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8월 16일 ‘2023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15개 제품을 발표했다.우리술 품평회는 국가 공인 주류품평회로,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행되었다. 올해 품평회는 ①탁주, ②약·청주, ③과실주, ④증류주, ⑤기타주류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되어 전국의 199개 양조장에서 총 312개 제품이 출품되었고, 전문가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15개 제품이 최종 선정되었다.올해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은 제품은 수도산와이
칠레 최초 100점 와인의 신화이자 칠레 프리미엄 와인의 개척자인 에라주리즈의 CEO 에두아르도 채드윅(Eduardo Chadwick)이 한국에 방문했다. 2023년 8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르몽뒤뱅에서 주류전문기업 아영FBC가 수입하는 칠레 와인 브랜드 에라주리즈(Errazuriz)의 회장 에두아르도 채드윅(Eduardo Chadwick) 방한을 기념하여 뉴스 미디어 전문인들과의 특별 간담회가 열렸다.채드윅 회장의 방한은 COVID19 이후 5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코로나 시대 이후 급변하고 있는 전 세
18세기 중반 장 프랑수아 드 뽕떼 Jean-Francois de Pontet라는 사람이 ‘까네’라는 이름의 포도밭을 구입하면서 시작된 와이너리로, 1975년에 Tesseron 테스롱 가문이 인수하면서 품질이 급격하게 좋아지기 시작했다. 단위 면적당 생산량을 줄이면서 그만큼 농축미와 개성이 뛰어난 와인이 나오게 된 것이다.그랑크뤼 5등급 와인이 Super Second 와인의 대표주자로 우대 받는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인데, 그만큼 포도밭 관리와 양조설비에 엄청난 투자를 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무똥 로칠드의 포도밭 바로 남쪽에 자
한주가 핸드폰에 시선을 맞추고 한참 메신져를 하자 한영은 뭔가 무료해졌다. 어차피 술도 다 마셔가겠다, 식탁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한편으로는 한주의 핸드폰이 메신져 알림소리로 계속 징징 울리고 있다. 치에가 속사포 같이 메시지를 날리고 있는 것이다. 정리하자면 대략 다음과 같은 스토리다.“나 다음주에 한국에 가.” “무슨 일로?” “그야 비지니스지. 서울에서 니혼슈 신제품 시음회가 있어. 수출업체니까, 가서 도와드려야지. 그것도 그렇지만 저번에 마셔본 한주들도 그렇고, 궁금해졌어. 시간 돼?” “당분간 서울 나갈 일이 없는데. 홍천
지난 28일 발표된 ‘브랜드 파이낸스 주류음료 보고서 2023(Brand Finance Alcoholic Drinks 2023)'에 따르면 백주(바이주, baijiu) 브랜드 마오타이(Moutai)가 경쟁사들을 앞지르고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스피릿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가치는 약 497억 달러(한화 약 66조 2,004억 원)로 평가된다.매년 브랜드 평가 컨설팅 회사인 브랜드 파이낸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5,000개의 브랜드를 테스트하고 100개 이상의 보고서를 발행하여 모든 산업과 국가를 대상으로 브랜드들의 순위를 나눈다.
