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당뇨 천만 시대, 당수치 관리 특급 노하우로 당뇨 최대의 적, 설탕을 대체하는 방법이 공개됐다. 전문의 추천 첫 번째는 바로 ‘천연 감미료’였다. 공개된 천연 감미료는 무엇일까?

먼저 ‘팽이버섯 얼음’이었다. 조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팽이버섯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 지방은 낮은 식품이라고 말했다. 팽이버섯을 얼음으로 만들어 요리에 활용하면 단맛과 감칠맛이 올라간다고 한다. 팽이버섯을 잘게 썬 뒤 믹서에 넣고 간 후 얼음 틀에 넣어 얼리면 만들 수 있다.
 

▲ 팽이버섯 얼음 <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쳐>

다음은 ‘대추 잼’이었다. 조애경 전문의는 대추에는 당뇨 환자에게 좋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대추 잼은 씨를 뺀 대추를 압력밥솥에 넣고 물을 자작하게 부은 뒤 20분간 찌고, 믹서에 갈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천연 감미료는 단맛을 내는 식물 ‘스테비아’였다. 스테비아의 스테비오사이드 성분은 설탕보다 당도가 200배 높다고 하며, 단맛은 있지만 혈당을 높이지 않고 인슐린 분비 세포를 자극해 식후 고혈당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있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