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2024년 설 남다른 품격의 선물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인 등 주류선물 세트를 20% 늘려 선보인다.국내 와인 시장은 대중화를 넘어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와인을 즐기는 방식이 ‘양보다 질’로 굳어지고 정교함과 희소성이 와인의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떠오른 것이다.실제 신세계의 프리미엄 와인·고급 주류 전문 매장인‘버건디앤(&)’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0% 넘게 오르는 등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올 설 신세계백화점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구하기 힘든 희귀 와인과 색다른 의미를 더한 선물
샤토 마고(Chateau Margaux)가 파비용 블랑(Pavillon Blanc)을 위한 세컨드 와인 ‘파비용 블랑 세컨드 뱅(Pavillon Blanc Second Vin)’ 2022 빈티지를 새롭게 출시했다.샤토 마고가 새로운 와인을 출시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로, 지난 500년 역사 동안 새로운 출시는 단 다섯번이다.18세기 초부터 샤토 마고는 프랑스 메독 지역의 고품질 화이트 와인을 생산해왔다. 본래 ‘샤토 마고 뱅 블랑 드 소비뇽(Château Margaux Vin Blanc de Sauvignon)’라고 불렸던 이 와인
서울커피엑스포 사무국은 ‘2024 서울커피엑스포’ 주요 행사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입장권 사전등록 행사를 오는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오는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A, B 홀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24 서울커피엑스포(Coffee Expo Seoul 2024)’는 커피를 비롯한 디저트, 음료, 기기, 소품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것과 커피 산업 관련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는 상반기 최대 규모 B2B 커피 산업 전시회다.올해는 고품질 아라비카 커피 생산으로 유명한 르완다를 주
지난 1월 25일, 케이푸드식품연구원의 김세한 셰프는 서울특별시립 장해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김셰프 영양 고추장’을 활용하여 약고추장과 산채 비빔밥을 만들며 150명의 지역 장애인들에게 제공해 따뜻한 나눔을 함께 하였다.서울시립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86년 12월에 개관하여 가족 지원 상담, 평생 학습지원, 기능향상 운영 등 지역사회에서 “같이” 가치를 만들며 “사람 중심실천”의 선도적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복지관으로 사회복지법인 SRC가 위탁받아 운영되고 있다.이번 비빔밥 봉사에는 (사)한국조리기능장협회 사회봉사부 부장 신업
2023년 1월 19일(금)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스테이크하우스 르 솔(LE SOL)에서 미국 컬트 와인계의 '마이더스의 손'이라 불리는 와인메이커 앤디 에릭슨(Andy Erickson)과 비티컬처리스트 애니 파비아(Annie Favia)의 특별 방한을 맞아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와인메이커 앤디 에릭슨은 1994년부터 미국 나파 밸리에서 거주하며 스택스 립 와인 셀러(Stag's Leap Wine Cellars), 스파츠우드(Spottswoode) 등의 와이너리에서 경험을 쌓으며 UC Davis에서 와인 양조학을 마치고 폴
수입 주류 전문 기업 레뱅은 미국 캘리포니아 위스키 브랜드 ‘레드우드 엠파이어’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레뱅은 이번 ‘레드우드 엠파이어’ 런칭을 통해 버번 위스키, 라이 위스키, 그리고 블렌디드 위스키 등 총 3종을 국내에 선보였다.‘레드우드 엠파이어’는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에서 생산되는 최고 품질의 곡물과 러시안 리버의 깨끗한 물을 사용하여 재료부터 병입까지 깐깐한 관리를 통해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생산 과정을 바탕으로 ‘레드우드 엠파이어’의 시그니쳐 상품인 ‘파이프 드림’은 Wine Enthusiast로부터 94점,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 회장 고재윤 경희대학교 고황명예교수)는 2024년도 KISA 와인 및 워터 소믈리에 자격검정 대비 교육과정을 2024년도 자격검정 일정에 맞추어 개설한다고 밝혔다.3월 3일에 개강하는 와인 및 워터 인터미디에이트 소믈리에 자격검정 대비 교육과정은 2024년도 제2차(5월) 자격검정을 대비하며, 이론과 실기 수업으로 구성되었다. 이론 수업은 주제별 전문성을 가진 KISA 소속 강사진의 팀티칭으로 진행되고, 블라인드 테이스팅과 서비스 등 실기 수업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소믈리에들이 담당한다.와인 인터미
