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물재생센터 에너지자립률 50% 전국 최초 달성, 환경부 목표 보다 15년 앞당겨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슬러지 화력발전소 연료로 판매
승인2016.05.04 08:23:44

서울시는 2015년 4개 물재생센터 에너지사용량 분석결과 51.6%를 자립화 하여 환경부 ‘하수처리시설 에너지 자립화 기본계획’에서 목표로 정한 2030년 보다 15년 앞당겨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서울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인 물재생센터는 하수정화를 위해서 필요한 연간 12만7천TOE(하남시 7만가구의 사용량)의 에너지 중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잠재에너지 발굴 및 폐기물 연료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활발하게 펼쳐 6만5천7백TOE(속초시 3만7천 가구 사용량)를 생산한 것이다.
 

▲ 물재생센터 에너지 생산 현황, TOE(ton of oil equivalent) - 원유환산톤 <이미지=서울시청>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한 물재생센터의 노력으로 바이오(소화)가스를 들 수 있다. 하수를 맑은 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하수찌꺼기가 발생하고 이에 대한 소화공정을 거치는데 이때 부수적으로 바이오(소화)가스가 생성된다. 이를 정제하여 물재생센터 자체 에너지 사용 및 열병합발전사업 등에 활용하여 에너지 자립률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하수 처리후 외부로 배출되는 약 11℃~27℃의 방류수를 열교환기로 통과시켜 하수열을 회수, 지역난방에 공급하는 등 미활용 에너지를 적극 발굴, 활용하고 있다.

또한 하수처리 과정의 최종 부산물인 하수찌꺼기를 종전에는 비용을 지불하고 매립하였으나 이를 개선해 물재생센터 자체 건조시설을 설치하여 처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생된 슬러지 건조재를 화력발전소 연료 및 시멘트 원료로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수처리시설 전체 소비전력의 48.9%를 차지하는 송풍기의 노후장비의 성능을 개선하고, 하수처리 자동화를 도입하는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시설정비에도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15년 서울시 4개 물재생센터에서 생산된 에너지량은 65,774TOE로서 354억 원 상당의 비용 절감효과를 거두었으며 온실가스 3.5만톤 분량의 CO2 배출량이 감소되어 대기 환경 보존에도 기여하였다.

이철해 서울시 물재생시설과장은 “향후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해 하수처리장 에너지 종합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겠다.”라며 “에너지 자립율 향상에 효과적인 슬러지 건조시설을 2018년까지 확대설치 예정이며 소수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확대하고 송풍기 성능 개선, 자동화사업 등 각종 시설정비를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하늘 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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