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당뇨 식사법의 원칙으로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식단 관리법이 공개됐다. 그 어떤 질환보다 식단 관리가 중요한 당뇨병, 어떤 음식을 얼마나, 어떻게 먹어야 당뇨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까?

방송에서는 당뇨를 이긴 사람들의 식사법, 그 원칙에 숨겨진 노하우가 공개됐다. 밥보다 반찬을 먼저, 많이 먹기 시작하면서 당뇨 관리를 하고 있다는 가토 슈이치, 그의 식사법은 정말 효과적인 것일까?
 

▲ 당뇨 식사법의 원칙 <사진=KBS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 캡쳐>

실제로 식사 순서에 따른 당화혈색소 수치 변화(J Rehabil Health Sci(2010))에 따르면 반찬을 먼저 먹는 식사법은 당뇨 환자의 혈당 관리에 꽤 효과적인 것으로 증명되었다고 한다. 채소와 반찬을 먼저 먹은 그룹이 밥을 먼저 먹은 그룹보다 2년 반 뒤에도 당화혈색소 수치가 현저히 떨어진 채 잘 유지되었다는 것이다.

방송에서는 골고루 먹기, 규칙적으로 먹기, 알맞게 먹기가 당뇨 식사법의 원칙으로 공개되며, 밥보다 반찬을 먼저 먹는 것 외에도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고 당뇨 식사법 원칙에 맞게 먹는 것 등이 공개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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