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공인 프랑스를 대표하는 총괄 셰프 피에르 가니에르와 황제의 샴페인이라 불리는 최고의 샴페인 하우스, 샴페인 드 브노쥬(Champagne de Venoge)가 오는 3월 28일과 29일 이틀간 롯데호텔 서울에서 럭셔리 페어링 디너를 선보인다. 특히 전세계 미식가들의 호평을 받는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샴페인 드 브노쥬의 프리미엄 샴페인 라인 6종에 어울리는 메뉴를 그가 직접 구성하여 더욱 특별한 코스 요리로 즐길 수 있다.피에르 가니에르는 프랑스에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을 운영함과 동시에 롯데호텔 서울에
영국의 할인점 알디(Aldi)가 영국 슈퍼마켓 최초로 종이병에 담긴 두 가지 자체 라벨 와인을 출시했다.알디는 오는 3월 18일, 세계 재활용의 날을 맞아 7.99 유로(한화 약 1만 1,500원) 가격의 남아공 쉬라즈와 소비뇽 블랑 등 두 종류의 종이병 와인을 출시했다.완전하게 재활용 가능한 종이 와인병은 94% 재활용된 종이판으로 만들어졌으며, 안은 식품용 파우치로 밀봉되어 안전하게 와인 액체를 보관할 수 있다. 이러한 지속가능한 포장은 영국의 패키징 회사인 프루갈팩(Frugalpac)이 무게가 가볍고 재활용하기 쉽도록 개발한
와인 문화를 선도하는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회장 마승철)는 '중꺾맛! GS25 픽 이달의 와인'에서 몬테스 알파 블랙 라벨 카버네 소비뇽이 3월의 레드 와인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편의점 GS25가 선정하는 ‘중꺾맛! GS25 픽 이달의 와인’은 정하봉 소믈리에 등 국내 유명 소믈리에와 전문 기자 등 총 13명의 심사위원들이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3월의 레드 와인 8종과 4월의 화이트 와인 8종을 선정했으며, 몬테스 알파 블랙 라벨 카버네 소비뇽은 3월의 레드 와인 중 가장 높은 점수(총 913점)를 기록했다.몬테스 알파
수입 주류 전문 기업 레뱅은 지난 8일 세계 여성의날 행사를 맞이해 사내 여성 재직자들과 함께 여성리더로서 성장을 위한 자질을 갖추자는 취지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레뱅은 2021년 여성 리더의 발전을 지원하는 여성 사내 위원회 LVCM(Ladies’ Value Creator Meeting) 출범 이후, 여성 재직자 들과 연대하여, 세계 여성의날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여성이 앞장서서 프로 일잘러가 되자’ 라는 주제를 가지고 실제 여성리더의 성공사례를 공유함과 더불어, 프로 일잘러가 되기 위한 포부를 DYI
무역기관 Spirits Europe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EU로부터의 스피릿 수출은 지난해 미국에서의 두 자릿수의 감소로 인해 가치가 7% 감소하여 90억 7,000만 유로(한화 약 13조 1,034억 2,900만 원)로 하락했다.Spirits Europe 측은 “2022년의 경우 많은 시장에서 팬데믹 이후 국경이 재개되고 호스피탈리티 업계가 활성화된 덕분에 강력한 한 해를 보냈었기 때문이다”라고 감소 이유를 설명했다.금액 기준으로 가장 큰 성과를 기록한 품목은 ‘포도 기반의 스피릿 제품’으로 총 수출의 39%를 차지했으며
영국의 와인 매출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4.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영국의 와인앤스피릿무역협회(Wine and Spirit Trade Association, 이하 WSTA)의 새로운 통계에 따르면 영국은 2022년도에 비해 크리스마스 판매 기간 동안 약 1,000만 병을 덜 팔았으며,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주 동안 스피릿 판매 역시 7.1% 감소했다.이는 스피릿 판매량이 770만 병 감소한 것과 동일하며, 더불어 맥주와 사이더의 판매도 줄었다. 산업 관계자는 이러한 상황을 정부가 지난 8월 세금을 인상한 결정을 원인으로 꼽았는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호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하 조선 팰리스)’에서는 ‘2023 아시아 베스트 바(bar) 50’에 선정된 국내의 ‘바 참(Bar Charm)’과 일본 도쿄의 ‘더 벨우드(The Bellwood)’의 오너 바텐더를 초청해 다채로운 매력의 칵테일을 선보이는 게스트 바텐딩을 진행한다.1914 라운지앤바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게스트 바텐딩은 한국과 일본의 두 오너 바텐더가 각 국가의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이색 칵테일을 선보일 계획이다.먼저, 3월 15일(금)에는 서울 종로구에
