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종글래드 제주 셰프들이 세계조리사연맹(WACS) 인증대회에서 전시부문 1위, 2위, 3위를 수상했다. <사진=메종글래드 제주>

대림의 호텔 브랜드 메종글래드 제주는 지난 2018년 9월 8일 토요일에 개최되었던 제2회 제주 향토음식 품평회 WACS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전시 부문에서 1등, 2등, 3등을 수상했다.

‘제주 향토음식 품평회 WACS 국제요리 경연대회’는 세계조리사연맹(WACS)의 인증 대회로 2017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요리경연대회이다. 특히, 세계요리 수준에 맞춰 제주 음식의 변화와 호텔 식음료 및 요식업의 발전을 통해 관광산업 발전과 제주를 널리 알리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싱가포르, 태국에서 온 참가자들과 서울팀, 조리학과 계열 학생, 제주도내 호텔 및 일반 요식업소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전시와 경연 등 2개 부문으로 대회를 치르며, 세계조리사연맹에서 인증한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출신의 국제요리대회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에 따른 점수 평가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육류 2종, 생선 2종, 해산물 2종, 야채 2종 등 제주 식재료 이용한 8가지 음식을 주제로 한 전시 부문에서 메종글래드 제주의 김인호 셰프가 1위, 김창규 셰프, 김경근 셰프, 박현성 셰프가 단체로 출전한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이 2위, 메종글래드 제주 송태정 셰프가 3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 김인호셰프가 1등을 차지했다. <사진=메종글래드 제주>

김인호 셰프는 훈제 돼지 안심, 한치 오징어와 임실 치즈 광어구이 등의 8가지 메뉴, 흑우 안심과 닭가슴살 무스, 한라산 조릿대 조청과 돼지간 무스, 꽁치와 뱅어 돔 관자 등 8개의 메뉴, 송태정 셰프의 돼지 등갈비 구이, 딱새우 바닷가재 찜 등을 포함한 8가지 메뉴를 선보였다.

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세계조리사연맹에서 인증한 대회이면서 제주 향토음식을 주제로 한 뜻 깊은 대회의 전시 부문에서 메종글래드 제주의 셰프들이 1등부터 3등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어 영광스럽다”면서, “제주 최대의 음식축제로 자리잡은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에서 제주 향토 요리를 선보인 제주 대표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의 김인호 셰프 등 메종글래드 제주의 셰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제주 향토 음식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었던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제주 음식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1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주 관광의 랜드마크이자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메종글래드 제주가 투숙객에게는 호텔에서 머물며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여행의 즐거움을, 제주도민에게는 문화 생활을 한껏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키즈 카페 ‘릴리펏’, ‘쥴라이 스파’, 전통 중화요리 전문점 ‘아서원1920’, 멀티샵 ‘피렌체’, 아베다 공식 파트너 헤어 살롱 ‘메종드누보 아베다살롱’, 명품주얼리 편집샵 ‘헤라몬드’, 풀사이드 바 ‘자왈’, 청담동 앨리스 바에서 새롭게 런칭하는 라운지 바 ‘정글북by앨리스바’ 등을 그랜드 오픈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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