페르노리카 코리아, 트리플 피니쉬 숙성으로 차원이 다른 풍미를 선사하는 프레스티지 싱글몰트 위스키 ‘더 글렌리벳 21년’ 출시주식회사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 이하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더 글렌리벳 만의 독창적인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차원이 다른 부드러움을 선사하는 ‘더 글렌리벳 21년(THE GLENLIVET 21YO)’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더 글렌리벳 21년’을 리뉴얼한 제품으로 혁신적인 숙성 기법으로 탄생한 새로운 원액과 프리미엄하고 모던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 싱글몰트
최근 주류업계에 ‘푸드 페어링’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국내 음주 문화가 양보다는 질을 중시하며, 한 잔을 마시더라도 취향과 개성을 담아 즐기려는 방향으로 변화된 것을 반영한 움직임이다. 주류와 특정 음식을 페어링 하면 서로의 풍미를 극대화해주는 시너지 효과가 있어 색다른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는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MZ 세대를 위한 미식 트렌드로도 제격이다.특히 주류업계는 유명 외식업체들과 손잡고 있는데 이는 외식업체의 기존 고객에게 자사의 주류를 소개할 수 있고,
유명 와인매체 와인인수지어스트(Wine Enthusiast)가 올해의 와이너리(Winery of the Year)로 ‘안티갈(Antigal)’ 와이너리를 선정했다.지난 2023년, 24주년을 맞은 ‘와인 스타 어워즈(Wine Star Awards)는 와인인수지어스트 주최로 와인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과 단체를 선정하는 명망 있는 시상식이다.1897년 설립된 안티갈 와이너리는 멘도사에 위치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중 하나이다. 2000년 아르헨티나 와인의 잠재력을 발견한 칠레 카르토니 가문에 인수된 후 최신 와인 제조 기술을
국제 미용산업 전시회 ‘뷰티 뒤셀도르프 (BEAUTY DÜSSELDORF 2024)’가 오는 3월 22일 - 24일 독일에서 개최된다. 뷰티 뒤셀도르프는 매년 개최되는 B2B 전문 전시회로 피부미용, 메이크업, 풋네일, 웰니스 & 스파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룬다.뷰티 뒤셀도르프 전시회는 미용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플랫폼이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뷰티 제품 및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피부미용 시연과 경연대회는 최고 수준의 미용 기술과 인사이트를 발견할 최적지이다.전시회는 방문객들
국순당이 약주인 백세주와 차례주 예담, 복원주인 법고창신 선물세트 및 기타주류인 국순당 쌀 바나나, 국순당 쌀 바밤바밤, 국순당 쌀 단팥 등의 출고가격을 선제적으로 조기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국순당은 정부의 국산 발효주와 기타주류의 기준판매비율 적용이 2월 1일부터 적용됨에 따라 출고가 가격인하 요인이 발생했으며, 이를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하고 소비자의 부담을 경감키 위해 시행 이전에 사전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국순당은 해당 제품의 출고가격 인하를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단행한다는 방침으로 늦어도 다음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에서 설을 3주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올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이 약 28만 1천 원, 대형마트는 약 38만 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몇 년간 꾸준히 물가가 상승한 탓에 올해 역시 설 차례상 물가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고물가 시대’가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시켜 줬다.품목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물가상승을 방어했던 효자 품목들에서 반전이 있었다. 차례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과일류와 견과류, 그리고 채소류는 지난해 가격이 내렸었으나 올해는
