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식재료 두부는 메인 혹은 서브 식재료로 아주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되는데요. 오늘은 두부를 메인 재료로 하는 이색 요리 두부초밥을 소개해드릴게요.바삭하게 구운 두부를 짭조름하면서도 달콤한 소스에 조려 생 고추냉이와 함께 초밥 위에 올리면 고급스러우면서도 감칠맛이 매력적인 두부초밥이 완성 된답니다 .‘두부’하면 두부조림이나 구이, 두부김치밖에 떠오르지 않는다면 조금 이색적인 요리 두부초밥에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조용한 연말을 보내고 있는 2020년이 하루밖에 남지 않았습니다.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힘들었던 한 해
조금 손이가긴 하지만 앙증맞으면서도 정성스러운 모습에 초대받은 손님들에게 기대감을 선사하기 좋은 메뉴 두부샌드를 소개해드릴게요.담백한 두부 사이에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불고기를 넣고 미나리로 묶어 만든 두부샌드는 보는 즐거움만큼이나 먹는 즐거움까지 가득한 핑거푸드랍니다.연말 파티에 늘 비슷한 메뉴만 준비하셨다면 이번엔 조금 색다르면서도 건강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를 준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미나리 대신 부추를 사용해도 좋고 혹은 요리픽을 꼽아 플레이팅해도 좋으니 예쁘게 만들어 홈파티나 손님상에 준비해보세요.두부 사이에
여느 때보다 지혜가 필요한 2020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꼭 만남을 통해 정을 나누지 않아도 감사했던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따뜻한 말 한마디나 작은 선물 등으로 한 해를 마무리해 보는 건 어떨까요?오늘은 간소하면서도 따듯한 분위기를 내며 가족과 와인 한 잔을 즐기기 좋은 메뉴를 소개해드릴게요.새우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식재료인데요 할 수 있는 요리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새우요리를 검색해보면 많은 레시피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오늘은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에 덮밥으로 먹어도 좋고 와인 안주로도 좋은 칠리새우
오늘은 가족이 둘러앉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국물 요리. 두부전골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부드럽고 담백한 두부와 동그랗게 빚은 고기 완자, 그리고 넉넉하게 썰어 담은 채소들을 한데 모아 보글보글 끓여내면 정갈하면서도 깊은 맛의 두부 전골이 완성되는데요.새우젓으로 간을 하면 조미료 없이도 깔끔하면서도 감칠맛이 느껴지는 국물을 만들 수 있답니다.찌개는 대부분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간을 하게 되는데요 새우젓을 사용하면 소금간만으로는 뭔가 부족한듯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두부찌개도 좋지만 조금만 정성을 더 하면 푸짐
투박한 할머니의 손으로 강판에 쓱쓱 갈아 솥뚜껑 같은 큰 무쇠 팬에 지글지글 구워나온 따듯한 감자전 상상해보셨나요?어린 시절 외가댁에 놀러 가면 손녀딸이 좋아하는 감자를 쪄주기도 하시고 감자전도 해주시던 자상하신 할머니 모습이 떠오릅니다.쉽게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강판에 갈아 만들어야 진정한 감자전의 맛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팔이 아픈 수고를 마다 않고 감자를 갈아 노릇하게 구워보았습니다.쫄깃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에 고소함이 더해져 아이들도 아주 좋아하는 간식인데요. 아이들에게는 간식으로 어른들에게는 술안주로 좋은 감자전이랍니다.한
