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걀의 효능 <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쳐>

12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뇌 건강 완전식품 ‘달걀 200% 섭취법’으로, 뇌 건강을 위해 달걀을 더 효율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이 공개됐다. 달걀을 더 효율적으로, 효능을 더 올려 섭취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공개된 방법은 ‘삼시 세끼 중 아침에 먹을 것’이었다. 송영섭 한의사는 우리 뇌는 기상 후 2시간이 지나야 활동을 시작한다며, 뇌가 깨어나는 시간에 영양분 공급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때문에 아침에 달걀을 섭취할 시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에 좋다고 한다.

또, 달걀은 포만감이 높아 아침에 섭취할 시 점심의 양을 줄여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다음으로 공개된 방법은 ‘날달걀보다 반숙으로 섭취할 것’이었다. 김정현 가정교육과 교수는 날달걀의 영양 흡수율은 50~60%라고 말했다.

영양소 파괴가 되지 않아 가장 신선하긴 하지만 장기간 보관 시 살모넬라균의 위험도를 높인다고 한다. 반대로 너무 많이 익혔을 경우에는 단백질이 응고가 되고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어 반숙 달걀이 섭취에 가장 적절하다는 것이었다.

마지막은 ‘달걀에 들기름을 더해 먹을 것’이었는데, 조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들기름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뇌 기능 발달 및 치매 예방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달걀과 들기름이 합쳐지면 뇌 건강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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