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는 ‘칠 아웃(chill out)’이라는 말이 유행어로 눈에 띄기 시작했다.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칠(chill)하다’라고 줄여서 사용하고 있는데, 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최근 칠 아웃을 콘셉트로 한 제품이 일본에서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칠 아웃(chill out)이란, “마음을 진정시키다”라는 의미로, 유럽, 미국에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칠(chill) 하다=릴렉스하다”처럼 활동적 행동이 아니라 편안한 시간을 보내면서 쉬는 것을 중시하는 생각을 나타낸 표현이다.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여러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제20회 서울카페쇼’(The 20th Seoul Int’l Cafe Show, 이하 서울카페쇼)가 위드코로나 시작 후 처음으로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해 지난 13일 참관객 108,664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30개국 625개 업체 3,121개 브랜드가 참가하며 코로나 이전 전시회 규모로 진행된 이번 서울카페쇼는 카페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하고, 카페문화와 커피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는 색다른 브랜드를 비롯해서 변화되고 있는 다양한 커피 트렌드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지난 12일 전시장을 방문한 박
진앤진핸드메이드 대표 강진선 천연비누 작가는 '365일 듬뿍화장비누(365Days Full Of Soap)’ 시리즈를 출시해다. 더불어 이를 기념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수원 메쎄에서 진행된 핸드아티코리아 전시회에 참가했다. 참고로, 핸드아티코리아 전시회는 손으로 가치를 만들어가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전시회로 14회를 맞았다.‘365일 듬뿍화장비누(365Days Full Of Soap)’ 시리즈는 1년 365일 매일사용하는 비누사용과 좋은 세안습관을 통해 피부에 조금 더 좋은 효능에 도움 주고자 새
최근 전국 각지 유명 빵집을 탐방하고 인증하는 이른바 ‘빵지 순례’ 열풍이 뜨겁다. 서촌, 성수 등 서울 핫플레이스에는 소량의 커피를 짧고 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민 ‘에스프레소 바’들이 연달아 문을 열며 호황이다. ‘카페노티드’나 ‘랜디스도넛’ 등 MZ 세대 인증 사진 문화를 타고 떠오른 수제 도넛 인기도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경제 분위기 속 일상의 작은 기쁨을 찾으려는 경향이 이처럼 다양한 먹거리 트렌드로 확산하는 가운데 서점가에도 유사한 흐름이 포착된다.헛헛한 일상을 채우는 책의 위로&hellip
올해 5월 르몽드(Le Monde)지에 게재된 기사에 따르면 프랑스에서는 도시의 11-14세 청소년들이 차와 타피오카를 주 성분으로 하는 버블티의 주 고객층이 되었다.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버블티는 도시 중심에 있는 십 대 초반 아이들의 용돈을 끌어모으고 있다. 11세부터 아이들은 스타벅스 커피의 쓴맛에 강요받지 않고 5유로(한화 약 6,740 원)의 달콤한 음료에 용돈을 마음껏 소비하고 있는 것이다.대만이 원산지인 이 음료는 10년 전부터 프랑스 내에 퍼졌다. 그리고 장기간의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은 청
코엑스가 ‘코엑스 푸드위크 2021(제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COEX FOOD WEEK 2021)’을 24일부터 27일까지 총 나흘간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코엑스 푸드위크는 국내외 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대표적인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차년의 식품 트렌드를 제시하는 동시에 당해의 트렌드를 되짚어보는 자리로, 이번 박람회는 ‘미래 푸드: 환경을 담다’를 주제로 위드 코로나 시대에 환경친화적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 식품 산업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살펴보면서 미래의 식품
가격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올해 4인 가족 김장 비용은 전통시장이 지난해보다 4.9% 내린 약 31만 원, 대형마트는 4.1% 내린 약 36만 원이 들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핵심 재료인 배추를 비롯해 몇 가지 부재료 가격이 올랐으나, 지난해 김장비용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고춧가루값이 올해 크게 내리면서 전체적인 금액은 지난해보다 적게 들어가는 것으로 조사됐다.주재료인 채소류 중에서는 배추 무름병 피해와 늦가을 기습 한파 등으로 배춧값이 크게 올랐다. 전날 기준으로 전통시장에서 배추 1포기당 가격은
위드코로나 이후 코엑스에서 처음 크게 열리는 글로벌 커피 전시회 ‘서울카페쇼(The 20th Seoul Int’l Cafe Show)’가 오는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전관에서 개최된다.지난 20년 동안 커피 산업과 함께 발전한 서울카페쇼는 세계화(Globalization), 전문화(Specialization), 컬처노믹스(Culturenomics)라는 핵심 아이덴티티를 갖고 산업과 지식, 문화가 융∙복합된 글로벌 대표 커피전시회로 커피 업계의 새로운 커피 문화와 트렌드를 제시한다.이번에 30개국 625개
