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셀러브리티들이 출시하는 주류 제품들은 그들의 유명세와 제품의 퀄리티가 더해져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추세는 국내 주류 시장에도 이어지고 있는데, 최근에는 다양한 셀러브리티들의 주류 제품들이 국내 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출시되며 많은 주류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NBA 최고 스타 스테판 커리(Stephen Curry)의 위스키" 나라셀라,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젠틀맨스 컷' 독점 수입국내 와인 유통업계 1호 상장사인 나라셀라는 NBA 최고 스타 스테판 커리(Stephen Curry)가 직접 제조한
2024 제주카페스타(2024 JEJU CAFESTA)가 오는 2월 29일(목)부터 3월 3일(일)까지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제주 도내 유일의 카페 산업 관련 박람회인 ‘제주카페스타’는 ㈜숨비페어스가 주최 및 주관하며, 올해로 8회차를 맞이했다. 올해는 새로운 커피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커피, 차, 베이커리, 디저트부터 카페 창업을 위한 커피머신, 카페 인테리어, 장비 등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때문에 참관객은 제주카페스타에서 변화하는 카페 산업 트렌드와 카페 문화를
레방질 (L’Evangile)의 의미는 에반젤(Evangile), 즉 ‘복음’을 의미하는데, 그리스어 "εὐαγγέλιον(에반게리온)"에서 유래되었으며, 기독교에서 복음은 신약성서의 4대 복음서를 뜻한다."에반게리온"이란 단어가 낯설지 않은 것은 ‘90년대 중반에 방영된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떠올리기 때문이다.포스트 아포칼립틱한 세계를 배경으로 거대한 생명체인 '엔젤'들로부터 지구를 방어하기 위해 인간이 만든 거대 로봇 '에반게리온'을 조종하는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는데, 여러 캐릭터들의 심리적 갈
국제소믈리에협회(ASI) 창립 55주년 총회가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도시국가 모나코의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2월 23일(금)~24일(토) 양일간 개최됐다. 총회는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되었으며, 참석하지 못한 각국의 회장들은 온라인으로 모든 안건에 투표를 진행했다.전 세계 67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 고재윤 회장)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재윤 회장(경희대 고황명예교수), 안중민 부회장(SPC 총괄 소믈리에)이 참석했다.총회에서는 일본 일본주양조협회에서 사케를 AS
새로운 음주 연령대에 속하는 Z세대들의 음주 트렌드로 ‘무알콜 & 저알콜’, ‘테킬라’ 그리고 ‘지적 호기심’이 꼽혔다.데이터 회사 IWSR Drinks Market Analysis는 Z세대의 음주자들이 기본적으로 ‘절주’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믿으며, 10개 주요 시장에서의 모든 소비자의 64%에 비해 Z세대(21세부터 26세까지)의 75%가 술 소비를 절제하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IWSR은 Z세대가 현재 무알콜과 저알콜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무알콜 및 저알콜 인사이트 팀장 수지 골드스핑크(Susie Go
미국 부티크 와인 전문 수입사 와인투유코리아가 로버트 파커가 인정한 미국 워싱턴주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앤드류 윌(Andrew Will)의 2018 신규 빈티지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앤드류 윌(Andrew Will)은 소믈리에 출신의 와인메이커 크리스 카마르다(Chris Camarda)가 1989년 설립한 와이너리이다. 크리스는 로버트 파커로부터 '멜롯의 귀재-미국 최고의 멜롯 프로듀서 중의 한 명'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으며 로버트 파커의 와인 구매 가이드북에서 '워싱턴의 우수한 TOP 4 Winery'에 이름을 올리는 등 명
