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오브 와인(MW)과 소믈리에 등 와인 전문가가 지난 1월 런던에서 드링크비즈니스의 '글로벌 리슬링 마스터' 와인 대회에서 세계 최고의 리슬링 와인을 평가했다.이 대회는 국내외의 다수 품평회와 달리 지역이 아닌 '리슬링' 품종만을 평가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심사위원은 MW 6명과 소믈리에 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회는 가격과 당도 기준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또 와인의 생산지에 대한 정보 없이 블라인드 테이스팅 형태로 평가가 진행되어 와인 산지를 알 때 생길 수 있는 편견을 배제했다. 평가받은 와인
국제 인증 와인전문교육기관 WSA와인아카데미가 4월 24일(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미국 와인의 대명사 '콜럼비아 크레스트(Columbia Crest)'의 디너를 서래마을 퀸즈파크에서 진행한다.콜럼비아 크레스트는 워싱턴주에서 130여년간 단 세 명의 와인메이커가 와인을 양조하여 일관성 있는 스타일과 높은 품질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와이너리다. WSA와인아카데미와 신세계 L&B가 함께 준비하는 스페셜 디너 브랜드 데이는 올해 1월 신세계 L&B를 통해 국내에 새로 선보이는 '리미티드 골드 에디션
세계 고급와인의 가치를 나타내는 런던국제와인거래소(Liv-ex)는 2018년 고급와인 시장에 대해 신중하게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매년 3월 Liv-ex는 그들의 주요 와인 상인 440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전망, 기대치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는데, 작년 마감했던 324.48포인트 대비 3.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응답자 중 75%는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17%는 떨어질 것으로, 나머지는 보합으로 내다봤다.이들은 여러 와인 지수 중에 부르고뉴150 지수를 가장 긍정적으로 생각했으며 다음으로는 슈퍼투스칸, 바롤로의 잠재력이 높은 것
유럽 여행에서 빼려야 뺄 수 없는 곳, 파리. 사람 가득한 에펠탑과 샹젤리제 거리와는 다른 프랑스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파리 근교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싣기를 추천한다. 샹파뉴의 중심 도시 랭스(Reims)는 파리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와도 좋을 만큼 가깝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관광객을 위한 즐길거리가 친절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와인을 잘 몰라도 둘러보기 좋다. 와인 애호가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보통은 하루면 랭스를 충분히 둘러볼 수 있을 것이다. 듣기만해도 축하와 기쁨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샴페인'이 시
국제 인증 와인전문교육기관 WSA와인아카데미가 4월 17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문화와 사람이 어우러져 만든 '오스트리아 와인 세미나(Austria wine Seminar)'를 진행한다.오랜 역사적 문화 전통과 탁월한 테루아 덕에 우수한 와인을 생산하는 오스트리아 와인은 청정지역의 와인으로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특히 다뉴브(Danube) 강 유역과 알프스(Alps) 산맥의 언덕에 자리 잡은 산지에서 과일의 숙성도 및 산미가 높은 생동감 있는 와인이 생산되고 있다.WSA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BLT 스테이크가 오는 4월 18일 이탈리아 와인 생산지 피에몬테(Piemonte)를 주제로 2018년 네 번째 와인 디너 ‘위대한 이태리 와인(The Greatest Wine of Italy)’을 개최한다.이번 디너는 이탈리아의 대표 와인으로 손꼽히는 바롤로와 바르바레스코를 생산하는 피에몬테 지역의 6가지 와인으로 진행된다. 정하봉 수석 소믈리에가 직접 고른 코르테제 및 네비올로 와인이 BLT 스테이크의 풀코스 메뉴와 함께 제공된다.버섯 리조토 관자와 함께 페어링되는 첫 번째 화이트 와인은 ‘리
