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은행의 ‘SVB Direct to Consumer Wine Survey Report’에 따르면 올해 나파밸리 와인의 평균 DTC(direct-to-consumer) 가격은 병당 100달러가 넘을 정도로 급등했다.나파밸리 와인의 한 병 가격은 108달러(한화 약 14만 5,000원)로 작년 대비 17달러 증가하였다. 또한, 와이너리 시음실 비용 역시 35% 증가한 인당 81달러(한화 약 10만 8,800원)으로 급증했다.반면, 이웃하는 소노마의 와인 한 병 평균 가격은 나파밸리의 절반 정도인 57달러(한화 약 7만 6,500
최근 음주량을 줄이고자 하는 ‘절제적인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호주의 와인 브랜드 ‘맥기건(McGuigan)’은 이러한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한 중간 정도의 알코올 함량을 가진 와인 컬렉션을 출시할 예정이다.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Australian Vintage 소유의 맥기건은 와인의 품질이나 맛을 잃지 않으면서도 알코올 함량을 낮추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중간 강도의 와인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브랜드 설명에 따르면 각 ‘맥기건 미드(McGuigan Mid)’ 와인 시리즈는 시라즈, 소비뇽 블랑 그
북반구 대부분의 나라가 일 년 중 가장 뜨거운 시기를 관통하고 있다. 이번 칼럼은 이탈리아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무더운 풀리아 와인 이야기다. 무슨 폭염 도가니에 기름을 붓는 소리냐 싶겠지만 독자들의 미움받을 각오를 하고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다.풀리아주는 부츠에 비유되는 이탈리아 반도에서 굽과 발뒤꿈치에 해당한다. 7월 들어 기온이 40도를 추월한 날이 6일도 더 돼 풀리아는 숫자만 놓고 본다면 여름에는 피해야 할 최악의 장소다. 그러나 이탈리아인들의 피서지 버킷리스트에서 상위를 놓친 적이 없는 최애 피서지 중 하나다. 하늘에서 정곡
와인문화를 선도하는 주류전문기업 나라셀라가 미국 컬트와인계의 아이콘 와인메이커 앤디 에릭슨(Andy Erickson)의 럭셔리 와인 브랜드 '토 칼론 빈야드 컴퍼니(To Kalon Vineyard Company)' 와인 3종을 론칭했다.그리스어 이름인 '토 칼론(To Kalon)은 '최고의 아름다움'이라는 뜻이 담긴 단어로 캘리포니아주 나파카운티 오크빌(Oakville) 지역에 위치한 미국 최고의 빈야드(Vineyard) 투 칼론(To Kalon) 빈야드의 이름이기도 하다. 와인메이커 앤디 에릭슨은 1994년부터 나파 밸리에서 거주
NBA 스타 제임스 하든(James Harden)는 중국 인플루언서 샤오 양(Xiao Yang)과 함께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에서 단 5초 만에 자신이 준비한 와인 10,000병을 모두 매진했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하든은 최근 중국 소셜 미디어 웹사이트 웨이보(Weibo)에서 지역 인플루언서 샤오 양과 함께 생중계에 등장했는데, 해당 인플루언서는 하든에게 그의 와인을 중국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빨리 판매할 수 있는지 보여주려고 했으며, 실제로 생중계가 시작된 지 5초 만에 준비한 물량을 모두 판매하며 하든을 놀라게 하였다.Jame
지난 3월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Silicon Valley Bank, 이하 SVB)가 매년 발표해왔던 ‘SVB Direct to Consumer Wine Survey Report’의 2023년 판이 새로운 소유주 퍼스트시티즌뱅크(First Citizens Bank)에 의해 16일에 발표되었다.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지난 3월, 실리콘밸리은행이 파산하면서 SVB의 와인 부문 그리고 11년 동안 발간해온 연간 DTC 와인 보고서의 재개도 불분명했으나, 퍼스트시티즌뱅크에 의해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보고서의 저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올해 상반기 프리미엄급 와인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약 30%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숨은 와인 브랜드 발굴, 가족경영의 소규모 와이너리 와인 출시 등 프리미엄 와인에 대한 하이트진로만의 차별화 전략이 통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하이트진로는 전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많은 ‘떼땅져’, ‘실버오크’, ‘타라파카’ 등을 스테디셀러로 성장시키며 국내 와인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프리미엄브랜드 확대 전략에 따라, 99년간 축적해온 주류 영업 노하우와 강점을 발휘해 브랜드매니저들이 직접 발품을 팔아 숨