며칠 전 SNS에 올라온 글을 보고 잊혀진 우리의 명절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사람들은 방송이나 언론을 통해 전통이라는 단어를 듣고는 한다. 전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 전통을 통해 우리의 삶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등을. 하지만 우리에게 전통은 단순히 언어로써 존재하고 있는 것이지 실제 생활 주변에서 쉽게 느껴지지 않을 때가 더 많은 듯하다. 오히려 사라지는 전통이 더 많은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이와 관련되어 황교익 맛 칼럼리스트가 SNS에 쓴 글이 있다. 휴대폰 캘린더에 정월 대보름이 없다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럭셔리한 감각 더하는 위스키 바·별자리 칵테일 선봬잠실에 위치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루프 바 ‘라티튜드32(Latitude32)’에서 감각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위스키 바 ’오드비(Eau de Vie)’와 별자리 칵테일 6종을 새롭게 선보인다.최근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라티튜드32에서 즐기는 세련되고 럭셔리한 모습의 위스키 바 ‘오드비(Eau de Vie)’를 오픈하였다. 프랑스어로 ‘생명의 물’이라는 뜻의 오드비는 화려한 위스키 라인업과 바텐더의 탁월한 추천이
일본 사케·쇼츄 제조사 협회(Japan Sake and Shochu Makers Association, JSS)가 프랑스 소믈리에 협회(Union de la Sommellerie Française)와 공동으로 2월 19일 오후 7시 프랑스 리옹의 인스티튜트 라이프(Institute Lyfe)(옛 폴 보쿠즈 인스티튜트(Paul Bocuse Institute))에서 만찬을 주최했다. 프랑스 문화의 가치 있는 계승자로 여겨지는 고도의 기술을 가진 장인에게 주어지는 M.O.F. 타이틀을 보유한 7명의 소믈리에가 사케와 프랑스 요리 두 가지
국내 개성 있는 와인 수입사 6곳이 함께 진행하는 UIV 미니 와인 엑스포 부산이 3월 4일(월) 12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해운대 센텀호텔 4층에서 개최된다. ‘UIV’는 United Independent Vinters의 약자로 독립적인 와인 수입회사들이 연합하여 다양한 주제의 와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도록 마련한 전문인 대상 와인엑스포이다. 호텔, 레스토랑, 샵 관계자 및 전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음회는 총 42개의 개성 있는 와인 브랜드가 소개되며 총 100여 종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 이번
노르웨이의 부르고뉴 와인애호가들은 신년을 맞아 최고급 부르고뉴 와인을 구매하기 위해 한 달 전부터 캠핑을 하였다.와인전문매체 디캔터지에 따르면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주류판매점인 빈모노폴렛(Vinmonopolet) 주변에서는 매년 겨울 캠핑 천막이 있는 것이 익숙한 모습이 되고 있다. 바로 부르고뉴 와인애호가들이 새로 출시되는 와인을 선점하기 위해 영하 20도의 온도를 감내하며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2024년 1월 1일에는 3명의 캠퍼들이 2월 1일에 시작되는 빈모노폴렛의 연례 부르고뉴 와인 판매를 위해 처음으로 캠핑을 시작했다
영국의 와인수입업체 리버티와인즈의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이후 ‘메를로(Merlot)’ 와인은 영국 프리미엄 와인 시장 점유율에서 2% 이상을 잃었다.이번 보고서를 통해 리버티와인즈는 2019년도부터 2023년 여름까지의 프리미엄 와인의 현황을 비교 분석하여 와인 선호도의 변화를 파악하고자 했다.먼저 영국의 화이트와인과 로제와인 시장은 팬데믹 이후 회복되었으며, 두 부문 다 2019년 이후 프리미엄 와인 판매에서 더 큰 점유율을 차지했다. 반면, 레드와인은 2019년 이후 3%의 점유율을 잃었다.로제와인은 202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회장 마승철)가 케이머스 캘리포니아 카버네 소비뇽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최근 현대백화점 주류MD가 직접 테이스팅 후 ‘더 현대 서울’ 3주년 기념 와인으로 선정해 현대백화점에서 독점 판매될 예정이다.케이머스 캘리포니아 카버네 소비뇽은 케이머스 빈야드의 2021년 빈티지로 출시되었으며, 파소 로블레스(Paso Robles)에서부터 몬터레이(Monterey), 산 베니토(San Benito)에 이르기까지 캘리포니아의 다양한 지역에서 생산된 카버네 소비뇽으로 만들어졌다. 이 와인은 캘리포니아의 따뜻한
