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뒤로하고 ‘흰 소의 해’인 2021년 신축년이 다가오고 있다. 새해를 맞이하는 전 세계 모든 이들의 소망이 다르지 않기를 알기에 평안하고 안전한 우리의 일상이 하루빨리 찾아오기를 기다려본다.미국 캘리포니아 소노마카운티 지역의 프리미엄 부티크 와인 전문 수입사인 보틀샤크는 2021년 새해를 맞아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깃들길 바라는 마음으로, 새해 첫날 함께 하기 좋은 와인을 추천한다. 보틀샤크가 엄선한 ‘2021년 새해 행운을 부르는 첫 번째 와인’은 황금빛이 매력적
2020년의 끝을 하루 남긴 지금, 올해 와인 업계에서는 어떠한 일들이 있었을까? 이에 소믈리에타임즈가 '2020 와인 업계 스토리 ①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의 '2020 와인 업계 스토리'를 정리한다.7월, 와인 업계의 ‘언택트 시대’ 와인 업계도 언택트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캘리포니아 힐즈버그에 위치한 호텔 트리오(Hotel Trio)에서는 로제 더 로봇(Rosé the Robot)이라는 혁신적인 로봇 집사를 통해 고객의 방에 와인을 언택트 방식으로 배달하고
2020년의 끝을 하루 남긴 지금, 올해 와인 업계에서는 어떠한 일들이 있었을까?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 뉴스로 소믈리에타임즈의 ‘2020 와인 업계 스토리’를 알아보자.1월, 호주 와이너리, 재난급 산불 및 폭염 피해... '최악의 악몽' 당시 호주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를 기록했다. 호주 기상국에 따르면 지난 12월 17일(화) 전국 평균 최고 기온인 40.7도를 기록했으며, 그 다음 날에는 41.9도까지 올라갔다. 19일에는 최고 기온이 41도로 기록되었다. 호주 아델레이드 힐스, 캥거
국내 최대의 국제인증 와인교육기관인 WSA와인아카데미가 언택트 시대에 발 맞추어 WSET Web 과정을 개설했다.이번에 개설된 Web 교육 과정은 기존의 WSET 정규과정에 비해 수강 비용을 낮추어 수강생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WSET Web 입문과정(Level 1)은 2회의 실시간 Online 수업 후 시음와인들을 선택하여 시음 Note를 제출하면 과정이 완료된다.WSET Web 중급과정(Level 2)은 6회의 실시간 Online 수업 후 10종류의 와인을 현장에서 강사님과 함께 체계적으로 시음하는 1회의 SAT
사단법인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회장 고재윤 경희대 고황 명예교수)는 2021년도 제1차 소믈리에 자격검정 정기 시험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이번에 실시하는 자격검정 응시 부문은 와인·워터·티·전통주·한국와인 소믈리에 부문으로 접수기간은 12월 28일에서 1월 4일까지이다. 필기시험은 1월 16일 온라인(일부 오프라인) 시험으로 시행되며, 실기시험은 1월 30일에 시행 등급에 따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소믈리에 자격 등급은 인터미디에이트, 어드밴스드, 마스터로 구분되며, 와인부문에 있어서는 대학생 또는 고등학생을 위
이례적인 팬데믹 상황에 연말 분위기가 예년과는 사뭇 다르다. 이달부터 새해 1월까지 지인들과 서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외식 일정들은 무기한으로 미뤄진지 오래다.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2~2.5단계로 많은 사람들은 직접 대면하여 전하지 못하는 마음을 선물로 대신하고 있다. 뻔한 선물 보다 마음과 분위기를 함께 전할 수 있는 와인 선물은 연말연시 센스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연말연시에 맞춰 선물하기 좋은 와인 선물 8종을 추천한다. 순수한 감동이 전해지는 '브루노 파이야르' 세트 프랑스 상파뉴
모든 업계가 비슷하겠지만, 샴페인 업계에 2020년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어려운 해였음에 분명하다. 코로나바이러스 위기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상당했으며, 이전 정상적인 상태를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업계 변화가 심했기 때문이다.와인전문매체 와인서쳐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봉쇄 조치가 시행되던 지난 4월 말, 샴페인 판매량은 전년 대비 68%가 감소했고, 샴페인위원회(Comité Champagne)의 회장 장 마리 발레르(Jean-Marie Barillère)는 연말까지 샴페인 거래량의 3분의 1(약 1억
