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 충북 영동군이 와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3 영동와인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운영중이다영동와인아카데미는 국내 와인산업을 이끌고 있는 영동군만의 특별프로그램으로 와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기초 작업이다.수료생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영동와인산업의 발전과 영동와인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는 와인신규반 51명, 와인양조반 37명, 와인마케팅반 15명, 총 3개반 103명이 아카데미에 참여했다.참가모집시부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수강 문의가 이어졌으며, 와이너리농가는 물론, 지역의
올해 긴 장마와 세찬 비로 피해를 본 과수 농가가 많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습한 환경에서 포도의 곰팡이병 감염이 증가하므로 병에 걸리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갈색무늬병과 노균병, 예방적 방제 필수갈색무늬병과 노균병은 장마기 이후 급격하게 발생한다. 포도가 갈색무늬병에 걸리면, 잎에 검은 점무늬가 생기며 병이 발전하면서 점무늬가 확대되고 잎이 떨어진다. 포도가 노균병에 걸리면, 잎이 물에 데친 것처럼 투명한 병 증상이 형성되다가 4~5일 뒤 잎의 앞면은 노랗게 변하고, 뒷면에는 흰색 곰팡이가 형성된다. 노균병은 주로
남 이탈리아의 바롤로 - 타우라시타우라시 DOCG – 타우라시는 지명으로, 이곳에서 알리아니코 양조법이 정교하게 다듬어져 격조 높은 보디와 우아하게 다듬어진 타닌결을 얻는다. 타우라시는 타우라시 자체와 인근의 17군데 마을이 관할하는 151,41 헥타르 밭이 DOCG에 지정되었고 서쪽은 사바토 강, 동쪽은 칼로레 강이 에워싸고 있는 분지다. 20세기 초엽 필록세라 해충의 파괴력이 극도에 달했을 무렵, 타우라시가 일약 유럽의 레드 와인 공급지로 부상한 일화는 잘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 레드 중 완숙이 가장 느리며 밭이 놓인 고도에 따
2023년 7월 28일, 마시자매거진과 와인비전의 공동주최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코리아 와인 테이스팅 챔피언십(KWTC)에서 와인 업계 종사자 및 와인 애호가들로 구성된 '이와인먼데이'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KWTC 결승전에 참가한 총 12팀과의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한 '이와인먼데이' 팀은 조수민 소믈리에를 필두로 와인 관련 스타트업 메타본을 공동 창업한 김진희 대표와 김경수 이사가 팀원으로 와인바 금남방과 폼페트를 운영하며 사업적으로 와인을 오랜기간 취급한 것이 우승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올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2023년 제19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는 '제3회 대전시민 소믈리에 경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2021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회를 맞은 '대전시민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대전 국제 와인 EXPO 2023'의 와인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대전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이다. 재미는 물론 와인에 대한 전문지식까지 익힐 수 있는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매년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여 그들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9월 8일(금)의 예선과 9일(토) 결선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대전시민 소믈리에