미국 부티크 와인 전문 수입사 와인투유코리아가 지난 26일 조선팰리스 서울 호텔 3층 더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와인 얼라이브 테이스팅 2024’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캘리포니아와인협회의 주관으로 매해 개최되는 ‘캘리포니아 와인 얼라이브 테이스팅’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캘리포니아 와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올해에는 37개의 수입사가 참가해 500종 이상의 와인을 선보였다.이번 행사에서 와인투유코리아는 캘리포니아 와인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다채로움을 더했다. 특히 ‘The Joy
지난 2월 25일, 이탈리아 피에몬테의 파올로 스카비노(Paolo Scavino) 와이너리의 소유주이자 바롤로 보이즈(Barolo Boys)로 알려진 ‘엔리코 스카비노(Enrico Scavino)’가 수술 합병증으로 인해 8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엔리코 스카비노는 1921년 와이너리를 설립한 로렌조 스카비노(Lorenzo Scavino)의 손자이다. 엔리코 스카비노의 아버진 파올로는 엔리코가 태어난 직후인 1943년 가족 재산이 분할되었을 때 자신의 와이너리를 설립했다. 그리하여 그는 10세라는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전 세계 와인 시장 변화를 분석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와인 소비 추세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Research and Markets의 분석가들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전 세계 와인 산업에 대한 개요를 제공하며, 총 107개 국가의 데이터를 종합했다.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와인 산업은 2022년 기준으로 3,468억 달러(한화 약 461조 7,988억 8,000만 원)로 평가되었으며,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성장률(CAGR)이 8.8%로 예상되어 2027년에는 약 5,282억 달러(
캐나다는 끝없이 펼쳐진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사계절 내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가을이 되면 이 땅은 마치 화가의 팔레트처럼 다채로운 색상으로 변모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오는 가을,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시사이드 그린웨이에서부터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주의 이스트 코스트 트레일에 이르기까지, 캐나다 전역에 걸쳐 접근성이 좋은 단풍 명소들을 탐방해보자. 지금 예약한다면, 숙박과 항공권, 투어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여행 일정도 더욱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노랗게 익어가는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밴쿠버
카브루, 이지 하이볼 NEW 2종 출시…국내 최초 ‘납작복숭아’ RTD 하이볼카브루(KABREW, 대표 박정진)가 과일 맛을 베이스로 한 이지(easy) 하이볼 2종을 GS25 편의점을 통해 출시한다. 카브루가 이번에 출시하는 이지 하이볼의 플레이버는 최근 MZ 소비자들 사이에서 맛과 인증샷으로 선호가 높은 과일인 ‘도넛피치(납작복숭아)’와 ‘캐모마일리치’로 총 두 가지다.납작복숭아는 복숭아의 일종으로 유럽 등지에서 흔히 즐겨 먹는 과일이다. 특히나 높은 당도로 국내서도 젊은 소비자들이 중심이 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알려져
미국의 유명 셀러브리티 카일리 제너(Kylie Jenner)가 데킬라 브랜드를 운영하는 자매 켄달 제너(Kendall Jenner)에 이어 새롭게 주류 산업에 뛰어들었다.카일리 제너는 자신의 메이크업 브랜드인 카일리 코스메틱(Kylie Cosmetics)를 통해 상당한 부를 축적했으며, 그녀가 44%의 지분을 가진 이 회사의 가치는 약 7억 5,000만 달러(한화 약 1조 21억 5,000만 원)으로 추정된다.카일리 제너의 새로운 RTD 제품의 이름은 ‘스프린터(Sprinter)’로 과일 주스를 통해 자연스러운 단맛을 살린 100k