와인종합지수 Liv-ex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은 고급 와인 시장에 있어 하락세의 달이었다.Liv-ex는 주요 Liv-ex 지수가 하락세를 기록했다는 점을 꼽으며 “고급 와인 시장의 성과와 주요 주식 시장에서 관찰된 이익 사이의 불일치는 고급 와인 시장의 하락 추세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라고 말했다.주요 고급 와인의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Liv-ex Fine Wine 100’ 지수는 지난달 대비 3.1% 하락하였다. 지수에 포함된 100가지 와인 중 76가지의 가격이 하락했으며, 20가지는
한국은 K-POP, K-Drama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에 이어 고유의 특유 음식까지 미국에 수출하며 미국 대중 문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2021년 가장 미국적인 브랜드인 미국 맥도날드에서 BTS Meal이 출시되기도 하였고, 최근 한국식 콘도그(corn dogs)가 미국인들에게 익숙한 식품 형태인 콘도그를 한국식으로 변주하여 미국 시장에 진출한 후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한국식 콘도그는 2021년 가장 큰 푸드 트랜드 중 하나였다. 2021년 SNS를 통해 한국식 콘도그를 접한 사람들은 Two H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 충북 영동군이 와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3 영동와인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운영중이다영동와인아카데미는 국내 와인산업을 이끌고 있는 영동군만의 특별프로그램으로 와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기초 작업이다.수료생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영동와인산업의 발전과 영동와인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는 와인신규반 51명, 와인양조반 37명, 와인마케팅반 15명, 총 3개반 103명이 아카데미에 참여했다.참가모집시부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수강 문의가 이어졌으며, 와이너리농가는 물론, 지역의
올해 긴 장마와 세찬 비로 피해를 본 과수 농가가 많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습한 환경에서 포도의 곰팡이병 감염이 증가하므로 병에 걸리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갈색무늬병과 노균병, 예방적 방제 필수갈색무늬병과 노균병은 장마기 이후 급격하게 발생한다. 포도가 갈색무늬병에 걸리면, 잎에 검은 점무늬가 생기며 병이 발전하면서 점무늬가 확대되고 잎이 떨어진다. 포도가 노균병에 걸리면, 잎이 물에 데친 것처럼 투명한 병 증상이 형성되다가 4~5일 뒤 잎의 앞면은 노랗게 변하고, 뒷면에는 흰색 곰팡이가 형성된다. 노균병은 주로
남 이탈리아의 바롤로 - 타우라시타우라시 DOCG – 타우라시는 지명으로, 이곳에서 알리아니코 양조법이 정교하게 다듬어져 격조 높은 보디와 우아하게 다듬어진 타닌결을 얻는다. 타우라시는 타우라시 자체와 인근의 17군데 마을이 관할하는 151,41 헥타르 밭이 DOCG에 지정되었고 서쪽은 사바토 강, 동쪽은 칼로레 강이 에워싸고 있는 분지다. 20세기 초엽 필록세라 해충의 파괴력이 극도에 달했을 무렵, 타우라시가 일약 유럽의 레드 와인 공급지로 부상한 일화는 잘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 레드 중 완숙이 가장 느리며 밭이 놓인 고도에 따
브랜드 가치 평가 컨설팅 기업 브랜드파이낸스(Brand Finance)가 발표한 ‘연례 브랜드 파이낸스 2023 스피릿 50(Brand Finance Spirits 50 2023)’ 랭킹에 따르면 현재 테킬라 브랜드들의 큰 성장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브랜드파이낸스는 매년 가장 큰 브랜드 5,000개를 테스트하고 100개 이상의 리포트를 발표하며 모든 섹터와 국가의 브랜드를 순위로 나열한다.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피릿 브랜드는 테킬라 브랜드 '1800'으로 브랜드 가치가 작년 대비 111.5% 증가한 약 4억 2,400만
보모어(Bowmore) 위스키 소유주 빔산토리(Beam Suntory)가 스코틀랜드 이스트에어셔 지역에 1억 5,000만 파운드(한화 약 2,514억 4,650만 원) 규모의 스카치위스키 숙성 시설 건립을 위한 계획 신청을 제출했다.빔산토리의 새로운 시설은 약 2만 1,175평 크기의 위스키 저장 및 관련 건물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스키 배럴 약 50만 통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다. 빔산토리 측은 이로 인해 스코틀랜드의 수출과 경제가 증대될 것이라고 설명한다.빔산토리의 영국 및 아일랜드 제조 운영 총괄 크레이그 마틴(Crai