스타벅스가 홍콩 센트럴역에 위치한 IFC몰의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 맥주 2종과 와인 8종을 판매한다. 인사이드 리테일 홍콩(Inside retail Hong Kong)에 따르면, 판매되는 맥주는 스타벅스와 홍콩 현지 브루어리와의 협약하에 개발되었다. 선보이는 제품 중 하나인 '카라멜 마끼아또 크림 에일'은 스타벅스의 콜럼비안 커피와 카라멜을 첨가하여 양조되었다. 또 '모카 브라운 에일'은 브라운 에일에 스타벅스 과테말라 안티구아 콜드 브루와 카카오닙스가 들어가 제조되었다. 스타벅스에서 선보이는 와인은
아비즈(Avize)는 샴페인 중심지로 잘 알려진 랭스나 에페르네보다 훨씬 작고, 멀리 떨어져 있는 마을이다. 앞의 두 곳과 비교할 것도 없이, 누구나 가보면 '아, 시골이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한적하다. 그러나 나는 샴페인을 여행하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이곳을 최우선순위로 놓았다. 모든 일정을 아비즈에 방문하는 기간에 맞추어 짰는데, 이때문에 포기한 곳도 많았다. 좀더 유동성있게 계획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어찌하리. 최고 목표를 달성한 것 만으로도 이미 여행의 절반은 성공했으니 만족이다.에페르네
국제 인증 와인전문교육기관 WSA와인아카데미가 오는 4월 10일 테라자스 브랜드 앰버서더 Mr. Margaux Brengel과 함께 '안데스의 태양은 품은 테라자스 데 로스 안데스(Terrazas de Los Andes)' 브랜드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테라자스(Terrazas)는 안데스 1000m 이상의 고원지대에서 멘도사 지역의 독특한 테루아를 담은 아이콘 와인을 생산하는 아르헨티나 대표 와이너리다.10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브랜드데이는 멘도사의 해발 1000m 이상 고도에서 생산한 테라자
프랑스 마고 지역의 3등급 와인 샤토 지스쿠르(Château Giscours)가 일부 포도즙에 불법적으로 당을 첨가해 프랑스 당국으로부터 가당된 와인 400hL의 판매 중지 처분을 받았다. 프랑스에서 가당은 엄격한 통제하에 허용되고 있다. 드링크비즈니스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샤토 지스쿠르는 2016년에 수확한 메를로 일부에 당을 첨가했다. 샤토 측은 의도적으로 당을 첨가한 게 아니며, 마고 상품인증관리처(Organisme de défense et de gestion, ODG)의 행정 처리과정에서 오류가 있
2018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가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와인·맥주·레스토랑 및 바 다이닝 세미나를 제공한다. 방문객은 약 23개국 350여 부스의 5,000여 종의 주류를 시음하고 주최측이 마련한 세미나를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레스토랑처럼 근사한 플레이팅 방법' 레스토랑&바 다이닝 세미나'파스타 요리 플레이팅' 세미나가 27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전시장 내 오픈 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토마토 파스타, 봉골레 오일 파스타를 조리하여 예쁘게 담는 방법이 소
랑그독 와인 협회(Conseil Interprofessionnel des Vins du Languedoc, CIVL)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하는 ‘2018 랑그독 와인 세미나’가 어제 오후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아트리움에서 개최됐다.이번 세미나는 제17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의 부대행사로, 국내 와인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랑그독 와인 협회 마케팅 담당 크리스틴 몰린(Christine MOLINES)이 연사로 나서 랑그독의 역사 및 테루아, 포도 품종, 아펠라시옹(AOC, 원산지 통제 명칭)등을 설명하고 랑그독
