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에르네스트 국제 일리 커피 시상식에서 르완다가 영광을 차지했다. <사진=일리카페>

제3회 에르네스트 일리 국제 커피 시상식(The Third Annual Ernesto Illy International Coffee Awards)에서 선정한 최고의 커피 산지는 르완다로 결정되었다고 음식전문매체 더데일리밀에서 밝혔다.

요리 및 커피 전문가 배심원단으로 구성된 이번 시상식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 부문에서 영광을 차지한 곳은 르완다의 ‘느고로레로 커피 워싱 스테이션(Ngororero Coffee Washing Station)’로 ‘필로테 무지카(Philotée Muzika)’가 대표로 수상했다.

아로마의 풍부함과 복잡성, 균형과 우아함을 토대로 커피의 대표적인 산지인 브라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인도, 니카라과의 커피를 평가하였고 심사위원단은 음식전문지 ‘사베르(Saveur)'의 편집장 ’아담 새츠(Adam Sachs)'와 전문커피협회 수석 연구원 ‘피터 줄리아노(Peter Giuliano)'를 포함한 총 8명의 커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있다.

▲ 이번 시상식은 커피 전문가를 필두로 한 평가 기준을 통해 최고의 커피를 가려냈다. <사진=Wikimedia Commons>

일리 카페의 ‘안드레아 일리(Andrea Illy)' 회장은 “느고로레로 커피 워싱 스테이션과 무지카의 업적을 인정하고 영예로운 방법을 통해 최고 품질의 커피를 생산하는 데 중점을 둔 모든 결선 진출자의 업적을 인정하는 것은 영광이며 즐거움이다”라고 말하며 “매일 커피를 재배하는 2천 5백만 커피 시장의 거대한 헌신, 자부심 및 재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일리카페(Illycaffè)는 단순히 Illy로도 알려져 있으며 쿠알라 룸푸르, 런던, 밀라노, 파리 및 샌프란시스코에서 플래그쉽 스토어가 있는 이태리 커피 체인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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