아스파라거스는 숙취에 좋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을 처음 발견한 채소에서 붙은 이름으로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샐러드용으로 먹는 고급 채소인데요. 독특한 모양과 파릇한 색을 띠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랍니다.아직 약간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아스파라거스는 주로 손질 후 살짝 데쳐 샐러드로 먹거나 베이컨을 말아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로 많이 만들어 안주나 브런치 등의 요리를 만들 수 있고 각종 요리에 가니쉬로 많이 사용된답니다.아스파라긴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숙취 해소에도 좋고 피로회복과 자양강장에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쌀쌀한 초겨울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아침저녁으로는 특히 옷차림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는데요.추워진 날씨에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더 늦기 전에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고자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오늘은 집에서도 좋고 캠핑이나 펜션 등 여행지에서 먹어도 맛있는 고추장 삼겹살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집에서 프라이팬에 굽는 맛도 좋지만 캠핑장에서 숯불에 구우면 더 맛이 좋은 삼겹살! 오늘은 매번 먹는 삼겹살 구이가 지겨운 분들을 위해 고추장 양념을 입혀 더욱 맛깔스럽게 드실 수 있도록 맛있는 양념과 타지 않게 굽
바람이 많이 불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과 마음이 많이 움츠러드는 겨울 문턱입니다.올해는 연말에도 모임을 많이 갖는 것보다는 조용해 보내야 할 것 같은데요. 여럿이 함께하는 모임이 아니더라도 평소보다 술자리도 많아지고 한 해를 마무리 하다 보면 체력적으로 지치는 경우도 있게 마련입니다.황태는 간해독에 좋아 해장국으로 많이 드시지요?황태를 살짝 불렷다 가시를 잘 손질해내고 뽀얀 국물이 나올 때까지 푹 끓여 무와 두부를 넣고 끓여두면 속이 뜨끈해지는 보양식으로도 아주 좋습니다.감기에 자주 걸리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도 좋고 기력이
유명 개그우먼의 레시피 소개로 유명해진 감바스알아히요(Gambas al ajillo)는 새우를 듬뿍 넣고 올리브유에 마늘과 페페론치노등의 향신료를 더 해 자작하게 끓이는 스페인 지중해 음식으로 SNS에서도 인기 있는 요리 중 하나이죠?한 번도 맛보지 못한 분들이라면 단지 올리브유에 끓여낸 새우가 어떤 맛일지, 너무 느끼한 건 아닐지 의심이 들수도 있겠지만 한번 맛보신 분들이라면 아는 맛이라 더욱더 생각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메뉴랍니다.담백하면서도 은근히 톡 쏘는 매운맛까지 겸해져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의 입맛도 사로잡아버
과일을 설탕에 조려 따뜻하거나 차갑게 먹는 프랑스의 전통 디저트 콩포트(Compote)는 과일 잼과 비슷하지만, 설탕이 더 적게 들어가고 과일의 형태가 유지되도록 조려 식감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랍니다.큰 과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만들지만 블루베리나 아로니아 등의 작은 과일은 그대로 조려 프렌치토스트나 펜케익등에 곁들여 먹기 좋아 아이들 간식에도 활용하고 가벼운 브런치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냄비에 과일과 설탕, 약간의 물을 넣고 5분 정도 가볍게 끓여 과일이 너무 물러지지 않도록 하는것이 좋은데요 잼과 달리 가볍게
이번 시간에는 스테이크나 여러 가지 음식에 가니쉬로도 좋고,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하나의 메뉴가 되어주는 '감자 샐러드'를 소개해드릴게요.가니쉬로는 주로 메쉬드 포테이토를 많이 사용하지만 감자 샐러드는 메쉬드 포테이토에 비해 비교적 질감을 살려 감자의 식감을 조금 더 느낄 수 있고 몇 가지 채소나 스위트콘 등을 곁들여 조금 더 풍성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부드러운 감자에 아삭한 오이와 당근을 곁들이고 삶을 달걀도 함께 버무리면 든든한 간식으로도 너무 좋죠? 모닝빵이나 바게트와도 잘 어울려 가벼운 브런치로 준비해도 좋고 아
하와이안무스비는 하와이에서 인기 있는 초밥 중 하나로 스팸무스비라고도 불리며 간단한 재료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도시락 메뉴로도 인기가 좋습니다.지글지글 스팸을 굽고 노릇하게 달걀지단을 준비한 뒤 오이나 좋아하는 채소를 곁들이면 조금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데요. 오늘은 묵은지를 곁들여 한국인의 입맛에도 안성맞춤인 묵은지스팸무스비를 만들어보았습니다.가벼운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은 계절, 샌드위치나 김밥을 준비해도 좋지만 조금 색다고 만들기도 더욱 간편한 하와이안무스비를 만들어 가까운 공원에 나가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무