국제 와인 전시회 ‘프로바인(Prowein)’이 지난 3월 18부터 2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프로바인 2018에는 64개국 6870개 이상의 참가사와 6만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왔는데, 이는 2017년의 기록을 또 한 번 넘어선 것이다. 프로바인은 매년 참가자 수의 신기록을 경신하며 세계 3대 와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프로바인 goes City, 붉게 물든 도시 프로바인이 개최되는 3월 말이 다가오면 뒤셀도르프 도시 전체는 붉게 물든다. 올해도 프로바인주최측인 메쎄 뒤셀
제17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1차 예선이 이날 오전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1차 예선에는 전문 소믈리에를 대상으로 하는 ‘소믈리에’ 부문에 140명, 일반인 및 와인 애호가를 대상으로 한 ‘어드바이저’ 부문에 21명 등 총 161명의 참가자가 지원했다. 특히 올해에는 예년보다 많은 8명의 역대 입상자가 재도전했다. 1차 예선은 약 2시간 동안 와인 블라인드 테이스팅 및 필기시험으로 진행되었다. 1차 예선 참가자 중 23명 만이 2차 예선 진출 자격을
프랑스 농식품부(MAA)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SOPEXA KOREA)가 주관하는 ‘제17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1차 예선이 3월 28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다.올해로 22년을 맞는 ‘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소믈리에 대회다. 본 대회는 프랑스 전문 와인 소믈리에를 선발함으로써 소믈리에의 직업 이미지 제고와 프랑스 와인의 저변을 확대하는 등 국내 와인 문화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이날 진행되는 1차 예선에는 전문 소믈리에를 대상으로 하는 ‘소믈리에’ 부문에 140명, 일반인 및 와인 애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스파클링 와인을 '샴페인'이라고 퉁쳐서 표현하는 일이 적어졌다. 와인에 대한 관심도가 급속도로 상승하지는 않았으나, 와인 소비량과 애호가가 꾸준히 늘어난 덕일 것이다.그러나 한편에는 여전히 샴페인이 브랜드 이름인지, 지역 이름인지 헷갈려 하는 사람도 많다. 게다가 마트에만 가면 1만 원도 안 되는 술이 많다 보니, 와인을 접하는 초반에는 와인 중에서도 기본 가격이 높은 샴페인을 집어 들기가 쉽지 않다. 이런 이유로 샴페인을 포함한 스파클링 와인은 미지의 세계로 남겨질 때가 많다.탄산이 있는 모든
국제 와인 전시회 ‘프로바인(ProWein)’이 지난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년도 행사에는 64개국 6870개 이상의 참가사와 6만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왔다.프로바인 주최측은 뒤셀도르프 마케팅 전문 회사인 ‘데스티나치온 뒤셀도르프(Destination D?sseldorf)’와 손잡고 뒤셀도르프 도시 전역에 이브닝 파티와 테이스팅 행사 등을 마련하여 도시 전역을 축제 분위기로 이끌었다. 주최측은 이와 같이 지역사회를 전시회에 참여시킴으로써 뒤셀도르프 도시와 프로바인 전시회의 브랜드
지난해 기준 미국산 와인의 한국 수출액이 2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한국이 6번째로 미국 와인을 많이 수입한 국가에 올랐다. 이는 2016년 기준 2300만 달러보다 약 9% 증가한 수치다. 수출량은 2016년 426만 리터에서 490만 리터로 약 15% 증가했다.캘리포니아 와인협회 와인 인스티튜트(Wine Institute)에 따르면, 수출되는 미국 와인의 97%는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며, 2017년 미국 와인 전체 수출액은 15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수출량은 3억 8천만 리터다. 캘리포니아주의 와인 전체 수출액은 20