2023년의 미국 편의점 스낵 카테고리 매출 급증에 이어 2024년에도 해당 부문은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편의점에서 짭짤한 맛의 스낵, 쿠키, 과일 스낵은 가장 빠르게 성장한 스낵 제품 카테고리였다. 그리고 공급업체들은 젊은 고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흥미로운 맛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였다.210 애널리틱스(210 Analytics)가 분석한 써카나 옴니마켓 통합 프레시(Circana Omnimarket Integrated Fresh) 데이터에 따르면 편의점 스낵 매출은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4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9로 전월 대비 0.3p 상승하며 석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코로나19를 겪으며 명절이나 모임을 하지 않았던 분위기가 점점 다시 예전 모습을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설 다음으로 찾아오는 명절인 정월 대보름 물가는 어떨까?올해 정월 대보름 물가는 전년 대비 소폭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오곡밥과 부럼 재료 등 주요 10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131,600원,
스페인의 한 와이너리에 한 침입자가 60,000리터에 달하는 와인을 방출한 뒤 도주했다.침입자는 스페인 발라돌리드에 위치한 Cepa 21 와이너리에 침입하여 와인 탱크를 열어 안의 액체를 모두 흘려버렸다. 생산자가 공개한 보안 카메라 영상에는 미상의 사람이 여러 탱크들의 수도꼭지를 돌려 수만 리터의 발효 중인 액체를 와이너리 바닥으로 흘려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BBC에 따르면 와이너리의 대변인은 범인은 와이너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는데, 회사가 생산하는 가장 비싼 두 종류의 와인인 ‘Horcajo’와 ‘
와인 문화를 선도하는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회장 마승철)가 '도운' 빌딩 지하1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와인샵 나라셀라 리저브를 지상 1층까지 확장하여 리뉴얼 오픈한다.나라셀라 리저브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부르고뉴 그랑 크뤼부터 보르도 1등급, 미국 컬트 와인 등 전 세계 3,000 여종의 와인, 프리미엄 사케, 스피릿 등 다양한 주류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나라셀라는 이번 확장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여 소비자를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시중에서 만나기 어려운 프리미엄 와인을 세트 구성한 부르고뉴 그랑 크뤼 세트(부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술과 음료를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가 국내에서도 지속되고 있다. ‘취하는 술’이 아닌 ‘취향에 맞는 술’을 찾는 2030세대 사이에서 믹솔로지 트렌드가 새로운 주류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다양한 맛과 향을 더한 하이볼이 유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홍차의 향긋함을 담은 주류가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독특하고 세련된 맛을 지닌 얼그레이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전통주와 얼그레이의 만남, ‘서울장수 얼그레이주’서울장수는 전통주인 막걸리에 현대적인 트렌드를 접목한 ‘얼그레이주’를
