓이 이달 중순께부터 농협유통센터 및 개인상회를 통해 출하되고 있다. 출하량은 일일 400kg정도이다.샤인머스켓은 껍질째 먹는 씨 없는 청포도로 잘 알려져 있으며, 향이 좋아 일명 ‘망고포도’라고 불린다. 현재 샤인머스켓의 평균 출하가격은 2kg당 평균 6만5천원선으로 전국 최고가를 자랑한다.남 씨가 재배한 시설 포도는 열매솎기를 하고 있는 노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혼밥’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간편한 한 끼로 각광받는 편의점의 간편식을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을 수 있도록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실천 식단을 제안한다.이번 실천 식단은 영양전문가와 한국편의점산업협회, 5개 회원사와 함께 현재 판매 중인 가정간편식(534개 제품), 간식, 음료 등을 비교‧분석하고 영양을 고려해 추천메뉴 음식조합을 발굴했다. 추천 메뉴는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2020년)과 학교급식의 영양관리기준에 따라 열량, 당‧나트륨, 포화지방은 적게, 단백질 함량은 많은
SNS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방송에 소개되어 더욱 핫한 레몬딜버터를 소개해드릴게요.톡 쏘는 향이 매력적인 허브 ‘딜’은 소화촉진, 구취제거, 당뇨,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데요.딜과 버터 그리고 레몬 껍질만을 사용해 상큼함과 깊은 허브향을 더한 레몬딜버터는 건강에도 좋고 음식의 맛과 향을 더욱 고급스럽게 연출하기 좋답니다.갓 구운 토스트에 크림치즈처럼 발라먹어도 좋고 스테이크 혹은 해산물 요리, 파스타 등에 곁들이기 좋은 활용도 높은 버터랍니다. 레몬의 과육은 사용하지 않고 껍질만을 사용해 상큼한 향이 은은하
스페셜티 식품 협회(Specialty Food Association, 이하 SFA)의 연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스페셜티 식품(Specialty Food) 판매가 1,704억 달러(한화 약 193조 6,084억 8,000만 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 이후 13% 증가한 수치이다.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2020년 스페셜티 식품의 판매 채널별 매출 증감을 살펴보면 소매 판매가 19.4% 증가한 반면, 식품 서비스 판매는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스페셜티 식품(Specialty Food)’은
플라스틱은 우리의 지구에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대표적인 환경 파괴범으로 꼽힌다. 하지만 스코틀랜드에서는 이러한 플라스틱을 ‘음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대학의 연구원들은 플라스틱병을 바닐린(vanillin) 성분으로 바꾸기 위해 유전자변형대장균을 사용했는데, 바닐린은 바닐라 맛과 향의 주요 원천이다. 연구진들은 이 플라스틱으로 만든 바닐린이 인간의 섭취에 안전할 것이라고 믿지만 앞으로 추가적인 실험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바닐린의 경우 바닐라빈을 통해 자연적으로 추출할 수 있지만, 가격이 비
옛 추억을 되살리는 ‘레트로(Retro)’ 감성의 제품이 신선식품 유통업계에서도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레트로 상품 70여종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바로 전월 동기간인 작년 8월부터 12월 사이 매출보다 약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5월 보다는 판매량이 무려 370%나 늘었는데 올해 레트로 관련 상품의 수가 5배로 증가한 영향이 컸다.가장 판매량이 많은 레트로 품목은 과자류로 판매량이 184% 증가했다. 쫀드기, 오란다, 달고나, 뻥튀기 등 옛날 초등학교 앞 문방
농촌진흥청은 쌀 가공식품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식품 소재로 가공용 쌀 ‘새로미’를 이용한 겔(gel) 제조 기술을 개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2019년 개발된 ‘새로미’는 아밀로스 함량이 26%인 고아밀로스 쌀로, 겔화 능력이 우수해 쌀묵, 쌀양갱, 쌀푸딩 등 다양한 쌀겔 가공품 제조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 겔화(gelation)는 전분이 함유된 가루를 물에 풀어 끓이면 점성이 생기고 식혀서 굳히면 젤리처럼 변하는 것을 말한다. 쌀은 아밀로스 함량이 25% 이상 높은 경우 겔화가 잘 일어난다. 농촌진흥청
2021년 코로나19가 식품 업계 전면에 미친 영향에 대해 전문가들은 크고 분명하게 강조하고 있다. 포보스지에 실린 국제 식품 정보위원회의 최근 설문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54%가 코로나 기간 동안 음식 기호에 변화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점점 더 유기농 식품을 기반으로 하는 건강한 식단을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유럽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는 식물성 식품(육류 대체품 포함)이 향후 몇 년 동안 우리 식탁에서 큰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유럽 식탁의 초록색 변화는 계속된다는 이야기다. 지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의 장기화로 여가를 즐기는 방법으로 붐비는 장소를 찾는 대신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활동을 선호함에 따라 집에서도 야외 분위기의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이에 따라 캠핑 컨셉의 피크닉을 즐기는 ‘캠프닉 (캠핑+피크닉)’이나 캠핑 기구나 식기 등을 활용하여 집에서도 캠핑을 즐기는 듯한 분위기를 만드는 ‘홈핑 (홈+캠핑)’등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여가 트렌드가 인기이다.성큼 다가온 여름을 맞아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가 감성적인 캠핑 분위기로 연출이 가능한 여름철 아몬드 건강 레시피를 소개한다.구울
‘발효’가 미래 먹거리 시장 혁신을 이끌 생명공학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박테리아나 효모를 이용하는 기존의 발효기술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해조류와 곰팡이 같은 새로운 미생물을 이용하는 최첨단 미생물 발효기술로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건강에도 좋은 식품과 식품 첨가물 개발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최근 유럽 식품 산업의 가장 뜨거운 화두는 대체 단백질이다. 대체육과 대체 유제품에서 배양육에 이르기까지, 동물 단백질을 대체할 식품 개발과 상품화에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열을 올리고 있다. 미생물을 프로그래밍하여 복잡한 유기 분자 구조를 만들
평단의 호평을 받은 CNN 오리지널 시리즈 ‘스탠리 투치의 이탈리아 맛기행(이하 이탈리아 맛기행)’이 6월 20일 CNN 인터내셔널 채널을 통해 국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이탈리아 맛기행’은 영화배우 스탠리 투치(Stanley Tucci)가 이탈리아 전역을 여행하며 각 지역 음식의 비법과 먹는 즐거움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미식 탐험기 6부작이다.투치가 토스카나, 시칠리아, 밀라노 등 이탈리아 곳곳을 누비며 소개하는 다양한 요리를 통해 시청자들은 이탈리아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다.로마의 고급스러운 ‘크림 카르보나라 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