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주류 기업 바카디(Bacardi)가 소유한 와인 브랜드 마티니(Martini)가 베르무트(Vermouth)의 무알코올 대체품을 출시했다.마티니사의 표준 베르무트 제조법에 사용하는 동일한 품질의 와인을 사용해 만든 아페리티프(Aperitif)로, 알코올을 제거하고 지속가능한 식물성 재료를 선택한 것이 특징이다.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되었는데, 이탈리아산 베르가못으로 만든 '마티니 무알코올 비브란테(Martini Non-Alcoholic Vibrante)'와 로마 캐모마일로 만든 '마티니 무알코올 플로리알(
최근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세계 경제 상황은 혼란에 빠졌지만, 다른 회사들과는 달리 억울하게 직격탄을 맞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맥주 브랜드 ‘코로나’다.코로나맥주는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알코올성 탄산수인 하드 셀처의 출시를 앞두고 광고를 하고 있으나, 일부 소비자들은 광고 문구에 사용된 ‘곧 상륙합니다(Coming Ashore Soon)’이라는 문구에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코로나맥주의 현재 상황과 코로나와 평소에도 자주 쓰이는 광고 문구가 맞물려 억울한 입장이 된 것이다. 결국 코로나측
최근 떠오르고 있는 식물성 트렌드는 커피 업계에서도 적용되고 있다. 스웨덴의 완두콩 단백질 대체 우유 회사인 스프라우드(Sproud)가 미국 진출을 선언했다.스프라우드의 특징은 일명 ‘바리스타 혼합(Barista Blend)’라고 불리는 라테 커피에 활용할 수 있는 식물성 우유다. 스웨덴의 대표 로스팅 업체 중 하나인 로베르즈 커피(L?fbergs Coffee)의 헤드 바리스타이자 월드라테챔피언십의 스웨덴 국가대표인 알렉산더 느타초스(Alexander Ntatsos)는 “스프라우드는 커피 맛을 커피답게 만들어준다”라고 말하며 “귀리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과 디아지오가 공동 소유한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헤이그클럽클럽맨(Haig Club Clubman)이 미국 축구 클럽 인터마이애미(Inter Miami)의 공식 위스키로 선정되었다.인터마이애미는 2020년 참가 예정인 메이저 리그 사커의 새로운 축구팀으로 플로리다 지역의 세 번째 MLS팀이다. 구단주가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이라 현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헤이그클럽클럽맨 위스키는 유럽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증류소인 스코틀랜드 파이프에 위치한 ‘카메론브리지 증류소(Cameronbridg
영국의 온라인소매업체 파이어박스의 자회사 언커몬드링크(Uncommon Drinks)가 와인 혹은 칵테일에 진(Gin)을 섞은 하이브리드 주류를 출시했다.와인으로는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로제와인, 칵테일은 클래식 코스모, 피치 벨리니, 민트 모히토 종류로 출시되었으며, 알코올도수(ABV)는 20%다. 회사 측은 “이번에 출시한 주류 제품들은 하이브리드 음료의 증가 추세를 반영한 제품이며, 진 리큐어 시장을 활성화시킬 것이다”라고 설명했다.현재 영국에서는 진 시장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WSTA(The Wine and
저가의 술을 선호하던 러시아인들의 입맛이 변하고 있다. 건강과 관련된 음식이 이슈가 되면서, 주류 시장에서도 무알코올 맥주와 질이 좋은 맥주를 선호하는 것이다.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국가 회계정보시스템(EGAIS)이 2019년 맥주 시장의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지금까지는 예상할 수 없었던 결과가 나왔다. 지난 2019년 맥주 시장에서 AB인베브에페스(AB Inbev Efes)는 28%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였고, 2019년까지 1위를 유지하던 칼스버그(Carlsberg Group)의 자회사인 발티카(Baltika)
코카콜라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비영양 감미료(아스파르테임, 수크랄로스)와 제품의 특정 재료는 중국에 있는 공급업체를 통해 들여오고 있다”라고 말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 1월부터 중국 공급업자들의 재료 생산 및 수출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코카콜라는 비상 공급 계획을 시작했으며, 중국 내 생산이나 수출 실적이 악화될 경우 장기적으로 원료 공급이 힘들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설탕 대체 인공감미료인 수크랄로스는 다이어트 콜라,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파워에이드 제로와 같은 음료에서 찾을 수