샴페인 드 슬로베르-피엔(Champagne De Sloovere-Pienne)이 샹파뉴 지역 최초로 샴페인 병에 포일 포장을 제거한 생산자가 되었다.와인전문매체 디캔터지에 따르면 이러한 움직임은 샴페인 하우스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함이다.샴페인 병은 전통적으로 코르크와 와이어 그리고 병에 윗부분을 감싸는 ‘쿠와프(coiffe)’로 포장되는데, 쿠와프는 일반적으로 알루미늄 포일로 만들어지며, 일부 샴페인 하우스는 은박지(tinfoil)을 사용하기도 한다.샴페인 드 슬로베르-피엔의 와인메이커 에멜린 드 슬로베르(Emeline De
프랑스 농림부의 보고에 따르면, 올해 프랑스 와인 생산량은 지난 5년 동안의 평균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예상되는 프랑스 와인 총 생산량은 약 4,400만 헥토리터에서 4,700만 헥토리터 사이로, 이는 4,450만 헥토리터에서 4,610만 헥토리터이었던 지난 5년 동안의 평균 범위에 속한다.샹파뉴 및 부르고뉴 지역은 2023년에 질병으로 인하여 피해가 발생했던 보르도와 비교하여 풍년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샹파뉴의 경우 올해 서리와 우박 피해가 적었기 때문에 생산량이 평균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며, 부르고뉴의 경우 일부 곰
와인글라스의 전설 '커트 잘토'가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 '조세핀 와인글라스' 9월 국내 정식런칭 예정이다.커트 잘토는 자신의 브랜드 '잘토'를 떠나 더욱 새롭고 완벽하게 출시한 '조세핀 컬렉션'을 한국에 알리기 위해 국내 런칭하는 9월초에 직접 방한한다.커트 잘토와 함께 '조세핀 컬렉션'을 출시한 조세피넨휘테(회사명)는 1842년 실레지아 수데티 산맥에서 설립되었던 유리공장으로 2019년 베를린에서 부활하였으며, 오늘날 조세피넨휘테는 6대에 걸쳐 유리 공예를 이어온 커트 잘토가 역사적인 유리 제조 예술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역사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 여름. 샴페인 애호가들의 '샴페인에 대한 갈증'은 더욱 커져만 간다. 이럴 땐 어떤 스타일의 샴페인을 마시면 적당할까? 이번 기사에서는 소믈리에타임즈 구독자분들에게 7인의 소믈리에들이 청포도 품종 '샤르도네(Chardonnay)'로 생산하는 '블랑 드 블랑(Blanc de Blancs)' 스타일의 샴페인 6종을 소개한다.비채나 이광열 소믈리에'한식과 최고의 궁합'피에르 깔로 그로브 프리미에 크뤼 블랑 드 블랑 Pierre Callot Grauves 1er Cru Reserve Blanc de Blancs
지난 7월 24일, 소테른 와인 업계의 전설이자 36년 동안 샤토 디켐(Château d’Yquem)을 경영했던 ‘알렉상드르 뤼르-살뤼스 백작(Comte Alexandre de Lur-Saluces)’이 8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뤼르-살뤼스 백작은 1968년, 베르나르 드 뤼르-살뤼스 후작(Marquis Bernard de Lur-Saluces)이 사망한 뒤 샤토 디켐을 물려받으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그는 2004년까지 샤토 디켐의 리더이자 인도자로써 많은 와인애호가들이 수집하기를 선망하는 와인으로 만드는데 큰 공헌을
영국 잉글랜드 동부에 위치한 링컨셔에 살고 있는 한 남성이 와인병을 분리수거함 바로 옆에 놓고 떠났다는 이유로 400 파운드(한화 약 67만 원)의 벌금을 물게 되었다.영국뉴스매체 더선지에 따르면 영국인 남성 닐 로빈슨(Neil Robinson)은 분리수거함 안에 와인병을 넣지 않았다는 이유로 400파운드의 벌금을 받게 되어 굉장히 화가 난다고 말했다.당시 로빈슨과 그의 아내는 링컨셔 지역의 한 테스코 슈퍼마켓 매장에 위치한 분리수거함에 프로세코 와인병 세 개를 가져갔는데, 분리수거함 안에 있는 유리 재활용통이 가득 차 있고 넘치는
와인 전문 수입사 와이넬의 플래그십 스토어 ‘아트인더글라스 갤러리(ART IN THE GLASS GALLERY)’에서 9월 3일(일)까지 ‘River, 강혁 작가의 초대전’이 개최된다.작가는 “See, Sea”를 주제로 플루이드 아트(Fluid Art) 기법으로 작업한 14점의 평면 회화 작품을 선보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바다가 주는 편안함 이면에 거대한 물살과 그 흐름에 대한 시선’을 이야기하려 한다.River, 강혁 작가는 한국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졸업 후 밀라노 ‘라포네 가문-여름레지던스 프로그램’과 파리 포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코카서스 지역에 있는 국가 조지아는 8,000년의 와인 생산 역사를 자랑한다. 