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는 환절기 건강 잡는 가을철 한 그릇 보약으로 지금 먹으면 제일 맛있다는 제철 식재료 ‘대하’가 공개되며, 대하의 효능과 대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대하 해물탕’의 레시피가 공개됐다.

이보은 요리연구가는 가을이 되면 대하는 월동준비로 살이 통통해진다고 말했다. 1년 중 지금이 가장 달고 쫄깃쫄깃하다는 것이었다. 또, 이동환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대하의 카로틴 성분이 호흡기를 튼튼하게 만들고 면역력을 높여서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보은 요리연구가의 ‘대하 해물탕’ 만드는 법

재료

대하, 꽃게, 홍합, 콩나물, 주키니 호박, 쑥갓, 대파, 붉은 고추, 청양고추, 생수, 국간장, 된장, 고춧가루, 날콩가루, 다진 마늘, 생강즙, 청주, 물, 녹차티백, 식초

레시피

1. 물 6컵에 녹차티백 2개를 우려낸 후 식초 2스푼을 넣고 손질한 대하, 홍합, 꽃게를 10분간 담가준다.
2. 냄비에 콩나물 200g, 홍합 300g, 물 10컵을 부어 끓여준다.
3. 된장 1스푼, 고춧가루 5스푼, 물 1컵, 날콩가루 2스푼, 다진 마늘 반 스푼, 청주 2스푼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냄비에 양념장을 먼저 풀어준 후 생강즙 반 스푼을 넣어준다.
5. 손질된 해산물과 각종 채소를 넣고 10분간 끓여준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