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무릎 통증 잡는 특급 처방 식품으로 ‘표고버섯’이 공개되며 말린 표고버섯으로 만든 ‘표고버섯 묵’이 함께 공개됐다. 말린 표고버섯 묵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신정애 한의사는 표고버섯은 근력을 키워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절을 튼튼하게 하는 주된 원료 ‘비타민 D’가 풍부하다고 말했다. 비타민 D는 뼈의 형성과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뼈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표고버섯 섭취를 햇볕에 말린 표고버섯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표고버섯을 말리게 되면 표고버섯의 비타민 D 전구체 ‘에르고스테롤’이 비타민 D로 전환, 칼슘 흡수를 높이기 때문이었다.
박미경 한의사는 본초강목에 표고버섯은 풍을 고치고 피를 통하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며 ‘마고’라는 약재명으로 불리며 통증과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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