고고학자들과 과학자들의 연구와 유적의 발굴을 통해 조지아는 인류 최초로 와인을 생산한 와인 발상지로 인정받고 있다. 조지아의 전통적인 크베브리(Qvevri) 와인 양조법은 2013년에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코로나 기간인 2021년부터 대전 국제 와인 EXPO에 전시 참가하면서 비즈니스 성과를 이루었던 조지아는 금년에 역대 최대 규모로 대전에서 조지아의 독특한 와인을 선보인다. 조지아 와인의 해외 프로모션을 담당하는 조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존 레전드는 미국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4대 시상식 에미, 그래미, 오스카, 토니 상을 모두 석권한 EGOT 클럽 멤버이다. 화려한 수상 경력만큼 다양한 이력을 가진 그가 무엇보다 각별한 애정을 쏟아온 분야가 바로 와인이다.오랫동안 자신의 이름을 건 와인 레이블을 꿈꿔왔던 존 레전드는 2015년 마침내 프랑스 업계 3위이자 부르고뉴 최대 규모의 와인 그룹 부아쎄(Boisset)를 이끌어 가는 인물 장 샤를 부아쎄(Jean-Charles Boisset)와 파트너쉽을 맺고 LVE를 런칭하게 된다.부아쎄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Gwyneth Paltrow)가 최근 셀러브리티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자신들이 사용하는 제품을 공유하는 트렌드의 일환으로 그녀의 냉장고 속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goop(@goop)님의 공유 게시물기네스 펠트로는 자신의 브랜드인 ‘Goop’의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는데, 그녀는 자신이 마시는 와인으로 할리우드 스타 카메론 디아즈(Cameron Diaz)가 지난 2020년 패션 디자이너 캐서린 파워(Katherine Power)와 함께
와인전문지 디캔터가 매년 주최하는 '디캔터 월드 와인 어워즈 2023(Decanter World Wine Awards 2023)' 행사에서 '폴 고그 블랑드 블랑(Paul Goerg Blanc de Blancs)'과 '폴 고그 앱솔루(Paul Goerg Absolute)'가 96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샴페인 폴 고그(Champagne Paul Goerg)는 오랜 숙성을 고집하는 샴페인 하우스로 샤도네이(Chardonnay)의 명품 산지 꼬뜨 데 블랑(Cotes des Blancs)의 베르튀스(Vertus)에 위치해 있다. 모든
최근 스페인 리오하에서 열린 ‘2023 월드 베스트 빈야드(2023 World’s Best Vineyard)’ 행사에서 ‘카테나 자파타(Catena Zapata)’ 와이너리가 1위를 차지했다.2위는 스페인 위치한 ‘마스케스 데 리스칼(Marqués de Riscal)’이 차지하며 유럽 지역 최고의 와이너리로 선정되었으며, 칠레에 위치한 ‘VIK’은 지난 행사보다 한 단계 더 올라선 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남아프리카의 ‘크리에이션(Creation)’ 와이너리는 4위를 차지하며 아프리카 부문의 우승자로 선정되었다.올해 순위에서 가장
“sommelier" 혹은 "wine waiter"라는 단어는 고대 프랑스어 “sommerier", "somier", "bête de somme"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이 오래된 프랑스어 "bête de somme"은 ”짐 나르는 짐승“이란 뜻이고, “sommelier"는 목부였다. 후에 이 단어가 전문화되면서 프랑스 왕실 사람들이 여행할 때 그들의 짐을 나르는 공식적인 직책이 되었다(1316년). 그리고 루이 14세 재위기간 동안에는 소믈리에는 왕이 이동할 때 짐을 운반하는 관리가 되었다. 대영주의 저택에서는 와인을 고르고
2023년이 절반을 넘은 가운데, 올해 상반기 소믈리에타임즈의 와인애호가 독자들은 어떠한 기사에 많은 관심을 가졌을까?2023년 상반기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 기사는 바로 ‘와인의 잔술판매 전면합법화’이다. 사실 바 혹은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위스키샷이나 글래스 와인은 사실 불법이었으나, 지난 4월 17일, 주세법상 불법이던 한국와인과 위스키 그리고 국산전통주 등의 ‘잔술 판매’가 가능해졌다. 기존 주세법에서는 주류에 탄산이나 다른 주류에 섞는 행위, 맥주를 빈 용기에 담은 행위 즉 칵테일과 생맥주를 제외한 모든 술에 대해 잔술을