크룩만의 샴페인 양조 노하우는 다음의 세 가지 요소에 있다. 첫째, 포도밭 구획(plot)의 선택과 그 특징을 잘 살려내는 것. 둘째, 크룩의 셀러 마스터 에릭 레벨(Eric Lebel) 및 테이스팅 위원회의 철저한 와인 블렌딩. 셋째, 아주 천천히 진행하는 숙성과정이다.하나, 테루아의 특징을 살려라크룩은 와인을 혼합하기 전까지는 포도밭의 구획과 빈티지별로 엄격하게 나누어 관리한다.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하더라도 개별 연주자의 실력을 관리하는 것과 같다. 구획 별로 수확된 포도는 모두 개별적인 알루미늄 통에서 발효되고, 각각의 오크통
제2회 내추럴 와인 시음회 ‘살롱 오(Salon O)’가 지난 16일 서울 479빌딩에서 개최되었다. 이 시음회에 19명의 와이너리의 생산자를 포함한 국내 다수 와인 수입사가 전시사로 참가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지선기자 j.kim@sommeliertimes.com
와인 에이전트 비노필(Vinofeel)이 지난 16일 서울 479빌딩에서 제2회 내추럴 와인 시음회 ‘살롱 오(Salon O)’를 개최했다. 프랑스·오스트리아 등 19명의 와이너리의 생산자를 포함한 국내 와인수입사가 시음회 전시사로 참가했다.내추럴 와인은 1960년대 프랑스 보졸레 지역 생산자가 이산화황을 넣지 않은 순수한 와인을 만들며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 친환경적인 와인 생산 방식에 공감한 와이너리들이 내추럴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알렉상드르 뱅(Alexandre Bain) 대표는 "내추럴 와인의 한국 수출량이 지난해
오미로제 스파클링 와인이 평창 패럴림픽 건배주로 선정되었다.14일 문경시에 따르면 국내 첫 오미자 와인 '오미로제 스파클링 와인'이 평창 패럴림픽 개막식 만찬 건배주로 사용됐다.이 건배주는 '오미나라(대표 이종기)'가 오미자에 샴페인 양조 방법을 적용한 와인이다. 1차 발효 및 2차 발효를 각각 18개월 이상 거쳐 출시되며 오미자 특유의 다섯 가지 맛과 높은 산도가 표현되어 있다.오미나라 측은 "전 세계를 대표하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건배주 선정에는 엄격한 검증을 거치게 된다"며 "건배
주류전문지 드링크비지니스에 따르면, 리오하 규제위원회(The Consejo Regulador de Rioja)가 스페인 리오하 와인이 2017년 수출시장이 크게 성장했으며 특히 화이트 와인의 인기가 상승했다. 스페인 와인의 2017년 수출량은 2016년보다 4% 이상 성장하며 1억 8백만 리터를 기록했다. 수출 성장률이 높은 지역은 러시아(+39.7%)와 중국(+17.3%)이었으며 미국과 영국에서도 높은 성장을 보였다. 특히 리오하의 화이트 와인의 판매가 16% 성장하며 수출시장을 이끌었으며, 로제와인은 6% 증가했다. 또한 DO
와인전문 에이전트 비노필이 지난 12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론 비뇨블(Rhône Vignobles) 전문가 시음회를 개최했다. 해당 시음회에 프랑스 북론 및 남론에서 활동중인 14 명의 와이너리 생산자가 참여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지선기자 j.kim@sommeliertimes.com
프랑스 론 지역 와인 생산자 협회 '론 비뇨블(Rhône Vignobles)'이 지난 12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협회 및 소속 와이너리를 소개했다. 론 비뇨블은 프랑스 남부 론 지역의 와인 생산자 협회로, 협회에 소속된 14개의 와이너리 전부가 한국에 방문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순수히 서로의 성장을 격려하며 론 지역의 와인산업을 일으키려는 목적으로 세워진 론 비뇨블은 협회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이 남달랐다.Q. 론 비뇨블이란?론 비뇨블은 북론과 남론의 와인 생산자가 모인 단체로, 1990년에 세워졌다. 협회원이 모여 기술정보 공유
