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영미 씨의 품격 있는 인생 레시피’로 연 매출 10억 원을 달성하는 서민갑부 이영미씨가 출연해 갑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이영미씨를 갑부로 만들어 준 것은 무엇일까?

바로 ‘반찬’이었다. 갑부의 반찬가게는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해 있었으며, 매일 즉석에서 만들어 내는 반찬 가짓수만 무려 80가지에 달한다고 한다. 가게는 갑부의 반찬을 구매하기 위한 사람들로 인산인해였다.
 

▲ 갑부의 반찬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쳐>

단호박 오리찜, 매운 등갈비찜, 밀푀유나베, 채끝 등심구이 스테이크, 김치 삼겹 두부 보쌈, 양장피, 구절판 등 손님들이 원하는 요리를 해주는 프리미엄 반찬까지 즉석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 손님들을 사로잡은 큰 비결이었다.

그렇다면 갑부가 반찬으로 벌어들이는 매출은 어떻게 될까? 오일장 약 430만 원 6일로 약 2,580만 원, 평일 약 230만 원으로 약 5,520만 원, 한 달 약 8,100만 원으로 약 9억 7천만 원, 명절특수 매출까지 포함해 연 매출은 약 10억 원이었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갑부의 비결로 소고기 양지와 양파, 배, 사과 등으로 만들어 내는 갑부만의 맛간장과 직원들까지 덩달아 갑부로 만들어 주는 경영 방법, 약 13억의 자산을 모은 재테크 등이 갑부의 비결로 공개됐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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