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중국과 함께 3대 휴대폰 경쟁지인 인도에 갤럭시 노트9을 앞세워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선점에 들어갔다.

▲ 갤럭시노트9 인도에 진출 <사진=갤럭시 노트9>

삼성전자는 어제 인도 뉴델리 인근 구르가온에서 현지 파트너와 미디어를 포함해 인도 갤럭시 팬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 노트9 출시 행사를 열었다.

갤럭시 노트9은 인도에서 노란 색상의 S펜을 탑재한 바다 파랑, 한밤 까망, 금속 구리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128GB &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로 8월 24일 정식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인도 특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판매 법인을 비롯해 5개 R&D센터, 디자인센터 2곳의 생산 기지를 운영 중이다. 7월에는 기존 노이다 생산 공장을 총 25만 평방미터로 증설해 2020년 말까지 스마트폰 생산량을 연간 1억 2천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급성장하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해외로도 수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다년간 인도 유력 시장조사업체 TRA리서치가 발표하는 인도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휴대폰 가격에 대해 꿀팁만을 제공하는 '꿀팁폰'에서의 갤럭시노트9 신청은 최대 30% 이상의 할인가격과 사은품을 대신한 별다른 결합 할인 없는 순수 할인의 메리트로 진행되고 있다.

구입시에 갤럭시노트9 128GB, 512GB 모두 저렴한 가격대에 구입이 가능해지면서 GB 용량에 대한 약간의 차이점에 불평을 느낀 소비자들이 이용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갤럭시S8 20만원대, 갤럭시S9 및 갤럭시노트8 30만원대, 갤럭시S9 플러스 40만원대로 재고떨이로써의 협력을 다하고 있다. 

삼성의 앞선 모델, 최근 모델 중 한 모델이라도 구입 의사가 있다면 '꿀팁폰' 사이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소믈리에타임즈 한상만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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