만약 ‘풍요’를 상징하는 지역이 있다면 그것은 부르고뉴(Burgundy)일것이다.이 지역에서는 와인 평론가들이 인정하는 최상급의 와인들을 찾아볼 수 있으며, 포도 품종 하나로 유명하지 않고 두 종류로 유명한 호화로움을 가지고 있다. 바로 ‘피노 누아(Pinot Noir)’와 ‘샤도네이(Chardonnay)’가 그 주인공이다.특히 부르고뉴의 북동부에 위치한 코트도르(Côte d'Or)가 가장 많이 알려 졌는데, 코트도르의 북쪽 지역인 ‘코트 드 뉘(Côte de Nuits)는 훌륭한 품질의 피노 누아를,
한 해가 마무리되고 있는 지금, 올해 와인애호가들은 어떤 와인 기사를 가장 많이 봤을까? 와인 업계에서 떠오르고 있는 ‘내추럴와인’,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이후 관심을 끌고 있는 ‘홈술’과 ‘넷플릭스’ 관련 콘텐츠가 인기를 끌었다.10위: [와인&피플] '와인은 일상이자 인생', 나라셀라 신성호 이사 지난 3월 25일, 나라셀라의 신성호 이사는 소믈리에타임즈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2001년부터 2020년까지 약 20여 년간 근무하고 있는 나라셀라를 소개했으며, 사업
벌써 2020년이 막바지에 다다랐으며 지난 한 해를 돌이키며 아쉬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적잖을 것이다. 한 해를 열심히 살아왔어도 배움엔 끝이 없듯이 우리가 더 도전해볼 수 있지 않을까, 아쉬움을 지니게 된다. 이러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곧 다가올 새해의 목록을 새롭게 세워보는 것이 어떨까.와인을 좋아하며 즐겨 마신다면 와인 공부를 시작해볼 이유로 충분하다. 우리는 아는 만큼 보이듯이 와인도 배우는 만큼 더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와인도 학문으로 접근하면 마침표를 찍을 수 없는 방대한 학문이지만, 우리는 그 시작점에 명확한 느낌
로맨틱한 분위기의 카망베르 치즈와 레드 와인이 당신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와인과 치즈를 ‘책임감 있게’ 섭취하는 것이 나이가 들면서 뇌 기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와인전문매체 디캔터지에 따르면 아이오와 주립대학의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에 있는 1,500명 이상의 영국 성인(40세에서 69세)을 조사하여, 식단 및 나이와 관련된 인지 감소 사이의 연관성을 탐구했다.인지 테스트 결과를 분석한 결과, 연구원들은 10년 동안의 조사 자료에서 ‘치즈’가 가장 보호(protectiv
겨울에 어울리는 말린 과일, 견과류, 스파이스(Spices)의 아로마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은 바로 ‘포트와인’이다.셰리에서 바뉠스, 호주의 루터글렌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모든 ‘주정강화와인(Fortifited Wine)’중에서는 포트와인이 가장 번창했는데, 잘 익은 열매와 좋은 브랜디의 조합은 다른 경쟁자들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세계인들의 미뢰를 사로잡을 수 있었다.1700년대에는 다른 나라로의 운송 중 발생하는 고온과 열로 인한 와인 품질 인상으로 인해 매력적인 제안으로 다가왔지만, 최근에는 빠른 운송과 냉장 기술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오는 1월 3일까지 5인 이상 집합 금지가 시행되면서 ‘집콕 송년회’를 즐기려는 이들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 지역의 프리미엄 부티크 와인 전문 수입사인 보틀샤크는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하여 집에서 송년 모임을 즐기기에 좋은 와인 추천과 함께 올 연말 홈파티 트렌드를 전한다.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올 연말 연시 홈파티 콘셉트는 ‘모던 엘레강스(Modern elegance)’다. 이정인 이벤트 스타일리스트는 “올해는 화이트, 그레이, 골드 색상을 기본으로 한 ‘모던 엘레강스’ 콘셉
올해는 여행 업계에서 가장 비참한 해였는데, 세계의 대다수의 와인 생산업자들은 ‘와인 관광(Wine Tourism)’이 회복될 것이라고 믿지만, 적어도 2022년까지는 회복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었다.Winetourism.com의 국제 조사에 따르면 약 80%의 와이너리가 향후 10년 안에 그들 지역의 와인 관광이 회복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한다. 이번 조사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19가 와이너리의 와인 관광 산업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라는 것이다.와인전문매체 와인서쳐에 따르면 와이너리 절반 이상이 와인 관광 수입의 50% 이상을