2023년 7월 28일, 마시자매거진과 와인비전의 공동주최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코리아 와인 테이스팅 챔피언십(KWTC)에서 와인 업계 종사자 및 와인 애호가들로 구성된 '이와인먼데이'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KWTC 결승전에 참가한 총 12팀과의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한 '이와인먼데이' 팀은 조수민 소믈리에를 필두로 와인 관련 스타트업 메타본을 공동 창업한 김진희 대표와 김경수 이사가 팀원으로 와인바 금남방과 폼페트를 운영하며 사업적으로 와인을 오랜기간 취급한 것이 우승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올
페르노리카 코리아, 아이리쉬 위스키 제임슨 증류소 투어 팝업 및 ‘제임슨X디키즈 한정판 에디션’ 공개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제임슨 증류소를 재현한 ‘제임슨 디스틸러리 온 투어(JAMESON Distillery on Tour)’ 팝업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서울의 랜드마크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제임슨 디스틸러리 온 투어’는 마치 제임슨의 더블린 증류소를 직접 방문한 듯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임슨은 이번 팝업을 통해 브랜드를 만끽
‘22년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전통주의 성장에 놀랄 수밖에 없다. 출고금액 기준으로 보면 ‘21년 941억 원에서 ’22년에는 1,629억 원으로 약 73.1%의 성장을 보였다. 물론 아직 전체 주류 시장 9조9천억(‘22)의 1.6%만을 차지하고 있기에 그 비율이 크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다른 주류들의 성장이 미비한 상황에서 전통주의 성장은 큰 의미가 있다 할 수 있다.전통주는 크게 다음 3가지로 분류를 하고 있다. 첫 번째가 국가 무형문화재 또는 시도 무형문화재가 만든 술이다. 국가무형문화재로 문배주, 면천 두견주, 경주 교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2023년 제19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는 '제3회 대전시민 소믈리에 경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2021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회를 맞은 '대전시민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대전 국제 와인 EXPO 2023'의 와인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대전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이다. 재미는 물론 와인에 대한 전문지식까지 익힐 수 있는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매년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여 그들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9월 8일(금)의 예선과 9일(토) 결선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대전시민 소믈리에
샴페인 드 슬로베르-피엔(Champagne De Sloovere-Pienne)이 샹파뉴 지역 최초로 샴페인 병에 포일 포장을 제거한 생산자가 되었다.와인전문매체 디캔터지에 따르면 이러한 움직임은 샴페인 하우스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함이다.샴페인 병은 전통적으로 코르크와 와이어 그리고 병에 윗부분을 감싸는 ‘쿠와프(coiffe)’로 포장되는데, 쿠와프는 일반적으로 알루미늄 포일로 만들어지며, 일부 샴페인 하우스는 은박지(tinfoil)을 사용하기도 한다.샴페인 드 슬로베르-피엔의 와인메이커 에멜린 드 슬로베르(Emeline De
