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Gin) 브랜드 봄베이 사파이어가 10명의 신흥 아티스트가 디자인한 물품을 담은 ‘팝업 팝아트 슈퍼마켓’을 영국 디자인박물관에 공개했다.슈퍼마켓의 인테리어는 예술가 까미유 발랄라(Camille Walala)가 주도했는데, 봄베이 사파이어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루를 테마로 사용하면서 밝은 색상에 대한 미학에 맞춰 디자인했다. 팝아트 슈퍼마켓에는 일러스트레이터 조이 유(Joey Yu)의 라이스박스(rice box), 도자기 작가 에이미 워럴(Amy Worrall)의 오트밀용기, 예술가 미카엘라 이어우드-댄(
국내 최초 WSET 인증기관인 WSA와인아카데미에서 WSET 입문과정에 해당하는 Level 1 강의를 5월 14일에 개강한다. 평소 와인을 즐겨 마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와인에 대한 지식을 쌓고 싶다면 국제적으로도 공신력을 갖고 있는 WSET 와인 전문가 과정을 들어볼 것을 추천한다.이번에 개설되는 WSET Level 1 강의는 총 2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와인의 개요에서부터 실제적으로 필요한 기초적인 와인 지식을 배울 수 있다. 마지막 2회차 수업 후 와인 2종류와 햄퍼세트를 증정한다.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집에서 와인
콘차이토로(Viña Concha y Toro)가 최초로 사회적, 환경적인 운영 기업에게 주어지는 세계 최고 권위의 비콥(B Corp) 인증을 획득했다.콘차이토로가 비콥 인증을 획득한 와이너리는 칠레의 코노 수르(Cono Sur)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보데가 트리벤토(Bodega Trivento)다.에두아르도 길리사스티(Eduardo Guilisasti) 콘차이토로 CEO는 “이번 인증은 우리 회사의 전략적 성장의 근본적인 부분인 환경, 사회 및 기업 지배구조 문제에 대한 우리의 약속에 있어 중요한 걸음이다”라고 말하며 “
미국과학저널 ACS오메가가 맥주에 든 거품의 개수를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일반적으로 맥주를 잔에 부으면 작은 거품이 줄줄 흐르다 솟아오르기 시작하며, 윗부분에 거품을 형성한다. ACS오메가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이렇게 생성된 맥주(라거) 거품의 개수는 최소 20만 개에서 최대 200만 개이다.연구팀은 먼저 기울어진 유리잔에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맥주를 붓는 방식으로 연구를 수행했는데, 잔에 맥주를 부은 직후 라거에 용해된 이산화탄소의 양을 측정했다. 다음으로, 이 값과 표준 시식 온도인 42℉(약 5.55℃)를 바탕으로 잔
지난 4월 22일 세계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사일런트 풀 증류소(Silent Pool Distillers)는 세계 최초로 상업용으로 사용 가능한 진(Gin) ‘그린 맨 우드랜드 진(Green Man Woodland Gin)을 출시했다.잉글랜드 서리에 본사를 둔 사일런트 풀 증류소가 만든 이 진은 서리의 삼림지대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이곳에는 현재 25개의 식물들이 있다. 진에 사용된 보태니컬은 ‘보스니아 주니퍼’, ‘페넬 씨앗’, ‘민들레’, ‘우엉 뿌리’ 등이다.또한, 지속가능한 포장 제품을 개발하는 프루갈팩(Frugalpac)과
프랑스의 수녀들이 판매하고 있는 로제 와인이 눈길을 끌었다.음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와인 박람회가 취소된 이후 수녀들은 현재 인터넷을 통해 로제 와인을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20년 동안 와인을 만들어 온 수녀들은 디바인박스(Divine Box)와 협력하며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는데, 로제 와인을 만드는 아르멜 수녀는 “로제는 보관할 와인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생산하면 그 해에 팔아야 하는데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현재 와인 판매는 수도원에 살고 있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경매업체 스키노 옥셔니어스(Skinner Auctioneers)는 오는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경매 행사에 현재까지 알려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위스키’인 올드 잉글듀 위스키(Old Ingledew Whiskey)를 경매에 부칠 예정이다.갈색 병의 앞면에는 조지아주 라그레인지 지역의 에반스 & 래글란드(Evans & Ragland)에서 온 것이라는 양각의 글자가 그려져 있으며, 뒷면에는 1865년에 만들어졌다는 내용의 쪽지가 테이프로 붙여져 있다. 하지만 조지아 대학과 글래스고 대학의 과학자들
