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MBN ‘알토란’에서는 가을 자연 밥상으로 ‘아욱’을 활용한 구수한 ‘아욱된장국’의 비법과 레시피가 공개됐다. 임성근 조리기능장은 아욱은 손질 여부에 따라 맛과 식감이 달라진다며 아욱 손질하는 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욱은 줄기의 단단한 부분을 꺾어 껍질을 벗기고 천일염 2 큰 술, 약간의 물을 넣어 치대듯이 주물러줘야 한다고 하는데, 이 과정에서 아욱의 쓴맛과 풋내를 잡고 부드러운 식감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 아욱된장국 <사진=MBN '알토란' 방송 캡쳐>

아욱된장국 만드는 법

1. 줄기의 단단한 부분을 꺾어서 껍질을 벗긴다.
2. 천일염 2 큰 술과 약간의 물을 넣는다.
3. 아욱을 치대듯이 주무른다.
4. 냉수에 2~3번 깨끗이 헹구고 물기를 꽉 짠다.
5. 한입 크기로 자른다.
6. 국간장 2 큰 술을 넣고 무친다.
7. 밀가루 3 큰 술을 팬에 넣고 볶는다.
8. 볶은 밀가루 3 큰 술을 넣어 밑간한다.
9. 된장 3 큰 술을 체에 걸러 넣고 고추장 1 큰 술을 넣는다.
10. 밑간한 아욱과 바지락 15개를 넣는다.
11. 송송 썬 청양고추 2개와 홍고추 1개를 넣는다.
12. 채 썬 대파 반 대를 넣는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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