소는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끼치는 상당한 양의 메탄가스를 생산한다. 이에 벨기에의 한 연구팀은 이를 줄일 있는 방법을 개발했는데. 바로 맥주 생산에 사용하고 남은 ‘폐곡물’이다.벨기에의 식품연구소 플레미시 농수산식품연구소(이하 IVLO)는 수년간의 연구 끝에 맥주를 생산한 뒤 남은 보리의 잔여 왕겨 및 단백질이 소의 소화에 따른 메탄가스 배출을 11~13%까지 줄일 수 있는 열쇠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단 잔여 보리를 평지씨유(Rapeseed Oil) 생산의 부산물인 평지씨박(Rapeseed Meal)과 결합했을 때만 메탄가스의 배출
스코틀랜드 증류소 아르비키 디스틸러리(Arbikie Distillery)가 스코틀랜드 아버테이 대학교(Abertay University)의 도움을 받아 세계 최초의 ‘친환경 진(Climate Positive Gin)’을 출시했다.일명 ‘나다르 진(Nàdar Gin)’은 아르비키의 마스터 증류가 커스티 블랙(Kirsty Black)이 에버타이 대학 그리고 제임스 허튼 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5년간의 연구 끝에 만들어졌다. 완두콩, 레몬그라스, 감귤잎을 이용한 ‘신선하고 과실미가 풍부한 진’이다.나다르는 스코틀랜드 게일어로
당장 정리해야 할 자료가 있어서 오늘도 집 근처 카페를 찾았다. 카페에 가는 것이 특별히 해야 할 일이 있는 오늘만의 일은 아니지만, 해야 할 일들은 늘 있는데 그것이 항상 카페에서 이루어져야만 하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다. 책 두 권 노트북 지갑 핸드폰 충전기 각종 펜이 들어 있는 파우치와 다이어리 끄적일 노트까지 넣은 큰 배낭을 둘러업고 집을 나서면, 굳이 집을 놔두고 그런 행군(?)을 해야 하냐는 엄마의 핀잔이 이어진다. 그러면 나는 속 편한 사람처럼 이렇게 대꾸한다.ㅡ 봉준호 감독도 카페 몇 군데를 돌아다니며 시나리오를 쓰는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증권거래소 건물이 맥주 박물관 ‘벨기에맥주월드’(Belgian Beer World)’으로 변모해 2023년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벨기에뉴스매체 브뤼셀타임즈에 따르면, 현재 104곳의 벨기에 맥주 회사들이 이번 맥주 박물관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동의했으며, 현재 증권 거래소 건물의 일부 해체 작업이 진행되었고, 올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된다. 갤러리는 무료로 대중에게 공개되며, 식당, 상점 그리고 산책로까지 관광객들의 편의시설도 갖출 예정이다.음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의하면, 브뤼셀는 지난 201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H?agen-Dazs)가 로제 와인과 위스키 맛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올해 4월부터 미국 전역에서 출시될 예정으로 ‘로제&크림’ 맛은 와인이 스며든 달콤한 크림 아이스크림, ‘위스키 헤이즐넛 라테’ 맛은 위스키가 들어간 커피 아이스크림 그리고 헤이즐넛 퍼지, 초콜릿 에스프레소가 들어가있는 것이 특징이다.자세한 맛으로는 로제&크림 아이스크림은 로제 와인의 타르트(Tart)함 때문에 플로럴(Floral)한 달콤함이 느껴지며, 위스키 헤이즐넛 라테는 위스키가 부드럽게 혼합된 커피 아이스크림으로 먹을 때 느껴지는
대만 최대의 담배 및 주류 제조업체이자 유통업체인 대만담배주류주식회사(TTL)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의 한 양조장의 술 생산을 중단하고 소독용 알코올 생산 제조에 나선다고 밝혔다.음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의 우려로 인해 아시아 전역의 위생 및 의료 제품에 대한 매출이 금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마스크가 있으며, 화장실 휴지, 소독용 알코올 또한 품귀 현상이 발생하는 상태다.이에 TTL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롱티안 증류소(Longtian Distillery)를 활용해 소독용
최근 획일화된 일반 맥주에 식상해져버린 소비자들이 독특한 맛과 향을 지닌 ‘수제 맥주(Craft Beer)’에 눈길을 돌리며, 국내 수제 맥주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수제 맥주 양조장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제는 개인이 직접 홈브루잉 키트와 맥주 재료를 구입하여, 집에서 맥주를 양조하여 마시는 사람도 늘고 있다. 이처럼 수제 맥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홈브루잉 맥주 경연대회가 올해 개최될 예정이다.오는 6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C홀에서 진행되