SBS 팟캐스트 '말술남녀 - 쉽고 맛있는 술 이야기' 에피소드 567화 겨울 음식 마리아주 더덕구이 편에 유럽 자연주의 와인수입사 크란츠코퍼레이션이 수입하는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의 와이너리 안드레아 피키오니(Andrea Picchioni)의 레드와인 다 치마 아 폰도(Da Cima a Fondo)가 소개됐다. 다 치마 아 폰도는 롬바르디아주의 토착품종 크로아티나(Croatina) 70%, 우바 라라(Uva Rara) 30%를 블렌딩해 생산했으며 검은 체리, 허브, 아몬드, 제비꽃 등의 다채로운 향과 풍미와 함께 풍부한 바디감
와인 문화를 선도하는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회장 마승철)가 2024년 설을 맞아 풍성한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선물세트는 칠레, 미국, 이탈리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산지에서 엄선한 고품격 프리미엄 와인에서부터 아트 레이블, 가성비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들로 구성되어 있다.칠레 최초의 프리미엄 와인 ‘몬테스’ 알파는 1987년 몬테스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와인으로, 카버네 소비뇽과 부드러운 멀롯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레드 와인 세트를 선보인다. 특히 몬테스 알파의 상위 레인지 ‘블랙 라벨’의 카버네 소비뇽과 샤도네이 와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100명 이상의 이탈리아 와인 생산자들과의 사적 간담회를 통해 ‘와인’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진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지난 1월 22일, 바티칸 사도 궁정에서는 ‘성 프란치스코의 경제와 이탈리아 와인의 세계’라는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와인 생산자들이 모여 토론을 진행했다.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연례 행사를 주관하는 Veronafiere-Vinitaly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환영사를 통해 “와인, 토지, 농업 기술, 그리고 기업은 모두
갤러리아백화점은 설을 맞아 서울 명품관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수입 와인 선물 세트를 제안한다.갤러리아 와인 자회사 비노갤러리아에서 국내 단독으로 수입하는 와인으로 프랑스 와인 2종 세트를 이달부터 선보인다. ‘사디말러(SADI MALOT)’와 ‘루이 플뢰로(LOUIS FLEUROT)’로 국내에는 거의 소개되지 않았던 프리미엄 제품들이다.사디말러는 프랑스 에페르네에 위치한 샴페인 하우스로 5대에 걸쳐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사디말러 빈티지 2014(SADI MALOT VINTAGE)’ 샴페인이다. 100% 오크배럴 제품으
지중해의 보물 몰타의 관광 당국이 와인 업계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처음으로 ‘와인 앰배서더’를 임명했다.몰타관광협회(The Malta Tourism Association, 이하 MTA)는 30년 이상을 몰타 와인 업계에서 일한 호세프 보넬로(Joséf Bonello)를 몰타(Malta)와 고조(Gozo) 와인 홍보의 첫 번째 앰배서더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몰타는 시칠리아와 북아프리카 해안 사이의 중앙 지중해에 위치한 군도로, 보넬로는 몰타 군도를 구성하는 21개 섬 중 하나인 고조 섬에서 생산된 와인도 동시에 홍보할 예정이다.몰타에
미국 부티크와인 전문 수입사 와인투유코리아가 지난 1월 18일(목)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소피텔 앰버서더의 바 라티튜드(Latitude)32에서 진행한 와인 이벤트 '뱅 아 라티튜드(Vin à Latitud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라티튜드(Latitude)32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최상층인 32층에 위치한 루프탑 와인바로 우주를 컨셉으로 도심 속 생동감 넘치는 야경과 함께 우주를 여행하는 분위기를 선사하는 핫플레이스로, '뱅 아 라티튜드(Vin à Latitude)’는 라티튜드32에서 소믈리에가 직접 엄선한 와인을 와인바
