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육아상담전문센터인 맘스누리 모유육아상담실은 일본의 오케타니식 무통 유방관리를 도입해 국내 산모들의 유방의 개별 특성을 고려한 독자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화에 성공했다.
맘스누리 모유육아상담실 대표 김영미 원장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17년 동안 출산 후 산모들에게 모유수유와 육아를 도와주는 등의 일을 하며 전문 산모도우미 사업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 우리나라 최초로 모유수유만 도와주는 전문 모유육아 상담실을 개원하였다.
김 원장은 통곡무통마사지방법을 2006년부터 제자들에게 전수하면서 국내에는 산모들이 모유수유 기간 동안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유수유 문제와 여성의 유방관리 문제 해결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기존에 있는 교육 프로그램들을 토대로 한국형 통곡식 모유육아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김 원장은 상담실에서 15년 동안 2만 명의 산모들의 모유수유를 도와준 실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5년도에 두 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현재 맘스누리 모유육아상담실은 완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토대로 각 산부인과 여성병원이나 모유육아상담실에서 산모들에게 모유수유를 도와주는 통곡(오케타니)식 모유육아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산후조리원에 근무하는 전 직원들의 업무 분야에 맞게 교육과 조리원 컨설팅을 해나가고 있다.
또한 산모의 개별 유방의 특징과 아기 수유 요구량에 맞춘 1:1 맞춤형 수유지도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국내 최초로 산후조리원에 근무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모유수유를 처음 시작하는 산모들을 위한 성공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가 주관한 미래경영대상을 수상한 김영미 원장은 “모유수유 육아상담전문센터는 산모들에게 꼭 필요한 기관이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분야이기에 끊임없이 발전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계획” 이라며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모들에게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는 육아상담 전문기관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 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소믈리에타임즈 김경현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