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에 위치한 ‘음악공장B’에서 기타리스트 함춘호의 콘서트가 열린다. 바로 커피와 음악이 함께하는 ‘커피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는 비교적 소규모로, 부천 시민들뿐만 아니라 관람을 희망하는 모든 사람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음악공장B는 녹음실, 연습실 등을 저렴하게 대관해주는 부천시의 음악 공간, 시설로써, 이번 무료 커피콘서트와 같이 음악을 듣고 즐기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또한 진행하고 있다.

기타리스트 함춘호는 현재 서울신학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 한국연주자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1986년 시인과 촌장 2집 앨범 ‘푸른 돛’으로 데뷔, 다수의 앨범과 ‘파송송 계란탁’, ‘이장과 군수’, ‘바보’, ‘관능의 법칙’, ‘표적’, ‘형’ 등 17편의 영화 음악지원에 참여한 바 있다.

또 2018 커피콘서트,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 줄라이 프로젝트 CCM 콘서트 <나눔의 미학> 등의 공연과 KBS2 '유희열의 스케이북'과 '불후의 명곡' 출연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음악공장B에서 주관하는 이번 커피콘서트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10월 30일 오후 2시 부천콘텐츠센터에 위치한 음악공장B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1월 또한 진행 예정이라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