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부의 능이버섯전골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쳐>

11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가위손에서 15억 원 산 사나이가 된 남자, 미용사에서 산에서 버섯 캐는 남자로, 버섯으로 갑부가 된 황인제씨가 출연해 갑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황인제씨를 만나기 위해 전라북도 무주군을 찾았다. 황진제씨는 산세가 험하기로 유명한 ‘덕유산’에서 버섯을 캐고 있었다. 산은 높고 넓을수록 좋은 버섯과 큰 버섯이 많은 것이었다,

또, 채취한 버섯은 갑부만의 비밀 창고에서 보관 중이었는데, 창고는 항상 영하 1도를 유지하며 버섯의 신선함을 지켜내고 있었다. 그렇다면 갑부의 비밀 창고가 있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본인이 운영하는 식당이었다.

갑부는 식당의 주방장이었으며, 버섯전골을 주 메뉴로 판매하고 있었다. 특히 가을에 별미라는 ‘능이 버섯전골’은 손님들에게 인기 메뉴였으며, 식당은 버섯전골을 맛보기 위해 찾아오는 손님들로 금세 가득 찼다.

능이 버섯전골에는 능이를 메인으로 버섯이 총 11가지나 들어간다고 하며, 채소와 소고기, 낙지까지 푸짐함을 자랑하고 있었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갑부의 비결로 산에서 구한 재료로 만든 천연 조미료와 자연산 송이버섯 서비스와 좋은 버섯 고르는 팁, 그리고 또 다른 별미 ‘가마솥 설렁탕’이 공개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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