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음식관광협회(회장 강민수, 전 한식재단 이사장)는 9월 7일(금) 중국 연태 화안호텔에서 화안그룹(회장 이국안)과 양국의 음식문화 교류촉진과 공동추진사업 등에 따른 투자 및 교류확대를 통한 동반성장과 우호증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위한 사전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사전협의에서 양기관은 앞으로 글로벌 음식문화축제 공동개최, 한·중 기업에 대한 투자확대, 양국 교육사업의 활성화 방안 모색, 상호 방문 교류 정례화를 통한 우의 증진, 기타 경제동향, 정보교환 등 양 기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 등에 대해 협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 중국 산동성 화안그룹 이국안 그룹회장(사진 좌측)과 박문일 부회장(그룹 총경리) 등 담당자들이 참석했고 한국음식관광협회는 강민수 회장을 대신해 이원준 사무총장(사진 우측)과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사진=한국음식관광협회>

화안그룹 이국안 회장은 “화안그룹은 중국을 대표하는 투자기업으로 민간분야에서 한·중관계의 기업활성화에 상호 공동노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원준(더불어민주당 중기권익보호 사무국장) 사무총장은 “세계적인 그룹인 화안그룹과 상호교류를 통하여 한·중간의 문화교류의 확대를 점진적으로 넓혀나가며 음식문화분야를 넘어서 공동협력을 통해 양국의 우수한 기업에 대한 투자확대와 시장개척에 화안그룹이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화안그룹은 중국 산동성 연태를 기반으로 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투자그룹으로 호텔, 리조트, 중공업, 전자, 산업단지, 은행, 화학, 건설, 조선 등 32개 계열사를 가진 거대그룹으로 대우해양조선, LG전자, 현대중공업, 삼성전자, 애플, 히타치 등 글로벌 기업이 화안정보산업단지에 진출해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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