“홍천엔 그동안 별 일은 없었고?” 며칠 안 되는 시간이지만 비웠다가 돌아오니 역시 궁금한 것이 많아지는 한주다. “눈이 좀 온 것 말곤 별다른 일은 없었어요. 이제 눈이 녹기 시작해서 물이 잘 흐르네요.”3월이면 다른 곳은 봄색이 완연하지만 이곳 홍천의 산골은 아직 계곡에 물보다 얼음이 많을 때다.“수질 검사받을 때 됐지?” “네 이달 말에 다시 받아야 해요.” 사실 여기는 양조장이기도 하다. 아직은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상태는 아니지만 일단 면허는 받아 두었다. 현재는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서 연구개발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프랑스 농림부의 보고에 따르면, 올해 프랑스 와인 생산량은 지난 5년 동안의 평균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예상되는 프랑스 와인 총 생산량은 약 4,400만 헥토리터에서 4,700만 헥토리터 사이로, 이는 4,450만 헥토리터에서 4,610만 헥토리터이었던 지난 5년 동안의 평균 범위에 속한다.샹파뉴 및 부르고뉴 지역은 2023년에 질병으로 인하여 피해가 발생했던 보르도와 비교하여 풍년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샹파뉴의 경우 올해 서리와 우박 피해가 적었기 때문에 생산량이 평균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며, 부르고뉴의 경우 일부 곰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The Balvenie)가 2023년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The Balvenie Makers Campaign)’의 세 번째 주인공으로 조준석 장인을 선정했으며, 이번 편에서는 ‘해금’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은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전통의 맥을 이어온 장인의 전통성과 장인정신의 가치를 전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2023년 캠페인 주제는 ‘한국 전통 악기’로 지난 4월부터 전통을 이어오는 장인정신에 깊은 경애심을 표하며 그들의 이야기와 함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해오고 있다
와인글라스의 전설 '커트 잘토'가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 '조세핀 와인글라스' 9월 국내 정식런칭 예정이다.커트 잘토는 자신의 브랜드 '잘토'를 떠나 더욱 새롭고 완벽하게 출시한 '조세핀 컬렉션'을 한국에 알리기 위해 국내 런칭하는 9월초에 직접 방한한다.커트 잘토와 함께 '조세핀 컬렉션'을 출시한 조세피넨휘테(회사명)는 1842년 실레지아 수데티 산맥에서 설립되었던 유리공장으로 2019년 베를린에서 부활하였으며, 오늘날 조세피넨휘테는 6대에 걸쳐 유리 공예를 이어온 커트 잘토가 역사적인 유리 제조 예술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역사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 여름. 샴페인 애호가들의 '샴페인에 대한 갈증'은 더욱 커져만 간다. 이럴 땐 어떤 스타일의 샴페인을 마시면 적당할까? 이번 기사에서는 소믈리에타임즈 구독자분들에게 7인의 소믈리에들이 청포도 품종 '샤르도네(Chardonnay)'로 생산하는 '블랑 드 블랑(Blanc de Blancs)' 스타일의 샴페인 6종을 소개한다.비채나 이광열 소믈리에'한식과 최고의 궁합'피에르 깔로 그로브 프리미에 크뤼 블랑 드 블랑 Pierre Callot Grauves 1er Cru Reserve Blanc de Blancs
지난 7월 24일, 소테른 와인 업계의 전설이자 36년 동안 샤토 디켐(Château d’Yquem)을 경영했던 ‘알렉상드르 뤼르-살뤼스 백작(Comte Alexandre de Lur-Saluces)’이 8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뤼르-살뤼스 백작은 1968년, 베르나르 드 뤼르-살뤼스 후작(Marquis Bernard de Lur-Saluces)이 사망한 뒤 샤토 디켐을 물려받으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그는 2004년까지 샤토 디켐의 리더이자 인도자로써 많은 와인애호가들이 수집하기를 선망하는 와인으로 만드는데 큰 공헌을
영국 잉글랜드 동부에 위치한 링컨셔에 살고 있는 한 남성이 와인병을 분리수거함 바로 옆에 놓고 떠났다는 이유로 400 파운드(한화 약 67만 원)의 벌금을 물게 되었다.영국뉴스매체 더선지에 따르면 영국인 남성 닐 로빈슨(Neil Robinson)은 분리수거함 안에 와인병을 넣지 않았다는 이유로 400파운드의 벌금을 받게 되어 굉장히 화가 난다고 말했다.당시 로빈슨과 그의 아내는 링컨셔 지역의 한 테스코 슈퍼마켓 매장에 위치한 분리수거함에 프로세코 와인병 세 개를 가져갔는데, 분리수거함 안에 있는 유리 재활용통이 가득 차 있고 넘치는
