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콩팥병 예방을 위한 식탁의 법칙으로 음식의 간을 ‘장류’로 조절할 것이 공개됐다. 김슬기 저염 식단 연구가는 소금이 아닌 장류를 이용하면 짠맛을 내면서 나트륨은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소금을 대체할 수 있는 장류는 어떤 것이 있을까? 김현지 저염 식단 연구가는 소금 1g의 나트륨과 동일한 양의 장류를 공개했다. 공개된 장류는 머스터드, 양조간장, 국간장, 토마토케첩, 청국장, 된장, 고추장이었다.
 

▲ 소금을 대체할 장류 <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쳐>

먼저 머스타드의 경우 소금 1g의 나트륨과 동량은 14g이라고 하며, 양조간장은 6.7g, 국간장은 5.5g, 토마토케첩은 30.3g, 청국장은 18g, 된장은 9g, 고추장은 12.1g이라고 한다.

김현지 저염 식단 연구가는 절이는 과정에서 소금이 많이 들어가는 김치를 대신할 수 있는 겉절이의 레시피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양배추에 깻잎의 향을 더해 맛의 풍미를 높인 ‘양배추 깻잎 겉절이’였다.

양배추 깻잎 겉절이는 양배추 30g, 깻잎 10g, 고춧가루 3g, 올리고당 5g, 식초 3g, 까나리 액젓 2g, 다진 마늘 3g, 깨 3g을 넣고 버무리면 완성된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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