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가평 자라섬 전국 막걸리 페스티벌 <사진=(사)한국막걸리협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가평군(군수 김성기)이 주최하고 (사)한국막걸리협회(협회장 배혜정)가 주관하는 '가평 자라섬 전국 막걸리 페스티벌 2018'이 가평 자라섬 일대에서 10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2018 가평 자라섬 전국 막걸리 페스티벌'은 막걸리 소비 촉진과 함께 다양하고 우수한 전국의 막걸리를 알리기 위해 전국의 유명 양조장에서 생산한 막걸리들을 현장에서 시음은 물론 판매까지 한다.

지난해에 이어 건전한 술 문화 정착을 위해 막걸리와 캠핑 문화를 연계해, ‘캠핑존’을 조성하여 숙박이 가능하도록 했다.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문화를 준비했으며 청년트럭과의 협업을 통해 축제장 내 먹거리를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막걸리를 활용한 족욕체험 및 빚기 체험 등이 준비되었다. 미백효과가 뛰어난 막걸리를 사용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페스티벌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 코레일과 ‘전국 자라섬 막걸리 페스티벌 열차’도 병행해 전국열차역에서 막걸리 안내 및 시음, 이벤트를 진행한다.

막걸리와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를 비롯해 막걸리콘서트, 떼창 가요제, 디제잉 파티, 통기타 공연 등이 중앙 무대에서 펼쳐지며 막걸리 캐릭터 퍼포먼스,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전국의 막걸리 외에도 전국의 특색 있는 지역 안주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지역 막걸리와 그에 맞는 안주를 한 곳에 모아놓은 만큼 미식가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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