국제와인기구(OIV)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세계 와인 생산량(주스 및 포도액 제외)은 260mhl로 2019년과 비교해 1% 소폭 증가했다.먼저 EU 내 북반구 와인 생산 주요국의 추이는 165mhl로 추정되며, 2019년에 비해 8%(+12mhl)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2020년 최다 와인 생산국은 이탈리아(49.1mh)가 1위였으며, 프랑스(46.6mhl), 스페인(40.7mhl)이 그 뒤를 이었다. 위 세 국가는 모두 생산량이 2019년에 비해 각각 1.5mhl(+3%), 4.4mhl(+11%) 그리고 7.0mhl
데이비드 바이만(David Weimann)은 다양한 와인 그리고 술에 대한 이미지를 포착하는 사진작가로 ‘핑크 레이디 푸드 포토그래퍼 오브 더 이어(Pink Lady Food Photographer of the Year)’에서 ‘올해의 와인 사진작가’, ‘올해의 와인/인물 사진’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단순히 와인병의 사진을 찍는 것을 넘어서, 와인이 가지고 있는 개성을 포착하고, 소비자의 매력을 잡아끌 수 있는 그의 방법은 무엇일까? 소믈리에타임즈가 데이비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았다.Q1.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0일(현지 시간) 음식점 예약 및 고객관리 솔루션 기업 테이블매니저 최훈민(사진) 대표를 ‘2021년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에 선정했다고 밝혔다.포브스는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22개 국가를 대상으로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미디어 마케팅, 의료 및 과학, 소비자 기술 등 10개 분야에서 30세 미만의 차세대 리더를 발표하고 있다. 최 대표는 이 중 소매・전자상거래 부문 30인의 리더에 선정됐다.총 2,500명이 넘는 후보자 중 각 부문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번 리더
급성장 중인 한국 와인 시장 "아직 시장 초기"국내 와인시장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급격히 성장중이다. 대형마트 및 백화점의 와인 코너 확장과 우후죽순 늘어가는 와인 소매점, 골목 곳곳의 와인바만 보아도 와인 소비의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다. 주요 수입사 관계자들은 "최근 1년간 온 시장(on-trade, 레스토랑, 호텔, 바 등의 소비채널)보다 오프 시장(off-trade, 마트, 와인숍 등 소매점의 소비채널)의 매출이 월등이 증가했다"라며 코로나상황에 따른 비대면 소비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홈
캘리포니아 프레즈노 카운티 지역의 포도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남성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경찰 성명에 따르면 경찰은 현지 시간으로 4월 16일 오전 7시 30분쯤 총격 신고를 받았다. 출동한 경찰은 총에 맞아 사망한 한 남성과 총상을 입은 다른 두 남자를 발견했고, 즉시 병원으로 호송되었다. 부상당한 두 사람은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언론은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남성이 19세의 호세 멘데즈 바렐라(Jose Mendez Varela)라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3명의 피해자를 쏜 것으로 추정되는
