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남미녀프로젝트 3기 품평회 <사진=서울디자인재단>

미남미녀 프로젝트는 의류제조 산업 분야의 청년제작자 양성을 목적으로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에서 운영하는 청년 취·창업지원 프로젝트로서 철저하고 공정한 선발 과정을 통하여 참가자를 선발하여 의류제조 분야 취업 및 창업 관련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일, 2018년 3기 사업을 스타트한 미남미녀프로젝트 교육생들의 샘플품평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품평회는 동 시간대 2개 조로 나뉘어 1팀은 창작스튜디오 쇼륨에서, 2팀은 배움공방에서 진행되었다. 총 20명의 교육생, 19개 브랜드가 샘플을 제출하였다.

1팀의 자문위원으로는 곽현주 컬렉션 대표인 곽현주 디자이너, 비트원에이앤비 대표인 김현숙 디자이너, 패션인사이트 이사 김우현 에디터가 진행하였으며, 2팀의 경우 Kaal 대표 이석태 디자이너, 전 질 바이 질스튜어트 총괄실장 박다리 디자이너, 하이서울쇼룸 이사 이관수 해외마케터가 담당하였다.

샘플들은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캐쥬얼, 수영복, 패션잡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었다. 교육생 각각의 브랜드, 디자인, 상품자문을 위해 참석한 전문가들은 “컨셉트, 상품 구성뿐만 아니라 디자인에서 패턴 샘플 제작까지 수준급의 작품들로 발표되어 평가하였다.”고 밝혔다.

▲ 미남미녀프로젝트 3기 품평회 <사진=서울디자인재단>

지난 10일에는 2018 미남미녀프로젝트 3기 교육생들의 샘플품평회에 이어 특별한 멘토링 특강이 열렸다.

이는 현재 창업을 준비하는 교육생을 위하여 샘플품평회 2팀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였던, Kaal 대표인 이석태 디자이너가 배움공방에서 직접 강연했다.

이석태 디자이너(現 Kaal 표)는 “서울컬렉션, SFAA컬렉션, 중앙 디자인컬렉션 등을 참가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바탕으로 예비창업자들에게 있어 맞춤형 특강을 통하여 현실성과 더불어 창업에 대한 두려움과 막막함을 조금이나마 타파하고자 특강을 준비하였다”면서, “해외시장 진출의 필요성과 본인이 직접 경험한 해외시장 개척에서 디자인을 발상하는 견해에 중점을 둔 주제로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육, 시장성과 시대적인 디자인을 발상하는 방법, 교육생들이 창업을 준비할 때 어려움이 될 수 있는 부분 등의 조언에 주안점을 두고 질의응답식 멘토링이 진행되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경현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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