감옥에서 불법적으로 생산된 술은 ‘화장실 와인(Toilet Wine)’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미국 앨라배마주 당국은 단순히 화장실 규모가 아닌 ‘하수처리장’이 필요할 정도의 불법 와인 공장을 발견했다.WHNT뉴스19에 따르면 지난 17일, 드칼드 자치구 치안 담당 사무실은 불법 와인 제조에 대한 익명의 제보를 받고 앨라배마 레인스빌 폐수처리장을 급습했다. 그곳에서, 당국은 한동안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이는 대형 포도주 생산공장의 일부 시설에서 한동안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이는 흔적을 발견했다. 당국은 12개가 넘는 커다란 단지와
유죄판결을 받고 징역 생활을 했던 와인 사기범 ‘루디 커니아완(Rudy Kurniawan)’의 미국 추방이 공식적으로 확정되었다.지난 11월에 보도된 바와 같이 커니아완은 텍사스에 있는 연방 교정 기관 리브스(Reeves)에서 석방될 예정이었으며, 미국에서 추방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지난 2013년, 인도네시아에서 온 커니아완은 뉴욕 배심원단에 의해 100만 달러가 넘는 여러 건의 와인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는 2004년과 2012년 사이에 130만 달러(한화 약 14억 7,147만 원)의 가짜 와인을 만든 혐의, 3
코로나가 기승인 요즘이다. 그칠줄 모르는 기세에 23일부터 수도권에는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추진될 예정이다. 외부에 모여 식사하기도 꺼려지는 요즘, 그래도 소중한 가족이나 지인, 친구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센스있는 선물이라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소믈리에타임즈가 센스있는 선물이 될 수 있는 내추럴 와인 5종을 추천한다. 1. 도사지오 제로 2016 몽가르다 와이너리는 유네스코에서 선정한 이탈리아의 첫번째 와인 루트인 코넬리아노(Conegliano) 와 발도비아데네(Valdobbiadene) 중
지난 15일(화)에는 2020 제6회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 결선이 개최되어 대한민국의 '최준선 소믈리에'가 쟁쟁한 결선 진출자들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결선에 앞서 11월 23일(월)에는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 진출자를 대상으로 프랑스의 대표 와인 생산지역 부르고뉴 마스터 클래스가 개최되었다. 국내에서는 최준선, 김주용 소믈리에가 참석했으며, 모든 진행은 부르고뉴 와인협회(BIVB)가 맡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부르고뉴 와인 마스터 클래스는 협회의 공식 와인 강사이자 오늘날 부르고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와
오늘날 와인은 다수의 중국 소비자들의 일상생활 일부가 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중국이 2023년까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와인 소비국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HKTDC리서치(HKTDC Research)는 2020년 5월 중국 소비자 1,440명(최근 6개월 내 와인을 소비한 적이 있는 26~55세 응답자)을 대상으로 와인 소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41%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와인을 마시며, 최근 1년 동안 구매한 와인은 레드 와인(94%)이 가장 많았으며, 화이트 와인(35%), 샴페인/스파클링