캔 츄하이를 비롯한 일본 RTD(ready-to-drink) 시장이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외출 자제로 인해 가정 내에서의 음주가 증가하였다. 작년 10월에는 주세 개정으로 가격이 올라가 2020년 RTD 총 시장은 2억 6000만 케이스를 판매하여(전년 대비 10%~11% 증가) 역대 최대량이 됐다. 13년 연속 매출이 오르고 5년 연속 2자릿수 증가해 주류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또한 레몬사와를 중심으로 다양화와 세분화가 진행되어 고부가가치 상품도 시장에 정착해 나가고 있다.몇 년 전까지는 알코올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며 홈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넷술족(넷플릭스를 시청하며 혼자 술을 즐기는 사람)’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실제로 지난 2월에는 대표적 OTT 서비스인 넷플릭스의 국내 월 이용자수가 1000만을 넘겼다는 조사가 발표되기도 하면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기는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주류업계가 스트리밍 서비스와 함께 집에서 즐기기 좋은 홈술 주류를 추천한다.근처 편의점에서 쉽게 만나는 막걸리, 집콕 문화생활 준비 끝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문화가 일상이 되어가면서 4인 이하 소규모로 즐길 수 있는 골프가 대세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지난 20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국내 골프장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 인구가 51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7년 386만 명에 그쳤던 골프 인구보다 33% 이상 급증한 수치다. 골프 업계 관계자들은 해외 골프 여행이 어려워지고 20~30대의 젊은 층이 골프 유저로 신규 유입되면서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특히, 골프를 즐기는 20~30대가
전 세계의 와인 바이어들이 화상 플랫폼을 통해 ‘호주산 와인’을 발견하고 연결할 수 있는 ‘오스트렐리아와인커넥트(Australia Wine Connect)’ 행사가 오는 4월 27일에 개최된다.오스트렐리아와인커넥트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행이 줄고, 와인과 관련된 무역 전시회가 취소되며, 디지털 상호 작용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와인 관련 비즈니스를 수행하기 위한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제시한다.올웨이즈온(always-on) 플랫폼을 통해 아시아, 미국, 캐나다, 영국 등의 소매업체, 수입업체 그리고 온트레이드를 위한 비즈니스 대
피오 체사레(Pio Cesare) 와이너리의 오너이자 피에몽테의 영웅으로 불리는 피오 보파(Pio Boffa)가 코로나19와의 싸움 끝에 6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4세대 와인메이커인 보파는 40년 동안의 노력으로 피오 체사레를 유명 네고시앙에서 고급 와이너리로 만들었으며, 피에몽테 와인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불렸다.보파의 친구인 지오바니 로쏘(Giovanni Rosso)의 다비드 로쏘(Davide Rosso)는 “바롤로의 오랜 역사는 다른 사람들에게 모범을 보였던 위대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졌고, 피오는 그러한 사람들 중 한 명
체코의 유일한 국영 브루어리인 부드바르가 체코의 유명 예술가이자 조각가이며, 상품 디자이너인 로니 플레슬(RONY PLESL)과의 협업으로 제작한 매혹적인 아이코닉 탱카드(Iconic Tankard)를 한국 시장에 도입한다. 이 새로운 부드바르 맥주의 전용 유리잔은 체코를 대표하는 ‘부드바르 맥주’의 맛과 향을 더욱 강하게 느낄 수 있도록 커다란 둘레의 머그잔 형태를 기본으로 디자인 되었으며, 양각과 음각으로 세련되고 모던한 패턴과 브랜드 로고가 고급스럽게 자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드바르 맥주의 새 전용잔 아이코닉 탱카드는,
미국 콜로라도에 위치한 뉴벨지엄브루잉(New Belgium Brewing)은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특별한 맥주를 출시했다. 바로 ‘디스토피아 환경’의 미래에서 우리가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할 재료들로 만들어진 ‘맥주’이다.뉴벨지엄브루잉의 대표 브랜드인 팻 타이어(Fat Tire)의 스핀오프 제품으로 불리는 ‘터치드 어스 에일(Torched Earth Ale)'은 기후가 파괴된 미래에서 맥주 제조사들이 사용할 수 있는 이상적인 재료를 사용했으며, 예상대로 맛은 형편없는 것이 특징이다.구체적으로 맥주 맥아
