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노솔루션의 생활심부름 매칭 서비스 ‘짬짬이’가 온라인 전자서명 솔루션 ‘공유’와 제휴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온라인 전자서명 솔루션 ‘공유’는 온라인 계약에 특화되어, 여러 종류의 ‘인증’이 필요한 서류들을 온라인으로 주고받으며, 본인인증을 거쳐 안전한 온라인 전자서명으로 계약을 완료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공유’ 솔루션을 통해 손쉽게 근로계약을 진행한다면 최근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아 임금체불 등의 문제나 근로법 위반으로 피해를 입는 사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짬짬이 측 또한, 이번 협업을 통해 단기 일자리 시장의 위험성을 크게 낮출 수 있으리라는 전망이다. 짬짬이에서 매칭되는 초단기 일자리의 계약서가 작성될 시, 일을 요청하는 사람과 일을 수행하는 사람 모두 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가 대폭 감소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공유’ 솔루션을 이용 중인 HR회사는 호텔, 웨딩, 이벤트 알바 등 공급이 부족하고 급하게 구인이 필요한 경우 짬짬이를 이용하여 빠르게 대량 인원을 구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짬짬이는 기존 APP을 운영하며 발생하던 불편사항을 개선하여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 구인/구직용으로 나뉘어져 있던 2개의 APP을 1개로 통합 예정이며, 1:1 매칭에 국한되지 않은 1:多 매칭 등 여러 부분이 개선될 예정이라고 한다. 짬짬이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와 제휴를 통해 더욱 간편하고 신속하게 안전한 단기 일자리를 구인 구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한상만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