Travel+Leaser와 우버 이츠(Uber Eats)가 함께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본적인 식료품과 술이 2021년 가장 많은 배달 요청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Uber Eats Cravings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바나나’부터 ‘대형 마가리타’, ‘화이트 클로 하드셀처’와 같은 슈퍼마켓에서 파는 기본적인 식료품 및 술과 ‘타이레놀’,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와 같은 실용적인 물품을 많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버의 대변인 렉시 르빈 미첼(Lexi Levin Mitchel)은 “지난 12개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현장접목연구사업’을 통해 양조장 4개소에서 시험 생산한 증류주 시제품에 대해 9일부터 13일까지 전주한옥마을에서 시음회를 연다.현장접목연구사업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국산 증류주 상품화 기술을 현장에 보급하고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기술지원 상담, 제조기술의 현대화, 제품의 고품질화 유도 등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농촌진흥청은 경기 여주 2개소와 용인, 강원 원주, 충북 청주, 경북 문경, 전북 남원 등 7개소의 전통주 농산업체를 대상으로 증류주 생산 제조 방법을 전수하고 있다
전국의 영양사들이 콩제품을 이용하여 특별한 콩요리를 만드는 랜선 쿠킹클래스가 열려 이목이 집중됐다. 미국대두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와 ㈜정식품, 롯데푸드㈜에서 협찬하는 ‘영양사 레시피 충전소 SOY FOOD 랜선 쿠킹클래스’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동구 길동키친 스튜디오에서 개최됐다.현직 단체 급식 영양사 15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랜선 쿠킹클래스에는 ㈜정식품,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 롯데푸드㈜에서 제공한 시판 콩제품으로 구성된 밀키트가 제공됐다.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영양사들은 콩 제품을 경험해 볼 수
FIS식품산업통계정보가 국내 ‘스낵과자’ 시장의 동향 및 트렌드를 소개했다.세계 치즈 시장은 ‘21년 기준 1,430억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26년까지 연평균 5.5% 성장하여 1,86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년 치즈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소비가 증가하면서 코로나 이전(‘19년 대비) 11.2% 매출이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세분시장별로는 ‘경질치즈(Hard Cheese)’와 ‘연질치즈(Soft Cheese)’가 각각 706억 달러(49.4%), 433억 달러(30.3%)로 대부분을 차지했다.국가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지난 11월 6일부터 제주 지역에 이어 서울 지역에서도 일회용컵 없는 매장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있다.일회용컵 없는 매장은 스타벅스가 지난 4월 발표한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인 “Better Together” 전략의 일환으로, 일회용컵 사용률 0%에 도전하고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자 기획되었다.스타벅스는 지난 7월 제주 지역 4개 매장에서 일회용컵 없는 매장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3개월만에 약 20만개의 일회용컵을 감축한데 힘입어, 이번에는 서울 지역으로 시범 운영 지역을 확대하고 서울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11월 5일부터 한 달간 미국 전역에서 대대적인 한국 농식품 판촉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블랙프라이데이 등 미국에서 소비가 확대되는 시즌에 맞춰, 미국 내 한국 농식품을 가장 많이 취급하는 유통업체 중 하나인 H-MART 70여 개 전체 매장에서 130여 품목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특히, H-MART는 한국 교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인지도가 높은 업체로, 이번 판촉을 통해 서부와 동부지역 위주로 추진되던 한국 농식품 판촉을 중남부까지 확대하여 새로운 K-FOOD 소비지 개척
예멘은 세계 최초로 커피가 경작된 아라비카 커피의 원산지 이며,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하와이안 코나와 더불어 세계 3대 스페셜티 커피로 불리우는 커피이다.예멘 최고의 커피인 모카 마타리는 세계 최대 무역항이었던 모카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해발 1000~2200m의 고지대에서 재배되고 토양이 화산암으로 이뤄 있는 곳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풍부한 미네랄이 특징이며, 비료가 없이 유기농으로 커피가 재배되고 있어 질적인 면에서도 최고로 분류된다.예멘 커피의 최대 생산지인 '하라즈 (Haraaz)' 지역은 가장 큰 규모의