이달 초 발생한 서리로 인해 프랑스 와인 업계가 20억 유로(한화 약 2조 6,823억 2,000만 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었다.프랑스 최대 농업연합인 FNSEA에 따르면 4월 7일부터 8일까지 서리가 특히 심했으며, 샹파뉴부터 랑그독까지의 포도재배자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올초봄의 온기로 인해 식물의 성장주기가 빨라져 서리에 취약해졌기 때문에, 갑자기 찾아온 서리가 작물의 원천인 꽃송이를 손상시켰기 때문이다.북부 론의 생산자인 장 미셸 게린(Jean-Michel Gérin)은 AFP와의 인터뷰를 통해 “농작물
국세청이 지난 4월 16일(금), 주류 관련 고시 및 주세사무처리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이번 개정은 주세법 분법 등 법령 제・개정 사항을 반영한 개정안 마련 및 시장의 변화된 환경을 반영하여 불필요한 주류 관련 규제를 개선하고, 기존 규정을 납세자가 알기 쉽도록 보완하고 정비하기 위함에 있다.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주세법 분법에 따른 고시・훈령 조문 정비’, ‘고시 내용의 법령화에 따른 일부 고시 폐지’, ‘주류 제조장 시설 공동이용에 필요한 세척 전문설비를 명확히 규정’, ‘전안내 및 신고내용 확인 등
국내 WSET 인증기관인 WSA와인아카데미에서 WSET 고급과정에 해당하는 Level 3 강의를 5월 12일에 개강한다. 매번 개설되는 고급과정들이 모두 최대정원으로 정원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와 퀄리티가 높은 강의다.WSET Level 3 강의는 15회차의 커리큘럼으로 70여종의 높은 수준의 시음주와 함께 프랑스의 대표 와인산지들 및 전세계의 다양한 와인산지와 재배, 와인 종류 등에 대해 수업이 진행된다. 국제 인증된 와인전문가 시험인 WSET의 Level 3는 필기와 블라인드 테이스팅인 실기로 이루어지며 합격이 쉽지 않은 만큼 엄
와인 업계의 인종적 다양성을 위한 장학 프로그램인 ‘테일러스 포트 골든 바인즈 다이버시티 장학금(The Taylor's Port Golden Vines Diversity Scholarship)’의 신청이 공식적으로 마감되었다.'테일러스 포트 골든 바인즈 다어비시티 장학금'은 BAME(흑인, 아시안, 소수민족) / BIPOC(흑인, 원주민, 유색인종) 커뮤니티에서 와인 업계에 있어 최고 수준에 도달하고 이끌어나갈 수 있는 미래의 롤모델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되었다.장학 프로그램에는 마스터 오브 와인(MW)와 마스터 소믈리에(MS)를 위
7시에 맞춰 놓은 알람 소리에 간신히 눈을 떴다. 일어나 물 한 모금을 마시니 목이 따끔하다. 라디에이터가 작동을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이럴 때는 눈을 뜨는 이곳이, 모든 것이 익숙하고 아늑한 내 집, 내 방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짙은 자주색 커튼을 젖히니 폴폴 먼지가 날리고 창밖으로는 오늘도 어김없이 뿌연 하늘이 보인다.시인 보들레르는 늘 프랑스의 일상으로부터 벗어나기를 소망했다. 포르투갈, 네덜란드 혹은 인도 등 ‘여기가 아닌’ 다른 곳으로 떠나는 꿈을 꾸었지만 얼마 못 가 시큰둥해 지곤 했다. 그곳도
‘뱅드프랑스(Vin De France)’ 홍보기관 ‘Anivin De France’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BEST VALUE VIN DE FRANCE SELECTION 2021’ 경연대회에서 바이어와 와인양조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메달을 수상한 와인 146종을 발표했다.OIV 규정에 따라 메달을 수상한 와인 146종은 모두 뱅드프랑스(Vin de France)로 분류되어야 한다. 참고로, 뱅드프랑스 분류는 기존의 뱅드테이블(Vin de Table) 지정을 대체하여 2009년 이후 사용되고 있는 프랑스 와인의 공식지정분류이
2011년부터 와인오브아르헨티나(이하 WofA)는 4월 17일을 ‘말벡(Malbec)의 날’로 지정했는데, 이는 1853년 같은 날 아르헨티나에서 최초의 농업학교가 설립되며 아르헨티나 와인산업 변혁의 상징이 되었기 때문이다.이에 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가 말벡의 날을 맞아 말벡 품종의 재미있는 사실을 소개했다.01. 말벡은 원래 프랑스 남서부 지역과 관련이 있었다.프랑스 토착 품종 마들렌 누아 데 샤렝테(Magdeleine Noire des Charentes)의 자손인 말벡은 한때 프랑스 남서부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심어지는 포도