지난 14일, 수제맥주 업체 고릴라브루잉(대표 폴 에드워즈, 앤디그린)은 설립 4주년과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며 'Dining in the Dark(어둠속의 식사)'라는 주제로 이색적인 이벤트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쳤다.고릴라브루잉은 이번 이벤트는 영화 '어바웃타임'의 명장면 중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신을 컨셉으로 기획했다고 전했다. 사전 예약이 모두 완료되며 큰 관심을 모은 이번 이벤트는 참가객들이 사전에 메뉴에 대한 정보없이 어둠속에서 오로지 후각, 미각, 청각, 촉각에 의존하여
노르웨이가 두 가지 술에 유럽 지리적표시(GI)를 획득했다. 바로 ‘노르웨이 보드카(Norwegian Vodka)와 ‘아쿠아비트(Aquavit)’다.노르웨이 보드카는 깨끗함, 투명, 무색 같은 중립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 보드카로 으깬 뒤 발효시킨 감자 혹은 곡물을 사용해 노르웨이에서 만든다. 해외에서 수입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으나, 발효와 양조 같은 생산과정은 무조건 노르웨이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알코올도수(ABV)는 37.5%에서 60% 사이로, 1L당 최대 설탕 1g을 첨가할 수 있다.스칸디나비안의 생명수라 불리는 아쿠아
‘구미호 맥주’로 잘 알려진 카브루(KABREW, 대표 박정진)가 1세대 수제맥주 브랜드의 노하우를 담은 수제맥주 6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카브루는 2000년 설립된 국내 대표 수제맥주업체다. ‘구미호 맥주’라는 별칭처럼 여러가지 취향을 공략하는 수제맥주를 제조·판매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종량세가 도입되면서 수제맥주에 붙는 세금이 최대 30% 줄어든다. 이에 맞춰 카브루는 자체 생산시설을 확대해 주요 소비층을 대상으로 수제맥주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이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케그(keg)
영국고슴도치보존협회(the British Hedgehof Preservation Society 이하 BHPS)가 영국 맥주 양조장 캠든타운(Camden Town)과 손을 잡고 고슴도치를 위한 펍(Pub)을 출시했다.일명 ‘고슴도치 펍’은 야생 고슴도치들의 안락한 동면 그리고 암컷들이 여름에 새끼를 낳을 때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고안되었으며, 현재 영국 슈퍼마켓인 세인즈버리(Sainsbury’s)에서 판매되고 있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BHPS에 기부된다. BHPS의 최고 경영자 페이 바스
오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 아몬드의 80%를 생산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가 캘리포니아 지역 발전 과정에서 수자원이 미친 영향과 앞으로의 해결 과제 및 이를 위한 물 관리 시스템, 지역 및 협회의 노력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는 안정적인 수자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아몬드를 포함한 다양한 농작물의 곡창지대로 발전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제조 및 기술의 혁신 센터로 자리매김하며 세계 8위 경제 규모의
와인을 만들 때 사용하는 포도의 종류는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막상 위스키에 사용하는 곡물 품종을 말하라고 하면 구체적으로 말하기가 힘들다. 음식&와인전문매체 푸드앤와인지가 위스키에 사용하는 ‘옥수수 품종’을 연구하고 재배하는 미국의 한 증류주 생산자를 소개했다.위스키(Whiskey)에 사용되는 옥수수 품종은 일반적으로 ‘덴트콘(Dent Corn)’으로, 위스키를 비롯해 소의 먹이, 에탄올 생산 그리고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기 위해 상업적으로 많이 재배된다. 이에 미국 포트워스 증류소 파이어스톤&로버트슨(Firestone & Rober
