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오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몰도바 와인 명예대사 위촉장이 수여되었다. <사진= 소믈리에타임즈 DB>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고재윤 회장 등 5명이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몰도바 와인 명예대사로 임명되었다. 이날 오전 바실레 루카(Vasile Luca) 몰도바 농림부 차관이 고재윤 회장, WS통상 조원태 대표, 차르와인 이수호 대표, 아베크와인 최태호 대표, 아시아와인트로피 박찬준 아시아 디렉터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몰도바 와인 명예대사는 국내에 몰도바 와인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재 각 명예대사가 속한 수입사는 몰도바 와인을 수입하는 중이며, 해당 와인들은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대전국제와인페어 내 부스에서 선보인다. 또 14명의 몰도바 와인 생산자가 페어에 참석하여 와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몰도바는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있는 동유럽권 국가로, 11만 2천 헥타르의 포도밭에서 재배된 토착품종으로 만든 와인을 전 세계에 수출 중이다. 몰도바의 전체 와인 생산량 중 70%는 러카치텔리(Rkatsiteli), 소비뇽 블랑, 샤르도네, 알리고테 등으로 만든 화이트 와인이 차지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지선 기자 j.kim@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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