독일 정부가 유럽연합위원회(the European Commission)에 유기농으로 생산된 무알콜 와인에 ‘유기농 인증’을 허가하도록 요청했다.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독일 연방식품농업부 장관 쳄 외즈데미르(Cem Özdemir)는 소비자들의 높아지는 무알콜 와인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여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며 “나에게 있어 좋은 와인 한 잔은 좋은 삶의 질의 일부이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가끔은 도수가 없는 와인을 즐기고 싶어 하는데, 이는 분명히 나쁜 소식이 아니다. 무알콜 와인을 마시고 싶다면, 유기농 제
곳곳에서 ‘봄(春)’의 아름다운 징조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집을 밝히는 햇살의 빛깔도 어제보다 화사해져 있고, 외출 시 몸에 닿는 바람의 차가움 끝에는 온기가 묻어있다. 길가 화단의 꽃들에도, 나무에도 하루가 다르게 파릇한 기운이 선명해져 간다.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까운 일본의 봄이 오는 모습은 한국과 비슷하지만, 봄이 다가오는 익숙한 풍경 속 ‘히나 인형(雛人形)’이라는 낯선 존재를 만날 수 있다. 지금 일본은, ‘히나마츠리(雛祭)’를 맞이하고 있다.‘히나마츠리(雛祭,りひなまつり)’는 매년 3월 3일 여자아이의 행복을 기원하며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에비스 맥주 박물관에 오는 4월 3일(수) 새롭게 오픈될 예정인 ‘에비스 브루어리 도쿄(YEBISU BREWERY TOKYO)’를 소개헀다.‘에비스 맥주(ヱビスビール)’의 발상지인 도쿄 에비스(恵比寿)에 양조 설비를 갖춘 이 시설은 에비스 맥주의 브랜드 체험 거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브루어리를 상징하는 거대 솥을 모티브로 한 로고를 사용하며, 1988년 공장 이전과 함께 100년에 걸친 맥주 제조 역사에 막을 내린 뒤 35년 만에 에비스 지역에 에비스 브루어리 도쿄를 오픈함으로써 맥주 제조를 재개한다.에비스 맥
와인 보관에는 방법이 다양하다. 많은 사람들이 냉장고, 진열장, 옷장, 베란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와인 보관을 하고 있다.와인은 특히 냄새와 자외선, 온도, 습도 등에 민감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데 와인을 잘못된 장소에 보관할 경우 와인이 쉽게 상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한 와인 전문가는 잘못 보관했다가 수백만 원 날려본 경험이 있다며 ‘와인을 보관할 때 꼭 알아야 하는 팁’에 대해 소개했다.Tip 1. 온도와 습도 확인우선 와인은 자외선을 맞으면 와인 맛이 변질되고, 온도 변화의 폭이 넓으면 와인이
엘니뇨의 남방진동 현상이 올해 전 세계 평균 기온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릴 가능성이 90%에 이르며, 이로 인해 많은 와인 생산지들이 올여름 화재, 태풍, 그리고 폭염을 경험할 것으로 예상된다.‘엘니뇨 남방진동’은 남태평양에서 수년에 한 번씩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이 현상은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중국 기상학 아카데미 콩웬 주(Congwen Zhu)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1951년부터 2023년까지 엘니뇨의 패턴을 분석했
쓰리소사이어티스(대표 도정한) 증류소가 일본의 코모로 증류소에서 개최된 제5회 세계위스키포럼에 초대받아 ‘한국 위스키 시장과 한국 위스키의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세계위스키포럼은 전 세계 위스키 생산자 및 위스키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곡물·효모·오크통 생산자들이 모여 위스키 트렌드와 더 나은 위스키를 만들기 위한 학술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이번 제5회 세계위스키포럼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진행한 만큼 한국, 인도, 호주 등 새로운 위스키 시장을 이끄는 아시아 지역 증류소와 100년 역사를
이탈리아 최고의 와인 생산지역 중 하나인 토스카나주의 북동쪽에 위치한 에밀리아 로마냐(Emilia-Romagna) 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3곳이나 등재된 문화의 지역(대표적으로는 1997년 등재된 모데나 대성당이 있다)이면서 와인 생산 또한 활발하며 이탈리아 내에서도 미식문화가 풍부하게 발전한 곳으로서 유명한 곳이다.소믈리에타임즈는 에밀리아주의 가장 큰 도시이면서 와인 생산지역이기도 한 볼로냐(Bologna) 지역에서 150여 년간 자연 그대로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와이너리 '로디 코라짜(Lodi Corazza)'의 와인메이
