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당뇨병 환자 천만 시대, 당뇨보다 무서운 당뇨 합병증에 대해 이야기하며 당뇨에는 물을 수시로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김상우 내분비내과 전문의는 당뇨병성 신증에 대해 말했다.

당뇨병성 신증은 전해질 및 수분 조절 능력이 떨어져 단백뇨부터 시작하여 말기 신부전까지 나타난다고 하며, 뇌는 몸에서 수분이 필요하면 물을 마시라고 신호를 보낸다고 하는데, 뇌 신호는 나이가 들수록 떨어진다고 한다.
 

▲ 보리차 효능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캡쳐>

이럴 경우 수분이 부족해져 심장은 과도한 박동을 하게 되고, 혈압이 높아지면 신장 기능이 저하, 때문에 건강을 위한다면 습관적으로 물을 마셔야 한다는 것이었다.

김상우 전문의는 당분이 있거나 카페인이 있는 음료는 제외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생수나 보리차를 권장했다. 이에 모사언 한의학 박사는 자주 마셔도 되는 차는 보리차와 현미차라고 말했다. 보리차는 소화를 돕고 위 점막을 보호, 현미차는 체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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