중국 최대 커피 컨퍼런스 ‘중국국제스페셜티커피엑스포(China International Specialty Coffee Expo)’가 코로나19의 발병으로 연기되었다.엑스포 측은 오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중국 푸얼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를 무기한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남부 원난성 산악 지역에 위치한 푸얼시는 우한시에서 약 1,770km 떨어진 곳으로, 중국보다는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의 국경과 훨씬 더 가깝다. 하지만, 전 세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 사례가 나타나기 시작했기 때문에, 주최측은 추후 통지가
지난여름, 싱가포르의 한 레어 위스키 판매업자는 새로운 위스키 온라인 플랫폼인 ‘캐스트88(Cask 88)’을 설립했다. 최초의 ‘온라인 스카치위스키 캐스크(Cask)’ 경매로 주로 위스키 한 병(Bottle)로 파는 일반적인 경매와 달리 위스키 ‘술통 전체’를 파는 것이 특징이다.첫 번째 경매로는 ‘바다의 몰트(Maritime Malts)’라는 주제로 스코틀랜드 해안 근처에 위치한 증류소의 8개의 싱글 몰트 위스키 캐스트를 선보였으며, 두 번째 경매로는 스코틀랜드 일부 지역 위스키에 초점을 맞춘 ‘비옥한 심장지대(Fertile H
인도 남부의 한 아파트 주민들이 수돗물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바로 집 수도꼭지에서 이상한 갈색 물이 흘러나오기 때문이다. 이 갈색 액체의 정체는 '술'이다.인도 솔로몬 애비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조쉬 말리아칼(Joshy Maliakkal)은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수도꼭지를 틀었을 때, 갈색 물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라고 말하며 “물탱크를 점검하러 갔을 때 표면에 기름 같은 게 떠 있었고 거기에서 악취가 뿜어져 나왔다”라고 밝혔다. 아파트 주민들은 이 문제가 인도 케랄라(Kerala)주의 관리들이 매립한
현재 일본 인구는 고령화 추세에 따라, 노동력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주요 영향 산업으로는 ‘급식 산업’이 있다.이 문제는 일본의 이자캬아 체인 ‘요로노타키(Yoronotaki)’도 마찬가지다. 도쿄 이케부쿠로 역 팝업매장에서 일할 바텐더를 구하던 요로노타키는 인력난으로 구할 수 없자, 약 8만 2,000 달러(한화 약 9,739만 9,600 원)을 투자해 ‘바텐더 로봇’을 투입했다.먼저 고객들은 자동화된 키오스크를 통해 음료값을 지불하면, QR 코드가 있는 영수증이 나온다. 이 영수증을 로봇에게 건내면 로봇이 스캔 한 뒤, 손님이
대영박물관, 리버풀세계박물관, 왕립콘월박물관과 더불어 영국 대표 박물관 중 하나인 테이트 브리튼 박물관(Tate Britain) 박물관이 갤러리 내 커피를 담당할 책임자를 찾는다. 연봉은 무려 39,500파운드(한화 약 6,100만 원)이다.테이튼 브리튼 박물관은 상징적인 예술 작품들을 전시하는 갤러리 및 레스토랑, 커피 로스터리를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의 자회사 테이트이츠(Tate Eats)에 따르면 회사는 갤러리 내의 네 곳의 커피를 책임질 커피 책임자를 찾고 있는데, “채용자는 강한 리더십과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전달하
지난 30일 방영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도 감탄한 직접 만든 생과일 ‘귤 주스’가 소개되었다. 제주 특산물인 귤과 착즙기를 활용한 100% 귤 주스다.현재 일부 제주 귤은 1kg당 천원도 안될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팔리고 있다. 그래서 실제로 저렴한 귤들은 수매해 공장에서 즙으로 재탄생된다. 이에 새로운 맛남의 귤 소비 프로젝트로 ‘생과일주스’가 등장한 것이다.먼저 1kg 귤을 착즙기에 넣은 결과 2kg에 주스 3잔이 나왔다. 즉 2천 원에 주스 3잔이 나온 셈이다. 직접 만든 생과일 귤 주스를 먹은 백종원, 양세형,
세계 최대 차 생산업체인 유니레버(Unilever)가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차(茶) 브랜드 립톤(Lipton)을 포함한 자사 티브랜드 매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립톤은 연간 약 33억 달러(한화 약 3조 9,167억 7,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소비자들이 홍차 대신 허브티를 선택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매각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유니레버 CEO 앨런 조프(Alan Jope)는 “이러한 추세는 단기적인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10년 이상의 장기적 추세라고 덧붙였다.