올해 여름은 긴 장마와 태풍으로 더위가 길지 않아서인지 유독 추석이 빨리 온 기분이에요추석이 한주 앞으로 다가오니 괜히 마음이 분주해지고 챙겨야 할 분들에 대해 체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게 됩니다. 추석이 지나고 나면 연중행사 중 김장 담그는 일이 남아있는데요 작년에 담근 김장김치는 이제 완전히 묵은지가 되어 그대로 썰어 반찬으로 먹기보다는 볶거나 끓이는 등 다른 조리를 해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지난번엔 따끈하고 시원한 김치콩나물국을 끓여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차가운 냉면 육수를 이용해 김치말이국수를 만들어보았습니다.더운 여름에도 생각
한여름 태양에 뜨거워진 미끄럼틀이 겁이 나 조심스러웠던 아이는 미끄럼틀에 올라가 거꾸로 내려와 보기도 하고 시소를 힘껏 타보기도 하며 마음껏 놀고 들어와 엄마가 차려주는 밥을 배불리 먹고 편안하게 저녁 시간을 보냅니다.기력보충이 필요했던 여름에는 오히려 활동량이 많지 않았지만, 가을이 되니 아이들은 활동량이 몇 배 증가한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의 입맛에도 잘 맞고 만드는 방법이 간단해 지치는 줄 모르고 놀다 들어온 아이에게 10분 만에 든든히 만들어 먹일 수 있는 대패삼겹살덮밥을 소개해드릴게요.퇴근 후 식사
일반 호박보다 당도가 높아 주로 디저트에 많이 사용되는 단호박은 비타민 A, B,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몸에 원기를 돋우고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며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에도 좋은 식재료인데요. 겉은 짙은 초록에 안쪽 과육은 노란색을 띠고 있어 스프나 죽, 샐러드, 튀김 등을 만들면 예쁜 색감에 식욕을 자극하기도 합니다.단호박은 수확 후 2주 정도의 후숙을 거치면 당도가 더욱 올라가기 때문에 수확 후 바로 조리하는 것보다는 후숙 기간을 거쳐 요리하는 것이 좋습니다.낮은 열량에 비해 영양소가 풍부해 다이어트 식단에도 애용되는데요 오늘
9월에 들어서니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느껴지고 밤이 되면 귀뚜라미 소리도 들려와 다소 이른 감은 있지만 조금 미리 가을맞이를 해봅니다.며칠전만해도 시원한 음식 위주의 상차림을 준비하다가 시원한 바람 한 줄기에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김치콩나물국을 준비해보았는데 속을 따뜻하게 데워주면서 기운도 북돋아 주는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신김치를 넘어 묵은지가 되어버린 작년 김장김치 한 조각을 꺼내 송송 썰고 깨끗이 씻어 준비한 콩나물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보세요.대표적인 해장음식이긴 하지만 전날 술을 먹지 않았어도
긴 장마 이후 채소값이 많이 올랐죠? 늘 쉽게 장바구니에 담던 채소들도 선뜻 손이 가지 않고 망설여지기도 하는데요. 여느 여름 같으면 오이 값이 착해져서 피클도 자주 담고 넉넉히 담아 주변에 나눠주기도 했지만, 올해 여름에는 꼭 필요한 만큼 알뜰하게 사야 하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요즘같이 채소값이 올라있을 때는 피클이 필요해도 한 번에 넉넉히 담기는 부담스럽기 때문에 꼭 필요한 만큼만, 또 먹을 만큼만 담아 바로 먹는 지혜가 필요하겠죠?오늘은 기본적인 오이피클 담그는 법과 필요한 만큼, 필요 한때 딱 맞춰 준비할 수 있는 바로 먹
길고 긴 장마가 끝이 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코로나 19가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예년보다 많이 힘든 여름을 지나고 있습니다.여름이면 산으로 바다로 마음껏 여행 다니던 일은 추억처럼 되어 버려 매사에 조심 또 조심하며 지내는 2020년 여름.여름휴가도 사람이 붐비는 장소보다는 한적하고 조용한 곳을 찾게 되는데요.가족, 혹은 연인과 조용히 보낼 수 있는 캠핑으로 여름휴가를 대체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캠핑 요리를 준비해보았어요. 한낮의 더위가 무섭긴 하지만 숲속에서 보내는 밤
중식당에 가야만 맛볼 수 있는 요리라고 생각되는 고추잡채를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우리나라의 잡채와는 다른 매력을 지닌 고추잡채는 꽃빵에 싸서 먹는 재미까지 더해져 별미로 만들어 먹기에 좋은데요, 장기간 이어지는 장마로 인해 심신이 많이 지쳐있는 요즘 든든하게 먹으며 체력보충을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조리법은 간단하지만, 칼로리를 조금 높혀 체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주는 메뉴를 선택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노출의 계절 여름엔 적당한 다이어트도 필요하지만, 더위와 높은 습도에 축축 쳐지는 몸에