크룩(KRUG)은 내가 와인을 잘 모르던 시절부터 막연히 대단한 샴페인으로 기억하던 브랜드다. 여타의 샴페인 병과는 달리 목이 가느다랗고 몸통이 뚱뚱한 모양, 은은한 펄감을 뽐내는 금색 레이블은 무언가 특별하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기에 딱 좋았다. 어쩌면 'KRUG'이라는 짧고 굵은 이름 덕에 더 쉽게 인상에 남은 듯도 하다. 그러나 가장 결정적인 사건은 한 와인샵 사장님으로부터 들은 한마디 말 때문이었다. 이날 나와 남자친구는 아버지 생신 기념으로 샴페인 한 병을 사고자 와인샵을 들렀다."사장님. 오늘 아버지 생신인데
유럽연합(EU)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 관세 조정에 대한 대응 중 하나로 미국산 위스키 관세의 상향을 검토 중이다.드링크비즈니스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세실리아 말스트롬(Cecilia Malmstrom)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미국산 위스키 일부를 포함한 피넛 버터, 크랜베리, 오렌지 주스의 관세를 높인다고 발표했다. 말스트롬 사무관은 "버번위스키 중 일부가 관세 상향 품목에 해당한다"며 "구체적인 품목은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EU의 대미 철강 수출량은 연간 4억 5천만 달러에 달한다. 이는 캐나다의
지난 2월 21일부터 이틀간 동부유럽의 국가 몰도바의 수도 키시너우에서 열린 Black Sea Region Wines & Spirits Contest에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박찬준 부회장(국제협력 담당)이 심사위원으로 초대받아 참가했다. 올해로 27년째를 맞이하고 2009년부터 국제와인기구 OIV의 승인 및 감독 하게 개최되는 이 국제와인품평회에는 원래 아시아 심사위원을 초대하지 않는다. 몰도바 와인의 아시아 지역에서의 프로모션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찬준 부회장은 작년과 금년 2년
충북 영동와인이 청와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을 위해 베푸는 상춘재 만찬에서 만찬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청와대는 23일 상춘재 만찬에서 전통 유대 식사법인 ‘코셔’ 방식으로 준비한 한식에 충북 영동 산 백포도주 ‘여포의 꿈 화이트’ 와인을 공식 만찬주로 내놓았다.청와대는 한미간의 우애와 화합을 다지고 한국의 맛과 멋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한국 와인의 대표 산지중 한 곳인 영동 지역의 와인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정된 '여포의 꿈 화이트'는 은은하
광명와인연구소가 지난 23일 반얀트리 호텔 페스타 다이닝에서 코리아 와인 메이커스 디너를 개최했다. 광명와인연구소 최정욱 소믈리에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강레오 셰프가 본 디너의 마리아주를 함께 구성했다.
광명와인연구소가 지난 23일 반얀트리 호텔 페스타 다이닝에서 '코리아 와인 메이커스 디너'를 개최했다. 광명와인연구소 최정욱 소믈리에와 반얀트리 강레오 셰프는 국내 최초로 한식과 어울리는 한국 와인 디너 코스를 준비했다. 최정욱 소믈리에는 "한국 와인은 타닌이 적어 한식과 곁들이기에 가장 좋은 와인이다"며 "(한국 와인이) 꾸준히 성장하는 만큼 한국 와인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행사 개최 소감을 밝혔다.식전주로 선보인 '오미로제 스파클링 와인'에 이어 디너의 첫 코스인 볏짚 훈연회에는
하이트진로가 지난 22일 방배동 카페 람베리에서 필리터리 이스테이트 와이너리(Pillitteri Estates Winery) 와인을 주제로 한 디너를 개최했다. 이날 필리터리의 제레드 고레즈(Jared Goerz) 수출 매니저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생산되는 품종별 아이스와인 및 드라이 레드 와인을 소개했다. 그는 "캐나다 온타리오주는 온타리오 호와 나이아가라 급경사 사이의 미풍과 석회질 토양 덕에 추운 지역임에도 포도가 잘 자라는 곳"이며, "이곳에 위치한 필리터리 와이너리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아이스 와인부터 프리미엄 아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