현재 ‘대체 포장’은 환경 문제가 계속해서 대두되는 가운데 와인 업계에서 떠오르고 있는 대표적인 트렌드 중 하나이다. 종이부터 캔까지 다양한 포장재를 활용한 와인들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다.하지만 와인애호가들에게 있어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유리병’을 포기하기에는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이에 일부 와인 하우스와 관련 업체들은 유리병을 사용하는 대신 다양한 방법을 통해 탄소발자국 감소에 힘쓰고 있다.유리병의 무게를 줄인 샴페인 하우스샴페인 텔몽(Champagne Telmont)과 프랑스 유리제조업체 베랄리아(Verallia)
이탈리아는 500종 이상의 토착 와인 포도 품종과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장 많은 국제 와인 포도 품종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이다. 그렇다면 현재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무엇일까?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가 이탈리아농산물시장조사위원회(ISMEA)의 데이터를 통해 확인한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포도 품종 TOP 10’은 다음과 같다.10위: 트레비아노 로마놀로(Trebbiano Romagnolo) / 15,726ha트레비아노 로마놀로는 주로 이탈리아 북부의 에밀리아로마냐(Emilia-Romagna) 지역
지난 7월에는 칠레 와인 협회(Wines of Chile)가 주최하고 소펙사코리아가 주관하는 '92+ 칠레 와인 세미나'가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 볼룸(2F)에서 진행되었다. 세미나 연사로 나선 WSA와인아카데미의 박수진 원장은 칠레 와인의 역사부터 칠레의 북부에서 남부까지, 동부에서 서부까지의 지역별 떼루아의 특징과 칠레의 지역 대표품종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진행한 테이스팅 세션에서는 화이트 와인 4종, 레드와인 13종을 차례로 시음하며 칠레와인의 다양한 품종과 스타일을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명 앞의 '92+'
와인 문화를 선도하는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회장 마승철)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자리잡은 와인 복합문화공간 ‘도운(萄韻)’ 오픈을 기념하며 2층 도운 홀에서 나라셀라만의 PB(Private Brand)와인 ‘레팡드르(répandre)’를 선보였다. 나라셀라의 김현빈 매니저는 레팡드르 소개에 앞서 "포도 '도', 취향 '운' 포도향이 퍼지는 공간 '도운'에 어울리는 와인을 기획하여 탄생한 와인이다. 프랑스어 '레팡드르(répandre)’는 '쏟다', '향을 퍼뜨리다', '풍기다', '널리 퍼뜨리다' 등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 이 와인
미국의 분석 및 자문 회사 갤럽(Gallup)의 최근 소비 습관 조사에 따르면 미국 젊은 음주자(18세에서 34세 사이) 응답자 중 약 3분의 1이 '스피릿(spirit)'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30년 만에 처음으로 '와인'을 앞질렀다.갤럽이 지난 7월 3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음주자 중 31%가 ‘스피릿’을 선호하고 29%가 ‘와인’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주’는 소비자 중 37%가 가장 선호하는 주류로 선택하며 계속해서 1위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과거 스피릿의 선호도는 맥주와 와인보
고급 와인을 들여 바다에서 불법으로 ‘수중 숙성’을 한 뒤 재판매했던 와인 회사가 적발되었다.지난 9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지역검사사무소(the Santa Barbara District Attorney)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와인 회사 Ocean Fathoms가 수중 숙성하고 있던 약 2,000병의 와인과 다른 술들이 압수된 뒤 전량 폐기처분되었다.해당 회사는 수중에서 숙성한 고급 와인을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주류 판매 면허나 미국 수역에서의 제품 배출 허가가 없이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립자인 에마누엘 아자