제주대학병원 개원 20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헬스탑 이점규회장이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었다. 이 회장은 1963년 경상북도 김천 출생으로 주식회사 헬스탑 창업주이다. 평소 제주도가 제2의 고향이라는 신념으로 제주도 발전에 앞장서고자 하였고, 제주대학 및 지역사회 발전과 의료시설 확충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었다. 이 회장의 사업에 대한 과감한 결단력, 열정과 추진력은 잘알려져 있으며,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기도 하다.올해 불의의 사고로 인한 갑작스런 죽음은 이회장을 알고 지내는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대표 백종원)이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꼽히는 호떡을 재해석한 신메뉴 3종(호떡라떼, 호떡빽스치노, 호떡아이스크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신메뉴는 추운 날씨에 생각나는 인기 간식인 호떡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한 것으로, 고소한 12곡 미숫가루에 시나몬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흑당을 더해 호떡의 맛을 떠올리게 하면서 지나치게 달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먼저 ‘호떡라떼’는 12곡 미숫가루와 흑당을 우유와 함께 블렌딩해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호
이디야커피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배달의민족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허니허니 세트’ 주문 시 3,000원을 자동 할인 받을 수 있다. ‘허니허니 세트’는 음료 2잔(아메리카노 or 카페라떼), 허니 카라멜 브레드, 꿀호떡 2개로 구성되어 있다.달달하고 촉촉한 이디야커피의 스테디셀러 ‘허니 카라멜 브레드’와 함께 지난 겨울 큰 인기를 끌어 올해 재출시한 ‘꿀호떡’은 쫄깃한 찹쌀 반죽 안에 달콤하고 고소한 호떡소를 넣고 노릇노릇하게 구워 당 땡길 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꿀조합으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가 양상추 수급 불안정으로 일부 판매 차질을 겪어온 샐러드 메뉴 판매를 정상화한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늘 4일부터 써브웨이 전국 매장에서 19종에 달하는 모든 샐러드 메뉴의 판매가 전면 정상화된다. 써브웨이는 그 동안 샐러드 메뉴의 신속한 판매 정상화를 위해 양상추 물량을 확보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진행해왔다.지난달 중순 전국을 강타한 기습 가을한파에 따른 냉해로 인해 양상추 수급이 급격히 불안정해지면서 샌드위치, 햄버거, 샐러드 등 양상추가 들어가는 메뉴를 판매하는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오는 11월 25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의 공식 발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발간 행사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시상식 대신 라이브 디지털 이벤트로 진행한다. 행사는 네이버TV, 미쉐린 가이드 공식 페이스북 계정 및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되어 한국 미식 업계를 이끄는 새로운 스타 레스토랑 선정의 순간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이번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는 ‘더 월드 인 서울(The World in
세계적으로 대체육과 같은 식물성 단백질 식품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대체 해산물도 등장했다.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이는 소비자들이 해양 생태계 관련 인식이 높아지면서 대체 해산물 분야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미국 비영기기구인 ‘굿푸드 인스티튜드(Good Institude)’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대체 해산물류의 매출은 전년 대비 23% 성장한 1,200만 달러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상반기 대체 해산물류 투자액은 약 7,000만 달러로 이는 지난해 2년의 투자액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다.
FIS식품산업통계정보가 국내 ‘스낵과자’ 시장의 동향 및 트렌드를 소개했다.국내 과자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성장세를 회복하며 ‘21년 전년대비 4.5% 증가한 3조 6,997억 원 규모에 이르렀다. 유통은 주로 대형마트를 통하지만 그 비중이 점차 줄고 있는 반면, 온라인 유통이 늘고 있다. 꾸준히 증가한 편의점 유통은 코로나19 이후 정체하는 듯 보였으나, ‘21년에는 이전 수준을 회복한 점이 눈에 띈다. 세분시장별로 살펴보면, 봉지과자 위주 ‘짠맛스낵 시장(45.3%)’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
미국 홀푸드 마켓(Whole Foods)이 2022년 식품 트렌드를 이끌어갈 10개 카테고리에 대해 발표하였다. 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홀푸드는 매년 현지 식량담당자, 지역 및 글로벌 바이어, 요리 전문가 등 50명 이상의 홀푸드 마켓 팀원으로 구성된 ‘트렌드 위원회(Trends Council)’가 제품 소싱 및 소비자 선호도에 대한 수십 년 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트렌드 예측을 집계하고 있으며, 신흥 및 기존 브랜드와의 심층적인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홀푸드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소냐 가프시 오빌리스크(Sonya G
11월 10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대표 커피전시회 서울카페쇼가 2022년 카페 산업의 키워드로 ‘올웨이즈(A.L.W.A.Y.S)’를 선정해 발표했다.서울카페쇼가 30개국 625개 참가업체 3,000여개 참가브랜드의 전시 품목, 소비자 동향을 분석한 내용 바탕으로 선정한 2022 커피 산업 키워드 ‘A.L.W.A.Y.S’는 ‘Alternative(대체 가능한 옵션 제공)’, ‘Local(지역 특성을 활용한 커피와 카페)’. ‘Wellness (well-being + fitness 행복하고 건강한 삶)’, ‘Au