수입 주류 전문 기업 레뱅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설 명절 와인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설 선물세트는 연일 치솟는 물가에 지친 소비자를 고려하여 훌륭한 품질의 와인을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제품들을 구성하였으며,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와인부터 품격 있는 선물로 적합한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한 가격대와 구성으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프리미엄 와인으로는 칠레 명품 와이너리 라포스톨의 ‘끌로 아팔타’와 영화 ‘대부’ 프란시스 포드 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연말까지 청년 사업가가 직접 개발한 막걸리와 전통주 등을 선보이는 ‘힙걸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GS25는 2030 청년 사업가들이 운영하는 청년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상품들을 대상으로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전국 1만7000여개 매장과 우리동네GS 앱 등 GS리테일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 사업가와 지역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힙걸리 프로젝트 첫 주자로는 상주산 바질을 넣은 막걸리 ‘너디호프 드라이’가 선정됐다. 청년
실리콘밸리은행의 연례 와인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미국 와인 시장은 제자리걸음 상태에 머물러 있으며, 급격한 세일과 큰 할인이 더욱 주류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1월 18일에 발표된 23회 실리콘밸리은행 와인 산업 보고서는 2024년에도 미국 와인 판매가 천천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와이너리 시음실 방문과 소비자 직접 판매(DTC) 그리고 프리미엄 와인 판매는 약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으로 와인 판매량은 전년 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며, 작년의 최종 매출은 0%
국내 와인 유통업계 1호 상장사인 나라셀라(회장 마승철)가 NBA 최고 스타 스테판 커리(Stephen Curry)가 직접 제조한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젠틀맨스 컷’(Gentleman’s Cut)을 독점 수입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젠틀맨스 컷'은 스테판 커리가 미국 나파 밸리의 아뮤즈 부쉐 와이너리(Amuse Bouche Winery)와 협업하여 2015년부터 위스키 원액을 다양한 배럴에서 숙성시켜 완성한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이다. 스테판 커리는 위스키 제조, 블렌딩, 숙성, 패키징 등 모든 단계에서 직접 참여하여 '젠틀맨스
글로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과 글로벌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이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신년 여행 트렌드 ‘B.L.U.E’를 발표했다.‘B.L.U.E’는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여행 검색량 증가(Boosted Travel) ▲외국인은 럭셔리⋅한국인은 가성비(Luxury & Reasonable) ▲외국인 여행객의 국내 도시 여행 선호(Urban) ▲한국인 여행객의 동아시아 여행지 주목(East Asia)의 약자로,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국인의 해외 항공권 및 호텔 검색량과 외국인의 국내 항공권 및 호텔
2024년 사단법인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회장, 고재윤 경희대 고황명예교수) 이사회 및 총회가 1월 18일 용산구 와인앤코 2층에서 개최되었다. 2023년도 업무 실행보고 및 2024년도 주요계획 발표후에 안건에 대한 토의 및 승인절차가 있었으며, 고재윤회장은 총회에서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장으로 재선출되었다. 주요 토의 안건으로 조직개편 및 임원위촉, 품질 인증서 발급 및 갱신 건, 협회 교육 활성화 건, KISA 품질인증서 발급 및 갱신 건, 협회 임원 워크샵 개최 건등이 논의되었으며 관련하여 2024년도 협회의 조직개편 및 임원위촉