리베라 델 두에로는 스페인 와인의 수많은 생산지들 중에서도 프리미엄 와인을 생산하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1980년대 초반 무명에 가까운 산지였지만 베가 시실리아, 뻬스께라 등의 와인으로 유명해졌고 컬트와인 핑구스로 인해 현재 스페인 최고 프리미엄의 산지가 됐다. 수입주류 전문기업 레뱅은 스페인 패션 업계의 거물인 플로렌티노 아르수아가가 설립한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아르수아가 나바로(이하 아르수아가)’를 새롭게 론칭한다. 레뱅을 통해 총 5가지 제품인 라 플란타, 크리안자, 레세르바, 아마야 아르수아가, 그랑 레세르바를 만나볼 수
와인을 보관하는데도 온도의 영향은 대단하다. 비싸게 산 와인을 어디에 보관하는 것이 좋을까?일반적으로 10-15℃가 와인 저장에 적당하다고 하는데, 이 온도는 옛날부터 와인을 일 년 사철 일정한 온도를 유지시킬 수 있는 유럽의 동굴 내 온도다. 여기서는 서서히 숙성이 이루어지면서 와인을 오래 보관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론적으로 와인을 가장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온도는 화이트, 레드를 막론하고 4℃라고 할 수 있다. 이때가 물의 밀도가 가장 높기 때문에 차지하는 부피가 가장 적어진다. 모든 식품은 얼지 않을 정도의 낮은 온도
이마트24가 고물가에 역대 최장기간 동안,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역대급 주류 할인행사로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짠물 소비자’의 마음 잡기에 나섰다.이마트24는 이달 16일(수)부터 31일(목)까지 15일간 ‘와인&비어데이’를 진행하며 각종 와인과 맥주를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1주일간 진행되던 ‘와인&비어데이’ 행사 기간을 2배로 늘리고, 역대 최대 할인 폭과 최다 품목으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객들은 2주 동안 와인 25종을 최대 50% 할인 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미국
칠레 최초 100점 와인의 신화이자 칠레 프리미엄 와인의 개척자인 에라주리즈의 CEO 에두아르도 채드윅(Eduardo Chadwick)이 한국에 방문했다. 2023년 8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르몽뒤뱅에서 주류전문기업 아영FBC가 수입하는 칠레 와인 브랜드 에라주리즈(Errazuriz)의 회장 에두아르도 채드윅(Eduardo Chadwick) 방한을 기념하여 뉴스 미디어 전문인들과의 특별 간담회가 열렸다.채드윅 회장의 방한은 COVID19 이후 5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코로나 시대 이후 급변하고 있는 전 세
18세기 중반 장 프랑수아 드 뽕떼 Jean-Francois de Pontet라는 사람이 ‘까네’라는 이름의 포도밭을 구입하면서 시작된 와이너리로, 1975년에 Tesseron 테스롱 가문이 인수하면서 품질이 급격하게 좋아지기 시작했다. 단위 면적당 생산량을 줄이면서 그만큼 농축미와 개성이 뛰어난 와인이 나오게 된 것이다.그랑크뤼 5등급 와인이 Super Second 와인의 대표주자로 우대 받는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인데, 그만큼 포도밭 관리와 양조설비에 엄청난 투자를 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무똥 로칠드의 포도밭 바로 남쪽에 자
와인종합지수 Liv-ex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은 고급 와인 시장에 있어 하락세의 달이었다.Liv-ex는 주요 Liv-ex 지수가 하락세를 기록했다는 점을 꼽으며 “고급 와인 시장의 성과와 주요 주식 시장에서 관찰된 이익 사이의 불일치는 고급 와인 시장의 하락 추세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라고 말했다.주요 고급 와인의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Liv-ex Fine Wine 100’ 지수는 지난달 대비 3.1% 하락하였다. 