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강 효능 <사진=MBN '천기누설' 방송 캡쳐>

21일, MBN ‘천기누설’에서는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맞춤 식재료로 ‘생강’이 공개됐다. 찬바람 부는 가을, 제철을 맞은 생강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체온을 높여주고 면역력을 높여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라고 한다.

그렇다면 갱년기 증상 완화에는 어떤 도움이 되는 것일까? 박미경 한의사는 생강은 하복부를 따뜻하게 덥혀주기 때문에 체열의 전체적인 순환을 좋게 해줘 상부에 몰린 열을 꺼주게 한다고 말했다.

또, 생강 속에 들어 있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관절 통증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며, 생강은 예로부터 갱년기 여성의 우울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많이 쓰였다고 한다. 갱년기로 인한 상부 열감, 관절 통증, 우울감까지 해결해 주는 식재료였다.

방송에서는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생강 활용 방법으로 ‘생강 쌍화차’가 공개되기도 했는데, 생강과 대추, 우슬을 함께 차로 우려 섭취하는 것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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