거의 20년이 된 샴페인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행운이다.세월의 흔적으로 색상이 짙어져 금색에 가까웠고, 따르면서 잔잔하게 솟구치는 섬세한 기포는 2~3분내 잦아들었지만 상큼하면서도 기분 좋은 향을 피어 올렸다. 팔렛에서는 구수한 효모, 꿀, 조청, 카라멜, 배숙, 말린 꽃의 풍미에 이어 너트류의 은은한 뉘앙스와 크리미한 뒷맛을 남겼다. 부드러워진 산미와 아미노산이 만들어낸 우마미, 그리고 와인속에 녹아 든 당분은 긴 세월을 통해 완벽하게 Integration 되어 감동적인 밸런스를 보여주었다.2004빈은 피노 누아 53%
WSET는 국제 공인 와인 인증서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의 와인 및 증류주 교육기관이다. 서울이외지역 유일의 WSET 교육 인증기관인 블릭와인 아카데미는 WSET 중급과정에 해당하는 Level 2 강의를 대전국제와인EXPO 기간 중인 9월 8일 금요일부터 10일 일요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101호에서 개최한다.서울에서만 가능했던 WSET 교육을 대전과 세종시를 포함한 인근 시민들에게도 가능하도록 노력해 온 대전관광공사는 입문과정인 Level 1과정을 2022년 성공적으로 유치한 바 있으며, 올해도 블릭와인아카데미와 함께 Le
지난 6월, 네 차례에 달하는 우박 피해가 발생한 프랑스 보졸레(Beaujolais)의 와인 업계가 현재 포도나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질병으로 인하여 상당수의 포도밭을 잃을 위기에 처해있다.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현재 보졸레 포도밭을 괴롭히고 있는 질병은 ‘Flavescence dorée’이라고 불리는 포도 황색병으로 포도나무의 수액을 빨아먹는 매미충(leafhopper)에 의해 전파된다.해당 질병은 살충제를 사용하여 예방할 수 있고 보졸레 지역에서도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의무화되어 있지만, 일부 유기농 포도재
지난 6월 조지아의 환경보호농업부(Deputy Minister of Environmental Protection and Agriculture of Georgia)의 이우리 노자드제(Iuri Nozadze) 차관이 조지아 와인 마케팅 캠페인 진행 차 한국에 방문했다. 그는 2023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의 조지아 부스 참석 및 조지아 와인의 밤 행사를 진행하며 한국에 그들의 와인과 문화를 소개했다.최근 박람회 성과에 이어 앞으로 한국과 활발한 교류를 기대하고 있는 그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Q. 올 6월에 서울에 오신 것이 첫 한국
사랑의 와인… 하트시그널 와인 출시, GS25에서 한정 판매한정판 호주 정통 와인인 ‘하트시그널’ 와인(레드, 화이트2종)을 ‘와인25플러스’에서 한정 판매한다.우리나라는 현재 원칙적으로 온라인 주류구매는 불가능하다. 2020년 4월부터 온라인 주류 판매가 일부 허용됐지만, 온라인으로 주문받은 주류는 매장에서 판매자가 소비자를 직접 대면해 신분증 검사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인도해야 한다.이런 상황에서 GS25의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인 ‘와인25플러스’가 와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와인25플러스’는 GS리테일의 모바일 앱
비티스 헬레니카, 비티스 아피아나, 비눔 알붐 팔랑기니움, 아미네아 제미나, 페레 에 파룸모를 들어본 적은 있는가! 먼저 고대 상형문자 발음 표기나 동굴 벽에 남겨놓은 원시인들의 암호문자가 아님을 밝혀둔다. 3천 년 전 이탈리아에 전래된 이래로 이탈리안 밥상에 매일 오르는 와인들의 옛 라틴어들이다. 이들 언어는 오랜 변형을 겪으면서 지금의 알리아니코, 피아노, 팔랑기나, 그레코, 피에 디 로쏘로 자리 잡았다. 참고로 현지인들은 와인과 품종명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혼용해 부른다.앞의 와인들은 캄파니아주를 일희일비하게 하던 역사 속에서
세계 5대 샴페인 하우스, 로랑페리에(Laurent Perrier)의 브랜드 앰베서더 필립 소제드(Philippe Sauzedde)가 국내 첫 방한을 기념하며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인 소울 다이닝에서 업계 유명 소믈리에 및 바텐더와 함께 디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첫 출시된 ‘블랑 드 블랑’을 소개함과 더불어 오는 9월 넘버링 체인지가 예고된 알렉산드라 로제, 그랑시에클, 밀레짐의 프리뷰를 선보였다.소울다이닝 윤대현 셰프, 김희은 셰프의 13가지의 특별코스에 맞추어 강다니엘 소믈리에의 핸들링하 로랑페리에의 블랑 드
