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의 최신 혁신이 실현되면 앞으로 몇 년 내의 야식 배달이 하늘에서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음식전문매체 ‘더데일리밀’에서 밝혔다. 바로 드론을 이용한 배달 방식이다.
현재 우버는 미래의 배송 방식인 ‘배달 드론’을 연구하고 있는 상태다. 포스브지에 따르면 우버는 새 배달 무인 항공기를 담당할 운영 관리자를 찾는 구직 정보를 게시한 적이 있었다. 이에 대해 우버의 대변인은 뉴욕 포스트를 통해 “우버익스프레스(UberExpress)라는 프로그램이 개발 중임에 따라 비행 표준 및 훈련을 이끌어갈 경영진을 찾고 있다. 아직은 초기 단계다”라고 밝혔다.
우버는 이전에 ‘우버 정상 회담(Uber Elevate Summit)’에서 무인 비행기에 대한 관심을 표한 바 있다. 우버 CEO ‘다리아 코스로우샤히(Daria Khosrowshahi)’는 "우버는 자동차에 관한 것이 아닌 이동성에 관한 것이다. 도시의 이동성을 해결하는 열쇠는 어느 도시에서나 햄버거를 날아서 보내는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믿고 있습니다. 우리는 말 그대로 날아다니는 햄버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더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우버는 2019년까지 무인 항공기를 만들고 2021년 일부 도시에서 상용화할 계획이다. 우버의 이러한 계획이 성공할 경우 앞으로의 음식 추세도 바뀔 수 있으며 우버를 따라 다양한 회사에서 많은 음식을 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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