국제와인기구(OIV)의 새로운 사무총장 존 바커(John Barker)가 지난 1월 11일, 프랑스 디종에서 진행된 OIV의 신년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지난 2023년 6월 9일에 열린 제21차 OIV 총회에서 선출된 존 바커는 2024년 1월 1일부터 5년간 OIV의 사무총장 역할을 맡게 된다. OIV의 총재 루이지 모이오(Luigi Moio)와 외교단체 대표, 포도 및 와인 부문 전문가들이 참석한 신년 행사에서 바커는 “100주년을 맞이한 OIV의 해에 사무총장 직위를 맡게 된 것은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
일본의 디자인 스튜디오 ‘넨도(Nendo)’가 세 가지 다른 마우스필(mouthfeel)을 선사하는 ‘맥주잔’을 제작했다.마우스필은 맥주를 마실 때 입안에서의 느낌을 말하며 질감, 바디감, 탄산, 온도 등 여러 요소를 포함한다.넨도는 일본의 가장 오래된 맥주 브랜드인 ‘삿포로’를 위해 제작했으며, 비대칭적인 실루엣을 가진 맥주잔은 마시는 사람의 입안에 어떻게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지에 영향을 준다. 잔의 앞쪽과 뒤쪽은 직선을 이루며, 왼쪽은 안쪽으로 그리고 오른쪽은 바깥쪽으로 곡선을 그린다.넨도의 맥주잔은 1977년에 출시된 삿포로
‘모츠나베(もつ鍋)’를 알게 된 것은 일본 후쿠오카(福岡)에 온 뒤였다. 일식(日食)은 한국에서도 보편적인 라멘, 초밥, 돈가스, 타코야끼, 우동 등 만 알던 내게, 이름부터 생소했던 후쿠오카(福岡) 요리 ‘모츠나베(もつ鍋)’는 호기심이 생기기에 충분했다. '모츠나베'는 요리 재료로서 ‘내장’을 뜻하는 '모츠(もつ)‘와 전골을 뜻하는 ’나베(鍋)'가 결합된 말로, 의미만 놓고 보면 '곱창전골' 이겠지만, 흔히 떠올릴 수 있는 한국의 ‘곱창전골’과는 전혀 다른 요리인 그 요리는 ‘일본식 곱창전골’이 아닌 ‘모츠나베(もつ鍋)’ 자체로
캐나다는 아름답고도 숭고한 대자연과 대도시의 조화로 잘 알려져 있지만, 관광의 즐거움을 높일 미식의 여정도 주목할 만하다. 캐나다 요리는 지역 특산품을 적극 활용해 미식의 정수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캐나다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맛을 음미하며 이 드넓은 땅이 선사하는 풍미의 다양성을 탐험하고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켜보는 것은 어떨까.단순한 감자튀김이 아니에요, 푸틴 | 퀘벡 주캐나다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푸틴'은 프렌치프라이 위에 뜨겁고 걸쭉한 그레이비 소스와 치즈 커드를 얹어 만든 음식이다. 1950년대 캐나다 퀘벡 주에서
커피 산업 관련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상반기 최대 규모 커피 전시회 ‘2024 서울커피엑스포(Coffee Expo Seoul 2024)’가 참가 브랜드를 공개했다.오는 3월 21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홀에서 나흘간 진행되는 ‘2024 서울커피엑스포’는 글로벌 정수 필터 브랜드브리타(BRITA)의 전국 유명 로스터리 파트너들과 함께 원두의 맛과 향을 한자리에서 시음할 수 있는 ‘로스터즈 클럽(ROASTERS CLUB)’ 라인업 명단을 공개했다.대표 참가 브랜드는 2022 월드컵테이스터스(WCTC) 국가대표
“푸르지오 와인 클래스를 통해 와인 라벨링을 읽고 제가 원하는 와인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이 생겼습니다. 처음 입주할 때는 웰컴밀을, 입주 후에는 와인클래스 그리고 추후에는 가든음악회까지 푸르지오 입주민 입장에서 즐겁고 유익했던 이벤트인 것 같습니다” 대우건설의 아파트 입주 고객 대상 서비스인 ‘푸르지오 와인 클래스’를 수강한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입주민의 후기이다.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입주민들의 풍부한 문화생활을 위해 ‘푸르지오 와인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푸르지오 와인 클래스는 기업 대상 와인 교육
인간이 1년을 365일로 정해 놨기 때문에 우리는 366일을 살지 않고 다시 1일을 산다. 365일 마다 리셋이다. 그래서 괜히 다 바꾼다. 달력을 바꾸고 시무식을 하기에 앞서, 그 중 제일 먼저 달라 지는 것은 사람의 마음인 것 같다. 지난해가 유난히 힘들었던 사람은 다시 시작되는 한 해가 기대되고, 흐르는 시간이 아쉬운 사람은 유한한 앞날의 소중함을 느끼고 더욱 꼼꼼한 계획을 세운다.그러면 가끔, 달력의 장단에 놀아나는 느낌이 든다. 운동을 시작하고, 한달에 책을 몇 권을 읽기로 결심하는 것 등은 작년에 다 해 본 일이다. 그게