WSA와인아카데미가 오는 1월 26일, ‘샤토네프 뒤 파프 금요시음회’를 진행한다.‘교황의 새로운 성’이라는 뜻의 샤토네프 뒤 파프(Châteauneuf-du-Pape)는 중세시대부터 프랑스 남부 아비뇽 인근에서 교황을 위한 와인을 생산하던 지역이다. 교황 클레멘스 5세가 아비뇽으로 교황청을 옮기면서 샤토네프 뒤 파프는 교황청 전용 와인 산지가 됐고, 그의 뒤를 이은 교황 요한 22세가 그곳에 여름 별장을 지으면서 와인 생산이 본격화 됐다. 이후 마을은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번창했고 샤토네프 뒤 파프도 품질이 날로 향상되어 지금은
지난 몇 년 동안 급속한 시장 성장을 경험했던 ‘고급 와인’ 시장이 2023년에는 다소 주춤하여 안정화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에 기반을 둔 와인 투자 회사 ‘컬트 와인즈(Cult Wines)’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0년 동안 와인검색엔진 와인서쳐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와인 중 12개만이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격이 증가했다. 한편, 2,700여 개의 와인 리스트 중 거의 90%가 평균가 하락을 보였으며, 그중 4분의 1은 평균 -10% 이상의 가격 하락을 경험했다.그러나, 2023년의 다소
롯데온이 18일 주류 전용관 ‘보틀샵(BOTTLE SHOP)’을 론칭하고, 온라인 주류 구매에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보틀샵’은 와인 및 양주, 전통주 등 2500여개 주류 상품을 고객 취향에 맞춰 제안하는 주류 매장이다. 전국 롯데마트와 연계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인근 롯데마트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매장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롯데온은 ‘보틀샵’을 통해 주류 상품 탐색 경험을 개선하고, 다양해진 고객 취향을 만족시키겠다는 목표다. 보틀샵은 와인, 양주, 전통주 등 2500여개 상품을 모아 선보이며, 상품을 쉽게 탐
편의점에서 소주병이 깨졌다.CU가 최근 혼술, 홈술 문화의 확산 영향으로 페트 소주 매출이 지난해 처음으로 병 소주의 매출을 넘어서며 소주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CU가 최근 5개년 소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페트 소주가 전체 소주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2%를 기록하며 병 소주(49.8%) 보다 더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페트 소주와 병 소주의 연도별 변화 추이를 보면, 페트 소주는 2019년 30.4%, 2020년 31.3%로 병 소주 대비 매출이 현저히 적었으나 2021년 44.2%, 2
더본코리아의 '백술닷컴'이 최근 전통주가 명절 선물로 각광받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2024 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백술닷컴은 지난해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전통주가 명절 시즌 선물용으로도 각광받음에 따라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실제 지난해 네이버 포털 연간 검색어 트렌드에 따르면, 설날과 추석 시즌 ‘전통주’ 키워드 검색량이 연간 평균치 대비 각각 72%, 42% 높게 나타났다. 그중 ‘전통주 선물’ 키워드 검색량은 연간 평균치보다 설날은 339%, 추석은 201% 증가해 명절 시즌을 기점으로 전통주 수요
지난 1월 17일,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에서 운영하는 와인 복합문화공간 '도운'에서 '샤토 팔머(Chateau Palmer)'의 와인메이커 시음 행사가 진행되었다.샤토 팔머의 CEO이자 와인메이커인 토마 뒤루(Thomas Duroux)와 수출담당 이사 세바스티앙 므뉘(Sebastien Menut)가 진행하고 나라셀라 와인문화연구소 신성호 이사의 통역으로 약 두 시간 진행된 이번 시음 행사는 샤토 팔머의 역사와 양조 철학, 떼루아의 특징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과 더불어 샤토 팔머 2000 빈티지 등 4종 와인에 대한 비교 시음과 질의
홍콩 세관이 박스형 와인 선적에 숨겨진 코카인 444kg를 적발하여 두 명의 남성이 체포되었다.브라질에서 중국으로 보내진 와인의 화물 컨테이너에는 약 490만 홍콩달러(한화 약 8억 4,000만 원) 가치의 액체 코카인이 들어있었다고 홍콩의 마약 수사국이 밝혔으며, 이는 지난 20년 동안 발견된 액체 코카인 중 가장 큰 규모의 발견이다.이번 적발은 지난 12월 19일, 세관 관계자들이 컨테이너에 보관된 706개의 와인 상자 중 37개가 재봉합된 것으로 보여 이루어졌다. 각각의 상자는 원래 3L 용량의 박스형 화이트 와인 네 개를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