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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대리의 한식탐험 4] 패딩을 꺼냈다면 꼬막을 먹을 때다
날씨가 쌀쌀해지는가 싶더니 꼬막이 보이기 시작했다. 꼬막 철은 겨울과 함께 시작해 겨울과 함께 끝난다. 대략 패딩을 입는 시기와 겹쳐서 나는 패딩을 꺼내면 늘 꼬막 생각을 한다. 어려서부터 꼬막을 자주 먹었다. 내륙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해산물을 자주 ...
솜대리  2020-11-20
[솜대리의 한식탐험 4] 씹고 뜯고 맛보고 다양하게 즐기는, 감
외갓집에는 큰 감나무가 몇 그루나 있었다. 가을에 외갓집에 가면 감이 지천이었다. 감나무마다 감이 주렁주렁 열려서 내키는 대로 따 먹을 수 있었다. 어린 내 기준에서 감나무는 까마득하게 높았는데, 대나무 장대로 감을 따는 게 재밌어서 감이 익은 계절이...
솜대리  2020-10-29
[솜대리의 한식탐험 4] 지금, 꽃게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며 배달, 새벽 배송 서비스, 밀키트 사용이 늘었다. 집에서 삼시세끼 챙겨 먹다 보니 해 먹기가 귀찮기도 하고 매일 먹는 게 비슷비슷해 지겨워서다. 다들 같은 상황인 모양이다. 요즘에는 배달 주문도 타이밍을 잘 맞춰서 해야 하고 새...
솜대리 기자  2020-09-22
[솜대리의 한식탐험 4] 원기회복엔, 포도
포도는 생각보다 훨씬 많이 먹는 과일이다. 와인으로도 마시고 빵이나 한 줌 견과 속 건포도로도 먹는다. 전 세계 생산되는 포도의 2/3는 와인 제조용이고 나머지 중 2/3을 생과일로, 1/3은 건포도로 먹는다. 조선시대에도 포도는 말리거나 술로 빚어 ...
솜대리  2020-08-25
[솜대리의 한식탐험 4] 그때그때 달라요, 복숭아
남편과 나는 매년 복숭아 철이면 거의 일주일에 한 박스씩 복숭아를 먹어치운다. 다른 과일은 아무리 맛있더라도 한 박스 먹고 나면 물려서 연달아 사 먹지는 못하지만 복숭아는 거의 매주 다른 품종이 나오니 질릴 일이 없다. 복숭아의 품종은 수백 가지에 이...
솜대리  2020-07-22
[솜대리의 한식탐험 4] 여름에는, 매실
그러고 보니 매실을 생으로 먹어본 적이 없었다. 이번 달 칼럼 주제를 매실로 잡고 나서야 깨달았다. 매실청을 입에 달고 사는데, 얼마 전에도 매실청을 담근다고 온 부엌이 매실로 가득했는데 정작 입에 댈 생각은 못 해 봤다.매실 칼럼을 쓰기 전에 매실을...
솜대리 기자  2020-06-24
[솜대리의 한식탐험 4] 또 하나의 고수, 깻잎
고수는 독특한 향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세제 향이 난다는 사람도 있고 샴푸 향이 난다는 사람도 있다. 심지어 옛날에는 빈대 냄새와 비견됐다. 오죽하면 별칭이 빈대풀이다. 그래서일까 우리나라에서 오랫동안 먹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리 대중...
솜대리  2020-05-26
[솜대리의 한식탐험 4] 봄이니까 상큼하게, 미나리
외갓집 하면 자연스레 미나리꽝이 떠오른다. 외갓집과 마을 어귀 저수지 사이에 깊숙이 들어간 저지대가 있고 거기에 우물이 있는데 그 주변이 외갓집 미나리꽝이다.미나리꽝은 일종의 미나리 논이다. 물을 좋아하는 미나리의 특성에 맞게 갯벌 같은 곳에 미나리를...
솜대리  2020-04-21
[솜대리의 한식탐험 4] 봄기운이 솟아나는 냉이
도시에 살다 보면 계절감이 없어진다. 하루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고 실내는 사시사철 비슷한 온도를 유지한다. 하지만 이런 도시에서도 봄을 느낄 때가 있다. 밥상에 갑자기 봄나물이 올라왔을 때다. 먼저 상 위의 봄나물을 보며 봄이 왔음을 인지하고, 그 ...
솜대리  2020-03-16
[솜대리의 한식탐험 4] 젊고 핫하다, 딸기
딸기만큼 트렌디한 과일도 드물다. 인스타그램에서 딸기는 다른 어떤 과일보다 높은 해시태그를 자랑하고 (2020년 2월 말 기준 딸기 2백만 개, 귤 40만 개, 사과 64만 개 등), 매년 이 맘 때면 여기저기서 딸기 잔치가 벌어진다. 빵집이나 카페에...
솜대리 기자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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