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의 계절, 가을이 왔다. 마치 단풍에 물든 듯 짙은 컬러와 풍미를 자아내는 와인은 10월 14일 와인 데이가 있을 정도로 가을과 인연이 깊다. 하지만 와인 초보자들에게 와인은 워낙 종류가 다양해 선택에 있어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이런 와인 입문자들을 위해 좋은 와인을 추천하는 것은 물론 특급 호텔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인족(族)을 겨냥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매주 화요일 저녁, ‘스페셜 와인 디너 뷔페’를 운영하고 있다. 한식, 양식, 일식 등 100여 가지의 뷔페 메뉴와 함께 레드 와인 2종, 화이트 와인 1종, 스파클링 와인 1종을 무제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소장하고 있는 와인이 있을 시 별도의 와인 콜키지를 받지 않는 BYOB(Bring Your Own Bottle)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본 프로모션은 매주 화요일 저녁(공휴일 제외) 뷔페 레스토랑에서 진행되며, 가격은 1인 7만 8천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아울러 와인은 물론 안락한 객실에서 1박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도 있다. ‘스파클러 모먼트 패키지’는 백련산 아래에 위치한 전망 좋은 객실 1박, 조식 2인,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 그리고 그랜드 힐튼 서울의 라운지 바인 ‘테라스 라운지’의 해피아워를 즐길 수 있는 이용권을 증정한다.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과 함께 무제한 생맥주 또는 와인 1병, 1가시 스낵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레드 와인은 칠레산 ‘카르멘 멜롯’, 화이트 와인은 칠레산 ‘쇼비뇽 블랑’이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본 패키지는 2018년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가격은 20만 5천원부터(성인 2인 기준, 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모든 패키지 구매 고객은 채광 좋은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그랜드 힐튼 서울 홈페이지에 문의하면 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