오늘은 토마토소스에 닭고기와 채소, 버섯을 넣고 푹 끓여 부드럽게 먹는 토마토치킨스튜를 소개할게요. 열을 가해 먹으면 항산화효과가 더욱 높아지는 토마토에 닭고기과 채소들을 듬뿍 넣고 끓여 빵을 곁들이면 한 끼 식사로 영양도 가득하지만, 맛과 멋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브런치로도 좋고 메인요리로 저녁에 준비하기도 좋습니다.소고기를 볶다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 비프스튜를 만들어도 좋지만 부드러운 닭안심을 사용하면 어린아이들과 먹기에도 좋아서 닭안심으로 만들어보았는데요. 토마토스튜는 빵과 함께 준비해도 좋지만 스파게티면을 조금 삶아 와인과
보들보들하고 촉촉한 모닝빵 사이에 소스에 버무린 채소들을 듬뿍 넣고 오이와 케첩까지 올려 한입 베어 물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새어 나오는 추억의 사라다빵! 길어지는 장마로 몸과 마음이 축축 처지는 느낌이죠? 이럴 때 앙증맞은 모닝빵에 샐러드를 듬뿍 넣고 추억의 사라다빵을 만들어보세요. 한입 가득 상큼함과 달콤함이 퍼져 늘어져 있던 마음에 생기가 발동한답니다채소를 멀리하는 아이들도 이렇게 샌드위치로 만들어주면 잘 먹곤 하는데요, 냉장고 사정에 따라 감자나 달걀을 삶아 으깨 소스에 버무려 넣어도 맛있고 사과나 토마토 등의 과일을 추가하
오늘은 여름맞이 트렌디한 다이어트 식단 제안해드릴게요.바로 아보카도바나나스무디인데요. 단 한잔으로 포만감도 충분히 느낄 수 있고 영양까지 갖춰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으로 드시기 좋고 바쁜 아침에 식사 대용으로도 아주 좋습니다.아보카도가 아직 생소하실 수도 있지만, 아보카도는 숲의 버터라 불리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멕시코가 원산지인 과일이랍니다. 퓨전요리나 스프레드, 혹은 요리의 장식용으로도 사용되고 있는 트렌디한 과일이죠특유의 이국적인 모양 때문에 과일맞아? 하는 생각과 함께 실제 맛을 보아도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과일의 맛이
오늘은 바지락을 듬뿍 넣은 조개 국물로 감칠맛은 살리고 부드럽고 쫄깃한 바지락살 맛이 일품인 봉고레파스타를 소개해드릴게요.봉골레(Vongole)는 조개를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담백한 맛이 인상적인데요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지만 분위기 있는 식탁을 연출할 수 있어 많은 분께 인기 있는 메뉴랍니다. 단 해감을 충분히 잘 해주셔야 합니다.해감이 잘 된 조개가 준비되었다면 올리브유에 마늘과 바지락을 충분히 볶다 청주 혹은 화이트와인을 넣고 끓인 후 파스타면을 넣어주면 완성되는 간단한 요리입니다. 다른 소스가 들어가지 않고 조개만으
여름이면 생각나는 대표 음식 '비빔국수', 그 중 '열무비빔국수'는 여름에 빼놓으면 서운한 여름 별미 중에 별미인데요. 잘 익은 열무김치만 있다면 소면에 기본적인 양념만 넣어도 맛이 보장되기 때문에 가벼운 점심 메뉴로 만들어 드시기도 좋답니다.비빔국수로 만들어도 좋지만 열무김치국물에 멸치육수를 섞어 냉동실에 잠시 두었다가 살얼음상태가 되면 시원하게 열무물국수로 만드셔도 정말 맛있습니다.열무는 더울 열(熱) 없을 (無)의 뜻으로 더위를 식혀주는 음식이라는 뜻과 어린무가 합쳐진 뜻이 어원으로, 비타민과 식이
“모히또가서 몰디브 한잔?”유명 배우의 애드립이 우리에게 모히또를 더 친숙하게 만들어준 것 같아요.오늘은 상큼한 라임으로 시원한 칵테일 ‘무알콜 모히또’를 준비했습니다. 애플민트를 으깨 진하고 풍부한 향을 한껏 끌어올린 후 얼음과 탄산수를 가득 채운 뒤 설탕 시럽까지 더하면 청량감이 온몸을 휘감는 느낌이 들죠.장마철이라 선선한 날들이 계속되고 있는데 모히또는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는 한여름에도 좋지만, 비 오는 날 홈카페에서 분위기 있게 즐기기도 좋답니다.럼이나 보드카, 소주등의 술을 추가해도 좋지만 청량한 음료가 생각날 때 무알콜로
오늘은 아이들에게 기분 좋은 식사 시간을 갖게 해줄 사과 계란말이를 소개해드릴게요.맛살을 잘게 썰어 넣고 계란말이를 만들면 짭조름하면서도 부드러워 맛이 참 좋은데요 같은 재료지만 엄마의 센스를 조금만 발휘하면 아이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예쁜 모양으로 만들 수 있답니다. 흑임자로 씨를 표현하고 초록 채소를 작게 잘라 사과의 잎사귀 모양까지 만들면 귀엽고 앙증맞은 모습의 사과 계란말이가 됩니다.아이들을 위해 만들었지만, 어른들에게도 인기 만점이죠.안주로도 사랑받는 메뉴인 계란말이, 한 번쯤은 어른을 위한 맥주타임에도 이렇게 색다르게 만들
