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 디자이너를 향한 등용문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에 선발된 45인의 단체 프로필 <사진=디자인하우스>

오는 12월 개최되는 ‘제17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독창적인 디자인과 상품 경쟁력을 지닌 신진 디자이너 45명을 발굴해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15일 서울 중구 디자인하우스 본사에서 열린 ‘2018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원활동을 펼친다.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은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원동력이자 핵심 프로그램으로 공예, 그래픽, 리빙, 인테리어,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역량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해 지원한다. 지난 16년간 672명의 신진 디자이너가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을 통해 데뷔했으며,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이석우, 이달우, 최중호, 김충재 등의 스타 디자이너 또한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을 거쳤다.

15일 ‘2018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 오리엔테이션’에는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 디자이너 10명과 현업에서 활동 중인 만 5년 미만의 영 디자이너 35명 등 총 4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두달여간 공모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디자인 업계 전문가 멘토링을 비롯해 ‘영 디자이너 네트워킹’ 등 신진 디자이너들 및 선배 디자이너들과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