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은의 한끼 <사진=크레파스북>

자꾸만 따라하고 싶은 레시피가 있다. 맛도 맛이지만 어떤 레시피 안에는 정성이 보이고, 사랑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밥’과 ‘한끼’ 앞에 자꾸 ‘따뜻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지도 모른다.

따뜻한 밥 한끼, 이보은 요리연구가는 그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레시피를 선보인다. ‘이보은의 한끼’에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친구에게, 그리고 가족에게 선사할 따뜻한 레시피가 담겨있다.

‘한그릇 이야기’는 ‘새발나물 닭살무침 비빔밥’부터 ‘이태리식오므라이스’까지 19가지의 요리가, ‘한자리 이야기’에는 ‘된장 바른 두부스테이크’부터 ‘통목살스테이크와 김치쌈’까지 18가지의 요리가, ‘한입 이야기’에는 ‘냉이주먹밥’부터 ‘오븐에 구운 꿀가래떡’까지 13가지의 요리가, ‘한상 이야기’에는 ‘냉이버섯국 밥상’부터 ‘오리주물럭 밥상’까지 18가지의 한상차림이 준비돼 있다.

또, ‘한잔 이야기’로 ‘허브소금 뿌린 아보카도’부터 ‘아스파라거스 구이’까지 20가지의 요리도 기다리고 있다. 요리연구가 겸 푸드스타일리스트로 20여 년간 활동한 이보은 요리연구가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여든 책이다.

어렵게 지난 방송을 찾아보지 않아도, 검색으로 꼭 맞는 레시피를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된다. ‘이보은의 한끼’ 한 권이면 그 동안 이보은 요리연구가가 말했던, 선보였던 따뜻한 밥 한끼, 쉽게 뚝딱 할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한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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