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단백질 똑똑 섭취 법으로 ‘연령대별 한국인 단백질 섭취량’이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단백질 결핍 주의군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바로 ‘65세 이상 노인’이었다.

조선대학교 생명화학고분자공학과 신현재 교수는 2013 국민건강통계에 따른 연령대별 한국인 단백질 섭취량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전체적으로 권장량보다는 많이 먹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점점 나이가 들면서 줄어들다가 70세 이상이 되면 여성의 경우 권장량과 섭취량이 거의 동일해진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평균치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약 40~45%, 10명 중 4~5명은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노년층의 경우 고기, 해산물 섭취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고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걱정으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지는 것이라고 한다. 적당한 단백질 섭취는 필요하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