미국 뉴욕에 위치한 코닝 유리 박물관(The Corning Museum of Glass)이 오는 7월 전세계의 다양한 와인잔과 와인을 볼 수 있는 ‘Fire and Vine’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미술과 역사 그리고 과학을 총망라한 다양한 와인잔과 와인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2,000년된 글라스부터 18세기 난파선에서 발굴된 밀봉된 와인병등 다양한 와인 관련 전시품들이 공개된다. 박물관의 큐레이터 캐서린 라슨(Katherine Larson)은 “박물관 진열장 안에 있는
오는 5월 7일 금요일, WSA와인아카데미에서 2021년 부르고뉴 와인 마스터 과정 개강 소식을 전했다.WSA와인아카데미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여타 다른 부르고뉴 교육 과정과 비교하여 ‘테이스팅’에 집중된 점이 핵심이라는 의견이다.십 수년간 여러 차례 부르고뉴 심화교육과정을 진행해본 WSA와인아카데미가 그들의 수강생들로 가장 많이 받았던 피드백이 바로 ‘테이스팅’이었다고 한다. 부르고뉴는 전 세계 와인 애호가의 종착지라 불릴 만큼 큰 사랑을 받는 와인 산지이지만, 동시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고가의 가격대로 인해 배운 지
2021년 4월 16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아르헨티나 까테나 자파타(Catena Zapata) 와이너리의 오너인 아우라 까테나 박사(Dr. Laura Catena), 아시아 수출담당 이사인 미쉘 밀톤(Mr. Michael Militon),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의 고재윤 회장(경희대 고황 명예교수), 유병호 수석부회장(유원대 교수), 안중민 부회장(SPC 수석 소믈리에), 신동와인의 최용빈이사, 허밝음 브랜드 매니저가 참석했다. 까테나 자파타는 와인양조 2세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4대에 걸쳐 안데스산맥
미국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 지역의 프리미엄 부티크 와인 전문 수입사 보틀샤크(Bottleshock)가 지난 15일 LG전자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청담쇼룸에서 진행된 지춘희 디자이너의 미스지콜렉션 2021 F/W 오프라인 패션쇼에서 ‘웨스트+와일더(West+Wilder) 캔 와인’을 선보였다.미스지콜렉션은 셀럽들이 사랑하는 디자이너 지춘희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여성 의류 브랜드이다. 지춘희 디자이너는 이번 패션쇼에서 주방 공간에서 정성 들여 빵을 만드는 과정처럼 자신의 삶을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슬로우 라이프(Slow L
미국의 버블티 프랜차이즈 ‘보바 가이즈(Boba Guys)’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버블티의 물량이 부족하거나 아예 동난 상태”라고 전했다.보바 가이즈 측은 “공급망의 심각한 정체와 이러한 부족을 야기시킨 세계적인 전염병으로 시작되었다”라고 말하며 “간단하게 말하면 미국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특히 아시아에서의 수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의류, 전자제품을 포함한 모든 것들과 함께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에 따르면 현재 캘리포니아 항구에는 수천 개의 선적 컨테이너가 밀려있다. 버
어느덧 3월을 지나 4월의 중반이 되어가는 요즘,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한 날이면 꼭 생각나는 와인이 있다. 바로 색깔부터 이름까지 예쁜 로제(Rose) 와인이다.로제 와인의 인기는 우리나라보단 해외에서 더욱 실감할 수 있다. 특히 로제 와인의 소비량은 지난 10년 동안 30%나 증가하면서 매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로제 와인 소비량은 전체 *Still wine 소비량의 10%가 넘는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한 번 그 매력에 빠지면 기분 좋은 날, 날씨 좋은 날, 기념일 날 등 가리지 않고 찾게 되는 로제 와인. 오늘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