지수에 포함된 100가지 와인 중 76가지의 가격이 하락했으며, 20가지는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 충북 영동군이 와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3 영동와인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운영중이다영동와인아카데미는 국내 와인산업을 이끌고 있는 영동군만의 특별프로그램으로 와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기초 작업이다.수료생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영동와인산업의 발전과 영동와인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는 와인신규반 51명, 와인양조반 37명, 와인마케팅반 15명, 총 3개반 103명이 아카데미에 참여했다.참가모집시부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수강 문의가 이어졌으며, 와이너리농가는 물론, 지역의
올해 긴 장마와 세찬 비로 피해를 본 과수 농가가 많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습한 환경에서 포도의 곰팡이병 감염이 증가하므로 병에 걸리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갈색무늬병과 노균병, 예방적 방제 필수갈색무늬병과 노균병은 장마기 이후 급격하게 발생한다. 포도가 갈색무늬병에 걸리면, 잎에 검은 점무늬가 생기며 병이 발전하면서 점무늬가 확대되고 잎이 떨어진다. 포도가 노균병에 걸리면, 잎이 물에 데친 것처럼 투명한 병 증상이 형성되다가 4~5일 뒤 잎의 앞면은 노랗게 변하고, 뒷면에는 흰색 곰팡이가 형성된다. 노균병은 주로
남 이탈리아의 바롤로 - 타우라시타우라시 DOCG – 타우라시는 지명으로, 이곳에서 알리아니코 양조법이 정교하게 다듬어져 격조 높은 보디와 우아하게 다듬어진 타닌결을 얻는다. 타우라시는 타우라시 자체와 인근의 17군데 마을이 관할하는 151,41 헥타르 밭이 DOCG에 지정되었고 서쪽은 사바토 강, 동쪽은 칼로레 강이 에워싸고 있는 분지다. 20세기 초엽 필록세라 해충의 파괴력이 극도에 달했을 무렵, 타우라시가 일약 유럽의 레드 와인 공급지로 부상한 일화는 잘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 레드 중 완숙이 가장 느리며 밭이 놓인 고도에 따
2023년 7월 28일, 마시자매거진과 와인비전의 공동주최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코리아 와인 테이스팅 챔피언십(KWTC)에서 와인 업계 종사자 및 와인 애호가들로 구성된 '이와인먼데이'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KWTC 결승전에 참가한 총 12팀과의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한 '이와인먼데이' 팀은 조수민 소믈리에를 필두로 와인 관련 스타트업 메타본을 공동 창업한 김진희 대표와 김경수 이사가 팀원으로 와인바 금남방과 폼페트를 운영하며 사업적으로 와인을 오랜기간 취급한 것이 우승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올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2023년 제19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는 '제3회 대전시민 소믈리에 경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2021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회를 맞은 '대전시민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대전 국제 와인 EXPO 2023'의 와인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대전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이다. 재미는 물론 와인에 대한 전문지식까지 익힐 수 있는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매년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여 그들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9월 8일(금)의 예선과 9일(토) 결선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대전시민 소믈리에
샴페인 드 슬로베르-피엔(Champagne De Sloovere-Pienne)이 샹파뉴 지역 최초로 샴페인 병에 포일 포장을 제거한 생산자가 되었다.와인전문매체 디캔터지에 따르면 이러한 움직임은 샴페인 하우스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함이다.샴페인 병은 전통적으로 코르크와 와이어 그리고 병에 윗부분을 감싸는 ‘쿠와프(coiffe)’로 포장되는데, 쿠와프는 일반적으로 알루미늄 포일로 만들어지며, 일부 샴페인 하우스는 은박지(tinfoil)을 사용하기도 한다.샴페인 드 슬로베르-피엔의 와인메이커 에멜린 드 슬로베르(Emeline De
