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 중국 삼계탕 수출작업장 등록 수출업체 5개사와 공동으로 5월6일, 5월10일 2차례에 걸쳐 서울 반포 한강 시민공원에서 중국 단체 포상관광객 8,0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만찬 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방한 중국관광객 대상 삼계탕 시식회 및 업계 오찬 간담회 개최 (2월20일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 명동 토속촌) <사진=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부는 우리 삼계탕의 우수성과 맛을 중국관광객들에게 적극 홍보하기 위해 단체 포상관광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중국 난징 중마이과기발전유한공사(中脉健康产业集团, 이하 “중마이”) 임직원 8,000명 대상 삼계탕 만찬을 서울시에 제안하면서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특히, 이번 홍보행사는 농식품부와 서울시, 육계협회, 수출업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민간단체, 업계가 협업하여 對중국 삼계탕 수출을 알리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두 차례에 걸쳐 방한하는 일정을 고려해 5월6일 과 5월10일 4,000명씩 2회 개최하기로 했으며, 농식품부 등은 삼계탕 만찬 제공 및 수출 홍보를 주관하고, 서울시는 ‘태양의 후예 OST 미니콘서트’ 등 환영행사를 주관하여 개최하기로 하였다.

상반기 내 중국으로 삼계탕 수출을 앞둔 농식품부가 중국 수출 진입 및 확대를 위한 방한 중국관광객 대상 수출 홍보마케팅의 일환으로 포상관광을 직접 유치한 서울시와 협업하여 개최하는 것으로, ‘삼계탕 만찬 파티’와 함께 사전 행사에는 ‘중국 수출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하여 우수한 우리 농식품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삼계탕 인지도 제고를 위해 방한 중국관광객 대상 삼계탕 시식회 등 홍보행사를 육계협회, 수출업체 합동으로 명동, 남산 등 주요 방문지에서 매월 1회 개최하여 왔으며, 이번 대규모 ‘삼계탕 만찬 파티’의 경우도 우리나라를 방문한 대규모 중국관광객들 대상으로 우리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의 우수성과 맛을 적극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농식품부는 대규모 ‘삼계탕 만찬 파티’ 등을 통해 우수한 우리 전통음식인 삼계탕을 대내외에 알리고, 우리 농식품의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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