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대장암과 멀어지는 특급 처방으로 나쁜 세균을 줄이는 ‘생강홍차’가 공개됐다. 김남규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홍차에 생강을 넣어 마시면 장 속의 나쁜 세균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 성분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소화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었다. 이에 왕혜문 한의사는 생강은 ‘천연 장 청소부’라고 말하기도 했다.
 

▲ 생강홍차 만드는 법 <사진=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쳐>

장속 이상 발효를 억제시키는 역할을 해 장속 음식물이 부패되는 것을 방지한다고 하며, 참외보다 무려 7배 이상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이 식이섬유는 장의 연동 운동 촉진, 배변 활동을 원활히, 염증까지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생강홍차는 따뜻한 물에 홍차를 3분간 우린 뒤 생강을 갈아서 한 티스푼 정도 넣고 꿀을 한 스푼 넣으면 완성된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