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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재교수의 술과 한시] <9> 나라를 망하게 하고, 망국의 통한을 달래주다 (1편)
나라를 망하게 하고, 망국의 통한을 달래주다 (1편)완적이 술을 마시지 않고혜강이 거문고 타지 않았을 때에는적막하게 활력이 없었고혼미하여 속된 마음 품고 있었지.마른 웅덩이의 붕어는 늘 물을 그리워하고놀라 나는 새는 매번 깃들여 살 숲을 잃지.풍운을 ...
백운재 기자  2016-06-30
[백운재교수의 술과 한시] <9> 나라를 망하게 하고, 망국의 통한을 달래주다(1)
나라를 망하게 하고, 망국의 통한을 달래주다(1)완적이 술을 마시지 않고혜강이 거문고 타지 않았을 때에는적막하게 활력이 없었고혼미하여 속된 마음 품고 있었지.마른 웅덩이의 붕어는 늘 물을 그리워하고놀라 나는 새는 매번 깃들여 살 숲을 잃지.풍운을 겪는...
칼럼니스트 백운재  2016-04-07
[백운재교수의 술과 한시] <8> 꿈속에서도 길을 찾지 못하리라
꿈속에서도 길을 찾지 못하리라인생에서 젊은 날에는쉽게 헤어지며 앞날을 기약했지.함께 늘그막에 이르게 되었으니작별할 때가 다시 오지 않겠군.술 한 통밖에 안 된다고 말하지 말게내일이면 다시 들기도 어려울 테니!꿈속에서도 길을 찾지 못하리니무엇으로 그리움...
칼럼니스트 백운재  2016-04-02
[백운재교수의 술과 한시] <7> 술에 빠져 지낸 속내
술에 빠져 지낸 속내유령은 폐관(閉關)을 잘 하여감정을 숨기고 보고 듣는 것을 없앴지.음악도 즐겁게 하기에 부족했으니아름다운 색이 어찌 눈을 현혹할 수 있었으랴?정명(精明)함을 숨긴 채 날마다 술에 빠져 지냈나니뉘라서 그것이 황폐한 잔치가 아니었음을 ...
칼럼니스트 백운재  2016-03-29
[백운재교수의 술과 한시] <6> 하늘도 잊었노라
하늘도 잊었노라훨훨 나는 삼청조야아름다운 깃털 사랑스럽구나.아침엔 서왕모 심부름하고저녁이면 삼위산으로 돌아가지.나는 이 새를 통해서왕모께 말씀 전하고 싶구나.이 세상에선 바라는 것 없고그저 술과 더불어 오래도록 살고 싶노라고!翩翩三靑鳥, 毛色奇可憐.朝...
칼럼니스트 백운재  2016-03-18
[백운재교수의 술과 한시] <5>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세상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세상형가가 연나라 저자에서 술 마실 때얼큰히 취하면 기세를 더욱 떨쳤지.애달픈 노래로 고점리(高漸離)의 연주에 맞추고주변에 다른 사람이 없는 것처럼 얘기 나눴지.비록 사나이의 절조 이뤄내지는 못했지만세속의 일반 사람들과는 또 부류...
백운재 기자  2016-03-02
[백운재교수의 술과 한시] <4> 성현도 넘어서지 못한 것
성현도 넘어서지 못한 것수레 밀고 북쪽 상동문(上東門)으로 가니멀리 성 북쪽에 무덤들이 보이는구나.백양나무는 어찌나 쓸쓸한지!넓은 길 양쪽에는 소나무 잣나무 늘어섰구나.그 아래에 오래 전에 죽은 이 있나니캄캄하게 기나긴 밤을 맞았구나.황천 아래에서 깊...
칼럼니스트 백운재  2016-02-17
[백운재교수의 술과 한시] <3> 달이 밝으니 뭇 별들 희미해지고
달이 밝으니 뭇 별들 희미해지고술잔 앞에 놓고 노래하나니사람이 살면 얼마나 살랴?마치 아침이슬 같지만떠나는 날 괴로움은 더 많지.개탄하는 마음 응당 울분에 찬 노래로 불러야 하리니수심은 잊기 어렵구나.근심을 어떻게 풀까?그저 술이나 마시는 수밖에!푸르...
칼럼니스트 백운재  2015-12-29
[백운재교수의 술과 한시] <2> 술집 아가씨의 자존심
술집 아가씨의 자존심옛날 곽장군 댁 하인 중에풍자도라는 이가 있었지.장군의 권세를 믿고술집의 북방 아가씨를 조롱했지.북방 아가씨는 15살봄에 혼자 술집을 보고 있었지.옷자락 긴 치마에 허리띠 매고소매 넓고 짝 맞춰 수놓은 저고리 입었지.머리에는 남전의...
칼럼니스트 백운재  2015-12-07
[백운재교수의 술과 한시] <1> 멋진 손님
멋진 손님남쪽에 멋진 물고기 있어무리 지어 꼬리를 살랑살랑그분께 술이 있어멋진 손님과 즐거운 잔치 벌이지남쪽에 멋진 물고기 있어무리 지어 물결 따라 헤엄치지그분께 술이 있어멋진 손님과 신나는 잔치 벌이지남쪽에 아래로 굽은 나무 있어조롱박 덩굴이 휘감고...
칼럼니스트 백운재  201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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