일반적으로 양치 후에 오렌지주스를 마시는 경우는 별로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맛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이는 치약에 들어 있는 ‘라우릴황산나트륨(sodium lauryl sulfate, SLS)’ 성분 때문으로, 이 화합물이 우리의 미각 수용체를 이용하여 맛의 처리 방식을 바꾸게 된다.하지만 대표 오렌지주스 브랜드 트로피카나(Tropicana)는 이러한 잘못된 만남이라는 선입견을 없애고자 특별한 아이디어를 고안했다. 바로 ‘트로피카나 치약’이 그 주인공이다.트로피카나의 대변인은 식음료전문매체 푸드앤와인지를 통해 “우리는 초기 개념부
커피와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 제9회 2021 서울커피앤티페어(COFA)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카페문화 확산 발전을 위해 매년 한가을에 개최되고 있는 COFA는 커피와 차를 아우르는 전문전이자 카페산업전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커피와 차, 기계기구, 인테리어용품과 소품 등 카페 관련 원부재료와 액세서리 등 최신 실속 아이템들이 전면에 나선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조치에도 만전을 기한다. 행사장 입구의 발열체크와 문진은 물론, 시음시식관 설치, 매
아시아를 대표하는 커피 전문 컨퍼런스 ‘제10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The 10th World Coffee Leaders Forum, 이하 WCLF)’ 이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제20회 서울카페쇼’와 동시 개최된다.‘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UN산하 국제커피기구(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가 전 세계 최초로 공식 후원하는 국제 회의다. 2012년 첫 개최 이후 전 세계의 커피 업계 리더들이 한곳에 모여 세계 각지의 커피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커피 산업의
올해 안에 제주 지역 스타벅스 매장에서 모든 일회용컵이 사라진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올해 12월 내로 제주지역 23곳의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 다회용컵 확대 도입을 완료한다고 밝혔다.현재 일회용컵 없는 매장으로 시범 운영 중인 제주서해안로DT점, 제주애월DT점, 제주칠성점, 제주협재점 등 4개 매장에서는 매장용 머그, 개인 다회용컵 사용 외에 고객 요청 시 보증금(1,000원)을 받고 다회용컵을 통해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사용이 완료된 다회용컵은 스타벅스 시범 운영 매장이나 제주공항에서 보증금 환급을 위한 반납이
글로벌 식품 전처리 및 포장 기술 선도 기업 테트라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소비자의 생활 방식과 행동 변화에 대해 분석한 ‘테트라팩 인덱스 2021(Tetra Pak Index 2021)’ 결과를 발표했다.테트라팩 인덱스는 식품 음료 산업을 둘러싼 전 세계 소비자들의 행동과 태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테트라팩이 매년 실시하는 연구 조사다. 올해는 시장 조사 기관 입소스(Ipsos)와 함께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9개국의 5만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정량조사 및 정성조사를 실시했다.테트라팩에 따르면 팬데믹으로
과학자들은 2,700년 전 유럽에 살았던 사람들이 맥주와 블루치즈를 즐겼다고 고대 인분 샘플을 분석한 결과 밝혀냈다.가디언지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알프스산맥 중심부에 있는 할슈타트 소금 광산에서 일했던 과거 사람들은 음식과 술의 페어링을 즐긴 것으로 보이는데, 연구진은 “유럽에서 치즈 숙성이 있었다는 가장 오래된 증거이며, 맥주를 마셨던 것으로 나타난 최초의 분자적 사례이다”라고 설명했다.비엔나자연사박물관의 커스틴 코와릭(Kerstin Kowarik)은 “선사시대 요리 관행이 정교했으며, 발효 기술뿐만 아니라 복잡한 가공식품이 우리의
제주산 식품 전문 유통기업 ㈜제주블랙라벨(대표 최범수)이 지난 19일 유통 IT 기업 더맘마(대표 김민수)와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더맘마는 동네마트 O2O 앱 ‘맘마먹자’와 숙박 예약•신선식품 장보기 플랫폼 ‘마자(MaZa)’ 등을 운영하는 동시에 전국 동네마트 가맹 사업을 확대하면서 지역기반 식품 이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달 17일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맞아 내년 하반기 IPO를 준비하고 있는 차기 유니콘이다.제주블랙라벨 최범수 대표는 “그동안 제주산 식재료는 물류비, 생산능
1등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올해 반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작년과 동일하게 국/탕/찌개류가 가장 많이 팔렸고, 오래 두고 먹는 밑반찬은 상대적으로 줄었으며 메인요리 판매량은 늘었다고 15일 밝혔다.마켓컬리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의 전체 반찬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 증가했다. 전체 반찬 판매량에서 가장 비중이 큰 반찬류는 41%의 국/탕/찌개류다. 특히 단일 상품으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부산의 유명 맛집인 ‘사미헌'의 갈비탕이였다. 사미헌 갈비탕은 지난해도 1위에 오른 마켓컬리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