다소 설컹거린다고 느껴질 수 있는 특유의 아삭한 식감에 당도가 매우 높아 마치 통조림 옥수수를 먹는 듯한 착각까지 들게 하는 초당옥수수의 매력! 혹시 드셔보셨나요? 아직 초당옥수수가 생소하시다면 올여름이 가기 전에 꼭 한번 쪄서 드셔보세요.식감과 너무 단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과일처럼 찌지 않고 생으로 먹을 수도 있는 초당옥수수는 달콤한 과일을 한입 베어 물었을 때처럼 신선함을 느끼게 해줍니다.수분이 많고 알 자체가 성글어 찰옥수수처럼 손으로 알맹이를 뜯어내어 먹기는 조금 힘들지만 수확한 뒤 당도를 유지하는 기간이 길
늘 하던 일과를 보냈을 뿐인데도 쉽게 지치고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이른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주방에 쏟는 에너지가 많아지게 되면 피로감이 더욱 축적되는데요, 코로나 시대의 집밥이 대세이긴 하지만 더위에 맞서는 것보다는 조금 지혜롭게 주방 업무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에어프라이어가 유행을 타면서 최근 주방 필수가전으로 손꼽힐 정도로 대부분 사용하고 계실 텐데요, 오늘은 아주 간단하게 아이간식이나 맥주안주를 만들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요리를 소개해드릴게요. 오븐이나 프라이팬을 사용하셔도 조리가 가능하지만
남해한 지역에서는 불퉁이라고 불리는 동죽은 입을 삐죽이 내밀고 이따금 물총을 쏘기도 해서 동죽조개탕은 물총탕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해감만 잘하면 정말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을 맛볼 수 있는 대표 조개요리랍니다.조개는 어두운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소금물에만 담가 두는 것보다는 검은 비닐이나 신문지 등으로 덮어두면 해감이 더욱 잘 된답니다. 백합이나 바지락으로 조개탕을 많이 끓이지만 동죽조개 역시 탕으로 끓이면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이 정말 끝내주는데요, 소금간만으로도 충분히 깊은 맛을 끌어낼 수 있어서 많은 재료를 넣지 않고 만드는
오늘은 아이들 간식으로 인기 만점인 고구마맛탕을 소개해드릴게요. 고구마는 열량이 아주 낮은 편은 아니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포만감이 높아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드시는데요. 오늘은 다이어트는 잠시 잊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고구마맛탕을 만들어 아이들에게는 든든한 간식으로 어른들도 잠시 달콤한 맛에 빠져들수 있도록 맛있고 간단한 레시피 알려드릴게요.보통 시럽을 만드실 때 설탕이나 물엿만으로 만드시는데, 생강을 활용하면 은은한 향과 함께 독특한 매력을 느낄수 있답니다. 생강은 생강청을 사용하셔도 좋고 생강가루나 생강즙을 사용하셔도
크림소스나 토마토소스가 익숙한 파스타를 올리브오일의 풍부한 풍미만으로 즐길수 있는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소개해드릴게요.다소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번 맛보면 자꾸만 생각나게 하는 특유의 담백함이 매력적입니다.들어가는 부재료로 새우나 양송이 등을 곁들일 수 있지만, 마늘과 페페론치노 외에 아무런 부재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충분히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부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깔끔하게 만들기도 한답니다.오늘은 칵테일 새우를 곁들여 보았는데요,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마늘 향을 더하고 매콤한 페페론치노의 톡
아무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그냥 좋은 것이 가장 좋은 것이듯, 5월은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마냥 좋은, 연녹색의 푸르름이 가득한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초여름같이 덥다고 느껴지는 한낮에도 바람 한 줄기만 지나가면 금새 시원해지는 풋풋하고 생기있는 5월.아파트 담벼락에는 장미가 하나둘 피어나기 시작하고 수목원을 들여다보면 저마다의 색으로 물들여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본격적인 캠핑이 시작되는 때이기도 한데요 숲 속이나 산아래 캠핑장은 아침적녁으로는 꽤 쌀쌀하기 때문에 아직은 불멍을 즐기기에도 늦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