와인 문화를 선도하는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대표 이성재)는 럭셔리 데일리 스파클링 와인 ‘덕혼 디코이 스파클링’을 신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덕혼은 2017년 와인 스펙테이터 올해의 100대 와인 중 1위에 선정되며 북미 프리미엄 와인의 기준을 세운 브랜드다. 디코이는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럭셔리 데일리 와인'이라는 슬로건으로 덕혼에서 생산하는 가장 대중적인 제품군으로 레드, 화이트, 로제는 이미 국내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올해 전 세계에 처음 선보인 덕혼 디코이 스파클링(Duckhorn Decoy Sp
최근 ‘짝퉁 와인 사기’에 대한 범죄가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호주의 한 대학 연구진이 실제 와인과 짝퉁 와인을 구분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해 눈길을 끌었다.와인전문매체 디캔터지에 따르면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의 연구원들은 ‘형광분광법(fluorescence spectroscopy)’을 활용한 새로운 기술이 와인 사기를 탐지하는 데 간단하고 빠른 방법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Food Chemistry’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이 방법이 와인의 지리적 기원을 입증하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테스트를 하는 동
리슬링이라는 품종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국가는 바로 ‘독일’일 것이다. 실제로 와인서쳐의 ‘The World's Best Rieslings’ 순위에서도 수 많은 독일산 와인이 상위 10위권에 들었다.리슬링(Rieslings)을 둘러싼 무수한 소문은 와인애호가들을 헷갈리게 만든다. 달콤한 맛의 포도라고도 말하기도 하며, 드라이(dry)하다고도 말한다. 또한, 다시 떠오르고 있다라고 말하면서도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 어떻게 보면 리슬링이 꽤 다재다능한 품종이라는 소리도 될 수 있지만, 소비자들에게 있어선
남아공 스텔렌보스의 와인 농장주인 스테판 스미트(Stefan Smit)의 아내인 주레나 스미트(Zurenah Smit)가 자신의 남편에 대한 살인, 강도,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남아공 뉴스지 ‘타임즈 라이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6월 2일, 루이젠호프 와인의 농부 ‘스테판 스미트(Stefan Smit)’는 저녁 7시경 그의 아내 ‘주레나’와 친구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있을 때 복면을 쓴 4명의 남성이 잠기지 않은 문으로 들어와 그에게 총을 쏘았다고 한다. 당시 스테판만 총에 맞아 사망했으며, 주레나와 친구들은 다치지 않았다
지난 15일, 프로바인(ProWein)이 올 한해, 전 세계 와인 업계 동향을 정리한 ‘프로바인 비즈니스 리포트 2020(ProWein Business Report 2020)’를 발표했다.와인 업계의 코로나19 여파, “회복은 아직, 온라인 판매는 강화”소규모 와이너리의 경우, 식당과 호텔 폐쇄와 관광객 부족으로 인해 영향을 받았다. 특히 전 세계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코로나19의 영향은 와인 수출 및 사교 행사와 레스토랑에서의 와인 소비의 비율이 높은 국가들에 대한 세계적인 감소로 이어졌다. 와인 업계는 내년 관광과 수출 분야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울과 무기력을 호소하는 이른바 ‘코로나 블루’ 현상이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16일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1,99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와 불합격 후유증’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6.7%가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뿐만이 아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지난해 1~10월과 올해 같은 기간 자사의 신용 및 체크카드 매출 데이터를 비교·분석한 결과 ‘코로나 블루’로 신경정신과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같은