와인 보존 시스템의 혁신기업 코라빈(Coravin)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주식회사 휘델이 Sparkling® 와인 보존 시스템(이하 ‘스파클링’)을 공식 출시했다.모엣 헤네시(Moët Hennessy)와의 협력과 8년간의 방대한 테스트와 연구 결과로 탄생한 스파클링은 스파클링 와인을 개봉한 뒤에도 최대 4주간의 신선함을 보장하며, 병 전체를 마셔야만 하는 부담 없이 스파클링 와인을 잔 단위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스파클링은 코라빈 퓨어 스파클링 CO2 캡슐을 이용해 병 안을 CO2로 채워 와인의 신선함과 거품을 유
CU가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오래도록 회자되고 있는 파리의 심판을 오마주한 ‘CU의 심판’이라는 콘셉트로 미국 와인 기획전을 8월 한 달간 펼친다.파리의 심판은 1976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와인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세계적으로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던 프랑스 와인들을 제치고 미국 와인이 1위를 차지한 역사적인 사건을 말한다.당시 프랑스 와인이 워낙 유명했기 때문에 당연히 프랑스 와인이 일방적인 우세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이 레드와 화이트 분야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완승을 거
최근 제라르 바셋(Gérard Basset) OBE MW MS와 그의 친구 루이스 체스터(Lewis Chester) DipWSET가 설립한 고급 와인 연구 및 콘텐츠 제작 회사 리퀴드 아이콘스(Liquid Icons)와 제라르 바셋 재단(Gérard Basset Foundation)이 진행하고 있는 '2023 골든 바인즈 와인 스콜라 길드 장학금(2023 Golden Vines® Wine Scholar Guild Scholarships)’의 장학생 10인 중 한 명으로 윤이나(Yoon Ina)씨가 선정되었다.13살에 가족과 함께
수입 주류 전문 기업 레뱅이 CU와 콜라보하여 출시한 '음mmm!' 시리즈 3개 품목이 8월 여름을 맞이하여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무더운 날씨에 어울리는 음 까바, 음 로제, 음 샤도네이 3품목으로 8월 한 달간 (08.01~08.31) 행사를 진행한다.음 mmm! 까바까바는 샴페인과 같은 전통 방식으로 병 속에서 2차 숙성을 거쳐 만드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스파클링 와인을 뜻한다. 음 까바의 경우 스페인 토착 품종인 쟈렐로(40%), 마카베오(40%), 빠레야다(20%)를 적절히 블랜딩하여 스페인 까바 고유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우아
호주의 유서 깊은 와이너리 하디스(Hardys)가 올해로 170주년을 맞았다. 하디스는 1853년 설립된 이래 5대에 걸쳐 내려온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중 하나다. 호주 내에선 ‘호주 와인 산업의 선구자’라고 불릴 정도로 상징성이 있으며, 전 세계적으론 130여 개국으로 수출되어 매일 2백만 잔 이상 소비되는 글로벌 브랜드이기도 하다. 19세기 말 파리(1879)와 보르도(1882)를 포함하여 여러 국제 와인 박람회에서 수차례 수상하면서 일찍이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약 9,000개 이상의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파스퇴르(1822-1895)’가 알코올발효의 미생물학적 측면을 규명했다면, 그 전 세대인 ‘라부아지에’는 알코올발효의 메커니즘을 화학적으로 밝힌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정제된 설탕을 발효시키면서 발효 전과 발효 후의 질량 차이가 거의 없다는 데 착안하고, 포도즙을 이용하여 당분이 알코올과 탄산가스로 바뀌는 과정에서 발효 전의 포도즙 무게와 발효에 얻은 알코올과 탄산가스를 합친 무게는 동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것이 그가 남긴 업적 중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질량보존의 법칙’이다. 이 법칙은 쉽게 말해서, 화학반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