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크래프트비어 브랜드 ‘더부스’가 가을의 정점에서 수제맥주의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문화 예술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경주 한옥 맥주집 황남주택에서의 ‘미드나잇 인 경주’, 뮤지컬 만덕과 제주 책 공간들에 맥주를 전시하는 ‘책;공간 in 제주’, 음악과 맥주가 있는 대림미술관 ‘선데이라이브’,  따뜻한 공간에서 좋은 책을 읽으며 애정하는 맥주를 마시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는 ‘심야책방’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간에서 더부스의 개성넘치는 맥주들이 함께한다.  

▲ 황남주택 ‘미드나잇 인 경주’ <사진=더부스>

1960~70년대 낡은 건물을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취향있는 공간들로 꾸며진 경주의 신흥 관광 명소 ‘황리단길’에는 꼭 들러봐야 할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한옥맥주집 ‘황남주택’이 있다. 더부스는 가을의 정점인 오는 12일(금)부터 14일(일)에 황남주택에서 열리는 ‘미드나잇 인 경주’에 모든 이들을 초대한다.

국내 크래프트비어 문화를 선도하는 더부스의 스테디 맥주(대강 페일에일, 치믈리에일, 국민IPA, 긍정신 레드에일)와 함께하는 ‘맥주 미식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출신 아티스트 김거지, 김므즈, 다방의 라이브 공연, 한옥 디저트 페어링, 경주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단 하나뿐인 사진을 선물하는 해시태그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2018년 ‘제주 방문의 해’와 ‘책의 해’를 맞아 제주 여행을 더 여유롭게 만들어주는 제주의 독립서점 (만춘서점, 금요일의 아침 조금, 카페동경 앤 책방, 달리책방, 라이킷)에서는 10월 한 달 간 더부스 맥주 ‘긍정신 레드에일’을 만나볼 수 있는 ‘책;공간 in 제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상 속 재충전을 위해 찾은 제주를 닮은 책 공간에 스며들 듯 전시된 ‘긍정신 레드에일’과 ‘긍정신 레드에일 전용잔’, 그리고 ‘뮤지컬 만덕 책갈피’를 찾으면, 달콤하고 고소한 향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수제 맥주 ‘긍정신 레드에일’을 맛볼 수 있다.

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한 달에 한 두번 일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되는 ‘선데이 라이브’ 콘서트에도 더부스의 수제맥주가 함께한다. 매달 다른 컨셉으로 진행되는 대림미술관 ‘선데이라이브’에서는 콘서트를 즐기는 관람객들에게 더부스의 다양한 수제맥주를 취향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패션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 박지호 편집장과 트렌디한 공간에서 북토크를 열고 책방을 꾸미는 <박지호의 심야책방>에서도 더부스의 맥주를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2일에 진행되는 10월 <박지호의 심야책방>은 '시와 음악이 함께하는 밤'을 컨셉으로 김민정 시인이 시를 들려주고, 재즈 연주자인 AP SHOP LIVE DUO가 음악을 연주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있다.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는 간단한 간식과 더부스의 대표 맥주 ‘대강 페일에일’을 제공한다.

더부스 브랜드마케팅팀 강명희 이사는 “취향있는 문화 예술 공연을 통해 다양성과 개성, 취향을 존중하는 수제맥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어 즐겁게 생각한다”며 “더부스와 더부스의 맥주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가을의 공기와 더부스의 개성넘치고 퀄리티 높은 수제맥주들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항상 다양하고 즐거운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크래프트비어 문화를 선도하는 ‘더부스’는 맥주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기 위해 더부스의 스테디 맥주인 ‘대강 페일에일’의 맥주 라벨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한 '대동강체'를 출시했다. 여러 물이 모여 흐른다는 뜻을 가진 '대동강'의 이름을 본 따 만든 대동강체는, 폰트의 특성을 살려 여러 곳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맥주와 같은 청량한 재미를 선사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텀블벅을 통해 대동강체와 대동강체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런칭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이동규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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