와인 전문 수입사 와이넬의 플래그십 스토어 ‘아트인더글라스 갤러리(ART IN THE GLASS GALLERY)’에서 9월 3일(일)까지 ‘River, 강혁 작가의 초대전’이 개최된다.작가는 “See, Sea”를 주제로 플루이드 아트(Fluid Art) 기법으로 작업한 14점의 평면 회화 작품을 선보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바다가 주는 편안함 이면에 거대한 물살과 그 흐름에 대한 시선’을 이야기하려 한다.River, 강혁 작가는 한국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졸업 후 밀라노 ‘라포네 가문-여름레지던스 프로그램’과 파리 포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코카서스 지역에 있는 국가 조지아는 8,000년의 와인 생산 역사를 자랑한다. 고고학자들과 과학자들의 연구와 유적의 발굴을 통해 조지아는 인류 최초로 와인을 생산한 와인 발상지로 인정받고 있다. 조지아의 전통적인 크베브리(Qvevri) 와인 양조법은 2013년에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코로나 기간인 2021년부터 대전 국제 와인 EXPO에 전시 참가하면서 비즈니스 성과를 이루었던 조지아는 금년에 역대 최대 규모로 대전에서 조지아의 독특한 와인을 선보인다. 조지아 와인의 해외 프로모션을 담당하는 조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존 레전드는 미국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4대 시상식 에미, 그래미, 오스카, 토니 상을 모두 석권한 EGOT 클럽 멤버이다. 화려한 수상 경력만큼 다양한 이력을 가진 그가 무엇보다 각별한 애정을 쏟아온 분야가 바로 와인이다.오랫동안 자신의 이름을 건 와인 레이블을 꿈꿔왔던 존 레전드는 2015년 마침내 프랑스 업계 3위이자 부르고뉴 최대 규모의 와인 그룹 부아쎄(Boisset)를 이끌어 가는 인물 장 샤를 부아쎄(Jean-Charles Boisset)와 파트너쉽을 맺고 LVE를 런칭하게 된다.부아쎄
유럽연합(EU)에서 발표한 새로운 통계에 따르면 유럽의 맥주 생산량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EU의 공식 웹사이트인 Eurostat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2022년 EU 국가들은 2021년보다 맥주 생산량을 7% 더 늘리며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가까운 수준으로 회복하였다.통계에 따르면 EU는 알코올을 포함한 맥주 약 343억 리터와 저알콜 및 무알콜 맥주 약 16억 리터를 생산했다. 이는 2019년 팬데믹 이전의 347억 리터와 비슷한 양이다.'독일’은 계속해서 최대 맥주 생산국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Gwyneth Paltrow)가 최근 셀러브리티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자신들이 사용하는 제품을 공유하는 트렌드의 일환으로 그녀의 냉장고 속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goop(@goop)님의 공유 게시물기네스 펠트로는 자신의 브랜드인 ‘Goop’의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는데, 그녀는 자신이 마시는 와인으로 할리우드 스타 카메론 디아즈(Cameron Diaz)가 지난 2020년 패션 디자이너 캐서린 파워(Katherine Power)와 함께
와인전문지 디캔터가 매년 주최하는 '디캔터 월드 와인 어워즈 2023(Decanter World Wine Awards 2023)' 행사에서 '폴 고그 블랑드 블랑(Paul Goerg Blanc de Blancs)'과 '폴 고그 앱솔루(Paul Goerg Absolute)'가 96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샴페인 폴 고그(Champagne Paul Goerg)는 오랜 숙성을 고집하는 샴페인 하우스로 샤도네이(Chardonnay)의 명품 산지 꼬뜨 데 블랑(Cotes des Blancs)의 베르튀스(Vertus)에 위치해 있다. 모든
느슨하게 가슴을 풀어헤친 가운을 입고 한주는 식탁에 앉았다. 한영은 에이프런을 목에 맨 차림으로 음식을 날라왔다. 이 집의 자랑 한우 숙성육. 25미리 컷으로 8주 이상 숙성시켰다. 거기에 눈개승마를 문경의 주담정 양조장 사장님이 주신 보리고추장에 무친 것, 그리고 직접 담근 된장에 표고를 메인으로 서너 가지 버섯을 넣고 끓인 버섯된장찌개다. 이 정도가 한영이 생각하는 '간단히' 먹는 식사다. 한주는 일손을 거드느라 밥을 퍼서 자리에 앉았고 그와 거의 동시에 한영도 에이프런을 벗고 식탁에 앉았다. 반소매의 헐렁한 티셔츠 속에서도 느
최근 스페인 리오하에서 열린 ‘2023 월드 베스트 빈야드(2023 World’s Best Vineyard)’ 행사에서 ‘카테나 자파타(Catena Zapata)’ 와이너리가 1위를 차지했다.2위는 스페인 위치한 ‘마스케스 데 리스칼(Marqués de Riscal)’이 차지하며 유럽 지역 최고의 와이너리로 선정되었으며, 칠레에 위치한 ‘VIK’은 지난 행사보다 한 단계 더 올라선 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남아프리카의 ‘크리에이션(Creation)’ 와이너리는 4위를 차지하며 아프리카 부문의 우승자로 선정되었다.올해 순위에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