프랑스 농림부의 보고에 따르면, 올해 프랑스 와인 생산량은 지난 5년 동안의 평균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예상되는 프랑스 와인 총 생산량은 약 4,400만 헥토리터에서 4,700만 헥토리터 사이로, 이는 4,450만 헥토리터에서 4,610만 헥토리터이었던 지난 5년 동안의 평균 범위에 속한다.샹파뉴 및 부르고뉴 지역은 2023년에 질병으로 인하여 피해가 발생했던 보르도와 비교하여 풍년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샹파뉴의 경우 올해 서리와 우박 피해가 적었기 때문에 생산량이 평균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며, 부르고뉴의 경우 일부 곰
와인글라스의 전설 '커트 잘토'가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 '조세핀 와인글라스' 9월 국내 정식런칭 예정이다.커트 잘토는 자신의 브랜드 '잘토'를 떠나 더욱 새롭고 완벽하게 출시한 '조세핀 컬렉션'을 한국에 알리기 위해 국내 런칭하는 9월초에 직접 방한한다.커트 잘토와 함께 '조세핀 컬렉션'을 출시한 조세피넨휘테(회사명)는 1842년 실레지아 수데티 산맥에서 설립되었던 유리공장으로 2019년 베를린에서 부활하였으며, 오늘날 조세피넨휘테는 6대에 걸쳐 유리 공예를 이어온 커트 잘토가 역사적인 유리 제조 예술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역사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 여름. 샴페인 애호가들의 '샴페인에 대한 갈증'은 더욱 커져만 간다. 이럴 땐 어떤 스타일의 샴페인을 마시면 적당할까? 이번 기사에서는 소믈리에타임즈 구독자분들에게 7인의 소믈리에들이 청포도 품종 '샤르도네(Chardonnay)'로 생산하는 '블랑 드 블랑(Blanc de Blancs)' 스타일의 샴페인 6종을 소개한다.비채나 이광열 소믈리에'한식과 최고의 궁합'피에르 깔로 그로브 프리미에 크뤼 블랑 드 블랑 Pierre Callot Grauves 1er Cru Reserve Blanc de Blancs
지난 7월 24일, 소테른 와인 업계의 전설이자 36년 동안 샤토 디켐(Château d’Yquem)을 경영했던 ‘알렉상드르 뤼르-살뤼스 백작(Comte Alexandre de Lur-Saluces)’이 8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뤼르-살뤼스 백작은 1968년, 베르나르 드 뤼르-살뤼스 후작(Marquis Bernard de Lur-Saluces)이 사망한 뒤 샤토 디켐을 물려받으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그는 2004년까지 샤토 디켐의 리더이자 인도자로써 많은 와인애호가들이 수집하기를 선망하는 와인으로 만드는데 큰 공헌을
영국 잉글랜드 동부에 위치한 링컨셔에 살고 있는 한 남성이 와인병을 분리수거함 바로 옆에 놓고 떠났다는 이유로 400 파운드(한화 약 67만 원)의 벌금을 물게 되었다.영국뉴스매체 더선지에 따르면 영국인 남성 닐 로빈슨(Neil Robinson)은 분리수거함 안에 와인병을 넣지 않았다는 이유로 400파운드의 벌금을 받게 되어 굉장히 화가 난다고 말했다.당시 로빈슨과 그의 아내는 링컨셔 지역의 한 테스코 슈퍼마켓 매장에 위치한 분리수거함에 프로세코 와인병 세 개를 가져갔는데, 분리수거함 안에 있는 유리 재활용통이 가득 차 있고 넘치는
와인 전문 수입사 와이넬의 플래그십 스토어 ‘아트인더글라스 갤러리(ART IN THE GLASS GALLERY)’에서 9월 3일(일)까지 ‘River, 강혁 작가의 초대전’이 개최된다.작가는 “See, Sea”를 주제로 플루이드 아트(Fluid Art) 기법으로 작업한 14점의 평면 회화 작품을 선보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바다가 주는 편안함 이면에 거대한 물살과 그 흐름에 대한 시선’을 이야기하려 한다.River, 강혁 작가는 한국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졸업 후 밀라노 ‘라포네 가문-여름레지던스 프로그램’과 파리 포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코카서스 지역에 있는 국가 조지아는 8,000년의 와인 생산 역사를 자랑한다. 고고학자들과 과학자들의 연구와 유적의 발굴을 통해 조지아는 인류 최초로 와인을 생산한 와인 발상지로 인정받고 있다. 조지아의 전통적인 크베브리(Qvevri) 와인 양조법은 2013년에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코로나 기간인 2021년부터 대전 국제 와인 EXPO에 전시 참가하면서 비즈니스 성과를 이루었던 조지아는 금년에 역대 최대 규모로 대전에서 조지아의 독특한 와인을 선보인다. 조지아 와인의 해외 프로모션을 담당하는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