미국 위스키가 2023년 美 스피리츠(spirits) 수출의 63%를 차지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미국증류주협회(the Distilled Spirits Council of the U.S, 이하 DISCUS)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위스키의 수출액은 약 14억 달러(한화 약 1조 8,625억 6,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한 수치이다.미국 스피리츠의 총 수출액은 전년 대비 8% 증가하여 사상 최고치인 22억 달러(한화 약 2조 9,273억 2,0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영국과 EU로부터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 와인연구소는 항산화 효과와 기호도가 우수한‘저알코올 와인 제조 방법’을 개발하여 28일 특허출원 했다고 밝혔다.최근 저알코올 와인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증류주 생산하기 위해 끊이고 남은 와인 잔액을 업사이클링 하여 저알코올 와인을 제조하는 방법을 개발했다.증류주는 발효주를 끓여 증발하는 알코올을 분리하여 제조하는데 와이너리에서는 와인을 끓여 브랜디와 같은 증류주를 생산한다. 이때 발생하는 증류 후 잔액은 농축되어 와인이 가지고 있던 다량의 기능성 성분을 가진다는 장점이 있으나 강한 신맛이
최고급 토니 포트인 '에이지드 토니 포트(Aged Tawny Port)'는 병에 숙성기간을 10년, 20년, 30년, 40년 단위로 표시하는데, 이렇게 라벨에 표기된 숙성기간은 최소 숙성기간이 아니고, 평균 숙성기간도 아니다. 이 숫자는 나무통에서 10, 20, 30, 40년 숙성시킨 와인의 모든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이 와인은 빈티지가 없는 블렌딩 와인으로 각 메이커는 자신들의 고유의 특성을 가진 와인을 창조하기 위해서 블렌딩을 한다. 와인메이커는 그 해 블렌딩한 것이 예전의 것과 같은 것이 나오도록 폭넓은 경험과 기술을
사단법인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는 뉴질랜드무역진흥청 주최로 '2024 뉴질랜드 와인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한다.3월부터 6월에 걸쳐 총 5회 개최되며, 대상은 소믈리에 및 와인업계 종사자, 대학생 등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New Zealand Master Certificate’가 수여되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마스터 클래스의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다.2024 뉴질랜드 와인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강사로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장인 고재윤 교수(경희대학교 호텔외식경영학과 고황명예교수), 2017년·2018년·2023년 한국 국가대표 소
작년 서울에서 열렸던 2023 캘리포니아 와인 얼라이브 테이스팅(California Wine Alive Tasting)에서 특별히 조명된 지역이 소노마 코스트(Sonoma Coast)였다면, 이번 2024 캘리포니아 와인 얼라이브 테이스팅(California Wine Alive Tasting)에서 주목한 지역은 바로 '파소 로블스(Paso Robles)'이다. 웨스트 소노마 코스트(West Sonoma Coast), 소노마 코스트(Sonoma Coast), 러시안 리버 밸리(Russian River Valley), 오크빌(Oakvi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2023년 공연 티켓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3 공연 티켓 판매 동향 및 관람 트렌드’를 공개했다.2023년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내한 공연 및 K-POP 대형 콘서트, 뮤지컬 대작들이 다시금 이어지며 얼어붙었던 공연계가 빠르게 활기를 되찾은 한 해였다.예스24 티켓 판매 기준으로 2023년 연간 공연 티켓 판매액은 전년 대비 1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팬데믹 이후 ‘보복 소비’ 경향이 공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장성이 강해 대체 불가한 ‘경험재’로 꼽히는 공연