프리미엄 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가 하이엔드 골프웨어 브랜드 ‘맥케이슨(MCKAYSON)’과 협업해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WEST 4F에 위스키 바 ‘하일랜더 바’를 선보인다.‘하일랜더 바’는 스코틀랜드 정취와 전통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공간으로,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위스키와 하이엔드 골프웨어 브랜드가 만나 완성됐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스카치 위스키를 즐기고 배울 수 있으며, 동시에 맥케이슨의 헤리티지가 담긴 아카이브 존을 둘러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스코틀랜드의 대표 원단인 할리스티븐슨과 해리스트위드를 사용한 제품들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 지하 1층에 국내외 디저트를 총망라한 국내 최대 규모의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 파크’를 15일 선보였다스위트 파크는 해외에서만 맛볼 수 있던 유명 디저트부터 전통 한과와 노포 빵집 등 ‘K-디저트’까지 한데 모은 곳으로, 약 1600평(5300㎡) 공간에 43개 브랜드가 들어선다. 신세계의 안목이 돋보이는 미식 상품과 ‘베이커리 편집숍’ 등 신개념 매장 구성을 통해 전에 없던 디저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지난해 국내 최초 단일 점포 기준 거래액 3조원을 돌파하며 세계적 대열에 든강남점은 2009년 이후 15년
앙투안 조바르(Antoine Jobard)는 1957년부터 프랑스 부르고뉴 꼬뜨 드 본(Côte de Beaune) 지역의 뫼르소(Meursault)에 근간을 두고 '섬세함과 순수함'이 돋보이는 자연친화적인 와인을 생산한 아버지 프랑수아(Francois)에 이어 2002년 와인생산에 합류해 2007년부터 헤드 와인메이커로서 와이너리를 이끌고 있는 인물이자 도멘 자체이다. 앙투안 조바르의 와인들은 '떼루아(Terroir)'의 개성과 미네랄리티가 뛰어나며 영한 빈티지의 와인들도 맛과 향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숙성 잠재력 또한 뛰어나다
이탈리아 메이저 DOCG급 와인들이 2월 2일부로 안테프리마(ANTEPRIMA) 시즌에 돌입했다. 절차대로 숙성을 마친 신상 와인들이 본 시즌에 줄줄이 발표회를 갖는다. 주로 이런 행사는 DOCG등급별 와인협회가 주관하며 이를 통해서 급부상하는 트렌드나 개별 와인이 내는 오감 특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여기서 얻은 정보를 쪼개고 조합하면 특정 와인의 10년 이후의 모습은 이렇게 변할 거란 단기 예측도 가능하다.필자는 안테프리마를 주제로 한 칼럼을 몇 차례 연재할 예정이다. 그 첫회는 지난 2월 2일부터 2월 4일까지 열
스카치위스키협회(SWA)에 따르면 2023년 스카치위스키 수출은 2019년도와 비교하여 수출액이 14% 증가했다.2023년 전 세계 스카치위스키 수출액은 약 56억 파운드(한화 약 9조 4,000억 원)를 넘어섰으며, 이는 약 13억 5,000만 병의 700ml 병이 수출된 것과 동일하다. 단, 이 수치는 팬데믹 이후 전 세계 시장이 다시 개방되고 재고가 채워짐에 따라 ‘풍성한 한 해’로 묘사되었던 2022년에 비해서는 감소한 것이다. 당시 스카치위스키 시장은 2022년에 처음으로 60억 파운드(한화 약 10조 865억 원)를 초과
이탈리아 경찰이 유기농 포도 재배로 전환하기 위해 EU 자금을 요청한 생산자에 대한 조사에서 50만 유로(한화 약 7억 1,830만 원) 이상의 자산을 압수했다고 유럽경찰청(European Public Prosecutor’s Office, 이하 EPPO)이 밝혔다.와인전문매체 디캔터지에 따르면 이탈리아 남동부 브린디시의 전문 금융 경찰은 유럽경찰청의 요청에 따라 유기농(오가닉) 와인 조사의 일환으로 52만 유로 이상의 자산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건은 와인 생산자가 유기농 농법으로 전환하기 위해 제공된 유럽연합(EU) 농업
김준철와인스쿨의 ‘와인인문학 강좌’가 3월 14일 시작된다.기존 와인 교육기관에서 잘 다루지 않고있는 음악, 미술, 영화를 통해 와인을 탐구하는 강좌로 흥미로운 와인지식과 에피소드와 유머 그리고 역사와 문화 등 교양 위주의 교육으로 와인의 ‘인문학적인 지식을 원하시는 분’, ‘와인 강사’가 되실 분, 수입업체의 ‘마케팅 담당자’들이 수강하면 좋은 코스이다.김준철와인스쿨 관계자는 "와인의 존재 이유는 즐거움, 와인과 클래식 음악, 와인의 두 얼굴, 태초에 와인이 있었으니라, 마누라한테 맞아 죽을 100대 와인, 홀아비 손에서 태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