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다채로운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 오감만족 음식, 눈과 입을 달콤하게 채워주는 ‘디저트’에 대해 방영됐다. 게스트로는 블랙핑크 로제, 이진환 셰프, 개그맨 김재우가 출연했다.
방송에서는 마카롱부터 타르트, 밀푀유, 에클레어, 팝타르트, 수플레 팬케이크, 제철과일 디저트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홍신애 요리연구가는 참기름병과 펌프통에 든 밀크티에 대해 이야기하며 디저트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비주얼로 사진 찍는 재미까지 더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디저트 매출에 대해 공개되기도 했는데, 이현우는 디저트 시장 매출이 2013년에는 3천억, 2015년에는 1조 5천억, 2017년에는 9조로 불과 4~5년 만에 30배가 넘는 규모로 디저트 시장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른바 ‘나’와 ‘심리’, ‘가성비’의 합성어인 ‘나심비’에 입각한 소비 트렌드였는데, 말 그대로 나의 만족을 위해 지갑을 여는 소비 심리라고 한다. 방송에서는 이밖에도 미코노미, 식품 업체의 디저트 시장에 투자 활성화, 이에 따른 편의점 디저트의 붐, 다양한 디저트 카페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디저트 맛집은 어디일까? 방송에서는 탁 트인 정원과 함께 즐기는 정교함의 끝판왕 디저트, 논현동 ‘ㅇ’ 카페와 소장 충동 100% 형형색색 마음을 사로잡는 마카롱, 서초동 ‘ㄹ’ 카페가 소개됐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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