최근 몇 년 동안,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은 다소의 불편함과 비용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2018년도에 시행된 매장 내 플라스틱컵 사용규제를 기점으로 몇몇 커피 프랜차이즈브랜드는 종이빨대를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배달업계의 과도한 플라스틱 일회용기 사용이 문제로 불거지는 등 다양한 업계에서 플라스틱 사용절감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값싸고 편리한 플라스틱 일회용기의 사용이 많은 것은 여전하다.테이크아웃 커피뚜껑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특별한 대안이 없어 플라스틱 뚜껑이 지속 사용되
대한민국 No.1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가 경기도 여주 공장에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한다.화요는 최근 혼술 문화와 프리미엄 소주 트렌드로 소비자가 급증해 제조 및 운영 최적화를 위한 통합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게 됐다.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을 선도하는 화요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과 견줄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제조 경쟁력 기반을 달성하려는 것이다.스마트팩토리는 기획, 설계, 생산, 유통, 판매 등 전 과정 IT 융합을 통한 통합 관리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뜻한다. 화요는 다양한 식품 사업군 운영 경험으로 식품에
한국소비자단체협의에 따르면,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중의 한곳인 엔제리너스 매장이 매년 100개씩 축소되었으며, 3년 새 2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전체 매장은 843개, 2017년 749개, 2018년 642개로 매년 100개씩 폐업하고 있다. 2016년 대비 2017년에 10.8%, 2017년 대비 2018년에 17.6%로 축소되었다. 엔제리너스의 경쟁력이 내·외부적 요인으로 약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이것은 시장 경기 악화로 최근 3년 매출액은 9,489억원에서 8,311억원
거대 음료 회사 산토리(Suntory)가 맥캘란(The Macallan), 하이랜드파크(Highland Park), 페이머스 그라우스(The Famous Grouse) 등 다양한 위스키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에드링턴(Edrington)의 지분 10%를 공개되지 않은 금액으로 매입했다.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산토리와 에드링턴은 1990년대 초부터 함께 일해왔다. 산토리는 맥캘란의 주주로서 일본, 독일, 캐나다, 남아공을 포함한 시장 및 영국, 스페인, 러시아의 합작법인을 통해 에드링턴 포트폴리오의 다양한 브랜드를 유
차(茶, Tea)는 기존 기성 세대의 음료로만 인식되어왔지만 점차 젊은 세대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차의 인기는 새로움 추구에 대한 니즈나 건강에 대한 중요성 증가에 기인하고 있으며, 이에 점차 커피를 대체하는 음료로 떠오르고 있다. 그렇다면 실제 외식시장에서 차가 가진 커피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실제 커피를 대체하고 있을까?시장 성장률2018년 3분기 부터 2019년 2분기까지 1년간 전체적인 외식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차(茶, Tea) 마켓은 전년 동기대비 2% 성장했다. 반면에 커피마켓은 전년 동기대비 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