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리보이(GIRIBOY)’가 자사의 순식물성 건강 음료 ‘귀리보이’의 광고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사진=다논>

매력있는 저스트뮤직의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기리보이’와 귀리 음료 다노 ‘귀리보이’가 랩 가사 라이밍처럼 만났다. 다이어트 전문 기업 다노(DANO)는 엠넷 ‘쇼미더머니 777’에 출연 중인 인기 래퍼 프로듀서 ‘기리보이(GIRIBOY)’를 자사의 순식물성 건강 음료 ‘귀리보이’의 광고모델로 전격 발탁했다고 7일 밝혔다.

다노에 따르면 기리보이와 귀리보이의 만남은 말 그대로 ‘운명적’이었다. 다노에서 최근 리뉴얼 출시한 귀리 음료 귀리보이의 존재를 팬들을 통해 알게 된 후 본인의 이름과 라임이 딱 맞아 떨어지는 귀리보이 네이밍을 재미있게 여긴 기리보이가 지난 2일 새벽 자신의 SNS에 귀리보이 해시태그와 함께 귀리보이 제품 사진을 올린 것이었다.

▲ 기리보이가 사진을 공유한 SNS <사진=다논>

이 한 장의 사진을 발단으로 게시물엔 수많은 ‘좋아요’와 댓글이 달리며 SNS에서 순식간에 화제가 됐고, 이를 확인한 다노 정범윤, 이지수 공동대표 가 2일 오전 기리보이에게 감사 인사를 하기 위해 연락했다. 기리보이 만큼 귀리보이 모델에 부합하는 사람은 없다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본 양측은 즉석에서 광고모델 계약에 합의하고, 다음날인 3일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지난 6일 귀리보이의 TV CF 촬영이 진행됐다.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 지 하루 만에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 체결 후 3일 만에 TV CF 촬영이 이루어진 것이다. 모든 일이 운명처럼 일사천리로 진행됐다는 것이 다노 측의 설명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리보이는 이 달 중 공개 예정인 TV CF를 시작으로 귀리보이 광고모델로서의 활동을 공식 전개하며, 귀리보이가 전개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다노 정범윤, 이지수 공동대표는 “기리보이와 귀리보이라는 어감이 주는 라임의 유사성뿐만 아니라, 최근 매체나 음악적 활동을 통해 비춰지는 기리보이의 귀엽고 순수한 이미지와 귀리 99.9%의 청정 원료가 주는 제품의 순수한 매력이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기쁜 마음으로 기리보이를 다노의 대표 PB 식품 귀리보이의 모델로 전격 발탁했다”고 말했다.

귀리보이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재기발랄한 네이밍으로 입소문을 타며 히트를 친 ‘심콩두유’와 ‘달콩두유’에 이은 다노의 세번째 음료 라인이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슈퍼 푸드’ 귀리에서 추출한 귀리유(오트밀크) 99.9%에 일체의 화학 첨가물 없이 귀리 함유 천연당과 엄선한 명품 저염소금 함초소금으로만 맛을 낸 제품이다. 영양이 풍부하면서도 1팩(190ml) 기준 열량이 65kcal에 불과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추구하는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특히 인기가 높으며, 소젖과 같은 동물성 성분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유당불내증 등 장이 민감한 사람들도 즐겨 찾는다. HACCP(해썹) 인증을 받은 깨끗한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생산한 제품이라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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