글로벌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가 케이팝 그룹 ‘엑소’의 리더이자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수호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책임감 있고 절제된 음주 문화 장려를 위한 새로운 책임음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신규 캠페인은 한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그리고 베트남에서 이어 진행된다.이번 캠페인은 수호가 직접 부른 곡과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 등을 통해 절제된 음주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캠페인 슬로건은 ‘인조이 더 플로우, 세이버 에브리 모먼트’ (Enjoy the Flow,
젊은 세대와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달콤한 디저트가 이제 3040 남성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대표 용태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에 따르면 디저트 픽업 서비스를 이용한 남성 고객 중 3040 세대가 51.5%로 1020 세대(45.9%)를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했다.캐치테이블은 이러한 디저트 트렌드에 대한 요인으로 접근성 확대, 불황형 소비 활황, SNS 유행에 따른 디토소비 확산 등을 언급했다. 또한, 유통가 큰 손으로 떠오른 그루밍족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술집 대신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
매달 그녀의 발에 대한 컨텐츠를 게시하여 한 달에 약 10,000 파운드(한화 약 1,600만 원)를 벌어들이는 ‘발 페티시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발로 으깬 포도를 사용하여 생산한 ‘한정판 카베르네 소비뇽 와인’을 출시했다.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성인물 전용 플랫폼인 온리팬스(Onlyfans)의 컨텐츠 제작자인 에밀리 레이(Emilie Rae)는 현재 32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신의 발에 대한 사진과 동영상을 정기적으로 게시하며 분당 40파운드(한화 약 6만 7,500원)을 청구한다.레이에 따르면 그녀는
와인은 온도, 습도, 빛 등의 환경적 요인에 매우 민감하다. 잘못 보관할 경우 와인의 맛과 향이 변형되고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날이 따뜻해지면 손상 위험이 높아지는데, 기존에는 이를 막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방법이 와인셀러뿐이었다. 하지만, 최근 한국에도 글로벌 브랜드의 와인 전문 스토리지가 상륙하면서 집 안에 공간 차지 없이 완벽한 환경에서 와인을 보관할 수 있게 되었다.와인뱅크(WINEBANC)는 21년 업력의 싱가포르 셀프 스토리지 브랜드 스토어허브가 만든 와인 전문 스토리지로, 와인을 최적의 환경에서 보관
국내 최고의 와인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는 WSA와인아카데미는 오는 3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3회차 과정으로 WSET Level 3 시험 준비반을 진행한다.WSET Level 3 과정은 와인 업계 종사자와 와인 애호가들이 많이 공부하는 과정으로 세계의 와인 산지와 스타일, 체계적인 와인 테이스팅 학습법을 담고 있어 국내에서도 충분히 전문가로 인정받는 과정이다.WSET Level 3 시험은 객관식과 주관식 논술형으로 이루어진 이론 시험과, 테이스팅 시험이 있어 과정 수료 후 시험 응시까지 수강생의 충분한 개인 학습이 필요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고재윤 회장, 경희대 고황명예교수)는 2024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제2회 세계 프리미엄 워터 심포지엄을 오는 3월 21일(목) 13시부터 18시까지 서울 송파구 소재한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1993년 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은 수질 오염과 먹는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갖기 위해 매년 3월 22일 물에 대해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에서 국내 먹는샘물 전문가 고재윤(경희대 고황명예교수)는 ‘한국 먹는샘물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