한 달 전 아는 분께 와인 한 병을 추천한 적이 있다. 와인을 마셔 본 경험이 거의 없다는 그분에게 나는, 이탈리아 풀리아(Puglia) 지방의 프리미티보(Pimitivo:진판델의 다른 이름) 품종의 와인을 소개했었다. 과일의 달콤하고 화려한 향과 떫은맛이 거의 안 느껴져 입안에서 느껴지는 실크 같은 감촉이 와인을 처음 접해 보는 사람도 무난하게 마실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2만 원 대의 그리 비싸다고는 할 수 없는 와인을 손에 든 그녀는 좋은 날, 날 잡아서 마실 거라며 활짝 웃었다. 그리고 한 달이 흘러 다시 만난 그녀에
지난 15일(월) 밀레니엄힐튼서울에서는 아시아 최고의 프랑스 와인 공식 소믈리에를 가리는 '2020 제6회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가 진행되었다. 프랑스 농식품부(MAA)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결선 진출자 3인은 각국에서 동시에 결선을 치르며 이는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세계로 송출되었다. 심사또한 3개국과 프랑스 현지의 심사위원단이 실시간으로 공정하게 진행하였으며, 결선 접전 끝에 한국의 최준선 소믈리에가 아시아 최고의 프랑스 와인
세계 최대의 고급와인 생산지로 여겨지는 ‘보르도(Bordeuax)’에는 많은 와인애호가들이 한 번쯤 마시고 싶어 하는 다양한 와인들이 존재한다.와인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보르도의 고급 와인들에 대한 평가는 오랜 시간 동안 호평을 받고 있는데, 와인전문매체 와인서쳐의 ‘The World’s Best Bordeaux’에 따르면 보르도 등급체계에서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5개의 프리미어 크뤼(Premier Cru) 와인(샤토 라피트 로칠드, 샤토 마고, 샤토 무통 로칠드, 샤토 오브리옹, 샤토 라투르) 중 90점 이하의 점수를 받은 와인을
미국 코스트코(CostCo) 매장에서 6L 크기의 초대형 뵈브 클리코(Veuve Clicquot) 샴페인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코스트코의 인스타그램 팬 계정인 ‘코스트코 엠티즈(CostCo Empties)’는 “여러분의 남은 2020년을 위해 6L짜리 뵈브 클리코 샴페인이 등장했다”라고 말했는데, 뵈브 클리코 표준 크기 6병과 맞먹는 크기다.가격은 829.99달러(한화 약 90만 6,600원)으로 한 병당 약 104달러(한화 약 11만 3,600원) 정도를 지불하는 것이다. 이는 일반적으로 약 50달러에 판매되는 가격보다 훨씬 더
남아공 와인 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엄청난 직격탄을 맞았다.남아공금융서비스 네드뱅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환대산업의 폐쇄, 관광산업의 부재, 단기적인 수출금지 여파로 현재 남아공에서는 약 2억 8,000L에서 3억L의 팔리지 않은 와인이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질적으로 남아공의 2019년 전체 판매량에 맞먹는 양이다.자국내 와인 판매가 21% 감소하고, 수출은 꾸준히 증가하지만 성장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공급과잉의 압박으로 인해 이미 일부 경우 가격을 내리도록 강요하고 있다.남아공뉴스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사우스아프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된 현재까지, 우리는 언제나 크리스마스 선물을 좋아한다. 와인애호가들에게 있어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선물은 ‘좋은 와인 한 병’이겠지만, 만약 당신이 평소와 다른 특별한 와인 관련 선물을 원한다면 다음 선물들이 좋은 제안이 될 수 있다.01. 와인 아로마 키트, 아로마스터 / 325유로(한화 약 43만 1,530원) 와인의 향기 속에서 복잡한 노트(Note)를 골라내는 비결은 훈련에 있다. 와인 아로마 키트는 소믈리에가 와인 향을 모아 디자인한 와인 테이스팅을 위한 교육 도구로 최근 많
지난 11월 27일(금),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주최하고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한 '2020년 제7회 한국와인대상'이 충청북도 영동군에 위치한 영동와인터널에서 진행되었다.2020년 제7회 한국와인대상'은 매년 영동군이 진행하는 대한민국 와인축제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시작된 순수 우리나라에서 키우고 수확한 과일을 이용하여 우리나라에서 만든 진정한 K-Wine의 품질을 평가하는 행사로 심사위원이 모든 와인을 아무런 정보 공유 없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심사하여 평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